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09일
[칵테일] 드리미 윈터 (Dreamy Winter, Hot)
오늘은 간만에 따뜻한 칵테일을 한 잔 소개해볼까 합니다.
칵테일 드리미 윈터(Dreamy Winter)... "꿈 같은 겨울"이라는 이름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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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법 - 빌드
깔루아 - 15ml
베일리스 - 30ml
코코아 -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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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법 - 빌드
깔루아 - 15ml
베일리스 - 30ml
코코아 -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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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따뜻한 코코아에 깔루아, 베일리스를 섞는 간단한 칵테일입니다.
그야말로 추울 때 한 잔 마시면 몸이 사~악 풀어지는 느낌이 드는 한 잔이로군요.
사실상 이 칵테일은 코코아를 만드는 방법이 가장 중요한데, 정식으로 하자면 냄비에 우유를 끓이며 초콜릿을 슬슬 녹여 만들고 물을 타야겠지만 오늘은 간단히 인스턴트를 썼습니다. ...조금 성의 없는 느낌이로군요;
어쨌든 재료를...

사진으로 찍진 않았지만 뜨거운 우유가 조금 필요하군요.

제가 쓴 코코아 가루는 그냥 뜨거운 우유를 들이부었다가는 제대로 퍼지지 않고 덩어리가 생기더군요.

우유가 많은 양을 차지하는 한 잔이다보니 깔루아와 베일리스는 그냥 묻혀버리는군요;
그리고 가루가 완전히 잘 녹지 않았는지 약간 덩어리가 생겼습니다. ...오늘은 제가 봐도 영 성의없는 느낌이로군요;

슬슬 휘저으며 마시면 되겠습니다.
맛은 코코아 맛만 날 것 같지만 깔루아와 베일리스의 맛이 스~윽 퍼지는 느낌이 아주 좋군요.
천천히 마시다보면 이름 그대로 "Dreamy~"한 기분에 빠져들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알코올이 슬슬 퍼지는 느낌은 따뜻한 칵테일의 공통적인 특징과도 같은 것이겠군요.
간단한 한 잔입니다. 추운 날 가볍게 한 잔 즐겨보시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 by | 2007/12/09 19:16 | 주류 잡담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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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 코코아 가루도 어느 정도 설탕이 함유된 것이니...
와달이 님... 보통 따뜻한 칵테일은 잠 자기 전에 마시는 "침전주"로 쓰는 경우도 많으니 이것도 그렇게 쓰이기 딱 좋겠군요.
아미고 님... 하필이면 전 이걸 마신 시간이 약 오후 4~5시로... 이른 저녁 무렵부터 잠이 무진장 쏟아졌습니다;
달달할거 같네요~
보통 15~18도 정도의 청주나 일본주 같은 것도 데워마시는 경우엔 온 몸으로 "알코올이 퍼지는 것"이 느껴질 정도이니...;
설마 숙취..뭐, 그런게 있는건..ㅠㅠ
그런데 뜨거운 술은 빨리 취해도 생각보다 깊이/오래 가지는 않습니다. 찬 술과 번갈아 마셔대야 제대로 요단강 구경이죠... 덜덜;
게다가 우유가 잔~뜩 든 한 잔이니 그럴 걱정은 없어보입니다.
배길수 님... 뜨거운 술은 일단 "살짝 졸고 일어나면" 완전 회복이로군요;
...따뜻한 청주와 차가운 맥주를 들이부은 다음 날이면 몸 상태가 심히 산뜻~ (..)
핀치히터 님... ...취중 시험이셨군요;
일반적으로 "온도 차이가 큰 술", "술+탄산음료", "술+이온음료"(←..?!) 3종 세트가 참 위험한 것 같군요. ...특히 세 번째는 절대 해선 안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