가격을 올려주겠어~ by NeoType

음~ 오늘은 고기 부페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학기도 슬슬 거의 다 끝나가니 선배들이 사는 거라며 단체로 고기 부페 한 군데 쳐들어가서(..) 원없이 먹고 나왔군요;

수업이 끝나고 이런저런 일을 전부 정리하니 약 오후 7시... 그때부터 11시까지 잠시도 쉬지 않고 신나게 고기를 구웠습니다.

...부페에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7접시 이상을 채우려 드는 저이기에... 고기 부페도 예외는 없습니다;

같이 간 동기들과 같이 최근 고기 구경을 못한 한을 풀려는 듯(..) 미친듯이 고기를 탐했습니다.
(하앍~ 소화 잘 되는 고기~)
얼마가 나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선배들이 전부 쏘는 것인 만큼 일인당 거의 4만원 이상씩은 지출하신 것 같더군요;
(선배들 수와 후배들 수가 거의 같았군요;)

...기본적으로 얼마를 먹든 고기는 일인당 6500원이고 추가로 술 값이 들어가는데 얼마나 먹은건지 기억도 안 납니다;


생각해보니... 예전에 고등학교에 다닐 때... 한창 혈기 왕성하던 시절의 일입니다;
수능을 며칠 앞두고 선생님들께서 일부 "학생회" 학생들을 데리고 고기 부페에 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예전엔 반장도 해봤었습니다, 암요;)

고기를 본 학생들은 그야말로 물 만난 물고기, 치토스를 본 체스터와도 같이 미친듯이 달려들어 고기를 뜯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 가게는 기본적으로 일인당 5000원이었습니다만...

...다음 날부터 일인당 6000원이 되어있었습니다;

...과연 학생들이라 해야 할지...;


그러고보니 오늘도 정말 미친듯이 고기를 뜯고 왔습니다만... 내일은 가격이 오르지 않았을까 걱정되는군요;

덧글

  • 死요나 2007/11/23 01:45 # 답글

    고.기.부.폐. .......윽.. ㅡㅜ
    그래도 사진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하하 ;;;
  • 핀치히터 2007/11/23 02:19 # 답글

    제가 가끔 가는 고기부페도 1인분 6500원인데 중학생부터 20대 후반까지(한참 식욕 왕성한 나이들;;)는 음료수 한병 끼고 7500원에 판매하더군요. 그래도 다른 고기집 가는 것보단 싸니까 가끔 갑니다만... 어제 드신 건 많이 드셨어도 술도 꽤 드셨으니 괜찮았을 거예요. 그래도 1000원 인상은 좀 웃기네요. ㅎㅎ
  • gaze 2007/11/23 10:00 # 답글

    다음날부터 천원 인상!! 푸하하하하하하~사장님...ㅠㅠ 저도 소화잘되는 고기 먹고싶네요.(*uvu*) 브라질리아 가보고 싶어요! (+_+)
  • NeoType 2007/11/23 12:41 # 답글

    死요나 님... 가게가 어둑어둑해서 안 찍은 것도 있습니다만...
    ...사진 찍을 틈 따위, 있을 리가 없지요; 눈 앞에 고지(?)를 두고서...

    핀치히터 님... 음~ 확실히 술도 많이 주문했으니 괜찮겠군요.
    학생들은 음료도 안 시키고 주구장창 먹으니 오를 만도 하겠습니다;

    gaze 님... ...그 고기집 지금도 영업 하려나...;
    브라질리아라면 왠지 저도 가보고싶군요. 가격이 좀 무섭습니다만...;
  • 와달이 2007/11/23 19:54 # 답글

    브라질리아가 뭐죠.......;;;;;;;
    전 훈련 복귀한 후임들과 -_- 냉동을 돌려먹었드랬죠. 아아 배불러 ㅋ
    3만원가지고 5명이서 배부르게 먹고, 과자 3봉지가 남은, 슬프고도 아름다운 군대. ㅎ
  • NeoType 2007/11/23 21:27 # 답글

    브라질리아... 이른바 "스테이크 리필"이 가능한 스테이크 집이라더군요.
    삼성동과 강남... 그리고 또 어디에 한 군데 더 있고, 여러 음식이나 서비스가 훌륭하다 합니다만... 결정적으로 1인당 25000원 정도라 하더군요;
  • 악플러 2007/11/23 23:15 # 답글

    이런걸 또 글로 쓰다니 역시 ㅅㄷㅇ 답군 ㅎ
  • NeoType 2007/11/24 13:22 # 답글

    요즘은 일상의 모든 일이 소재거리가 되는군;
    ...이것도 블로그 증후군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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