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1월 19일
[칵테일] 톰&제리 (Tom and Jerry, Hot)
얼마 동안은 따뜻한가 싶더니 요즘 갑자기 추워졌군요.
역시 추울 때는 밖에 나가기 싫고 그저 따뜻한 집에 들어앉아 있는 것이 최고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따뜻한 칵테일, 톰&제리(Tom and Jerry)입니다. 왠지 참 반가운 이름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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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법 - 빌드
다크 럼 - 30ml
브랜디 - 15ml
계란 - 1개
설탕 - 3tsps
뜨거운 물 or 우유 -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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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법 - 빌드
다크 럼 - 30ml
브랜디 - 15ml
계란 - 1개
설탕 - 3tsps
뜨거운 물 or 우유 -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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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보면 누구나 "그 만화"를 떠올리게 됩니다. 어릴적에 늘 재미있게 봤었던 기억이 있군요.
그리고 "그 만화"에 대한 대부분의 사람들의 반응은 어릴적에는 쥐가 좋지만 나이가 들수록 고양이가 불쌍하기 짝이 없게 느껴진다는군요. 항상 무참히 구타(..) 당하고 심심하면 높은 데서 떨어지고 폭탄 맞고... 죽지 않는게 신기할 정도로군요; (지켜주지 못해 미안혀, 톰~)
이야기를 돌려서...
사실 이 칵테일의 이름은 그 만화와는 관계 없습니다. 예전에 "마티니"에서 언급된 적이 있었던 미국의 제리 토마스(Jerry Tomas) 씨의 이름을 따서 "톰&제리"라 부르게 되었다 하는군요.
이 칵테일 톰&제리는 에그노그(Eggnog)의 변형의 한 가지입니다. 에그노그에 럼과 브랜디를 넣은 형태로, 오늘날에는 특히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음료로 애용된다 하는군요.
그러면 재료입니다.

럼은 주로 다크 럼이 쓰인다 합니다. 그리고 에그노그와 같이 계란을 거품을 내서 만드는 칵테일이니 계란이 특히 중요한 재료라 할 수 있겠군요.

전에 만든 핫 밀크 셰이크와 같은 방식이로군요.


한 번에 뜨거운 물을 왈칵 부으면 거품 낸 계란이 굳어버려 마치 계란탕(..)과도 비슷하게 변해버리니 주의해야 합니다.
서서히 부으며 저어주면 되겠군요.

이것으로 완성이로군요.

따뜻하고 부드러운 셰이크같은 느낌과 짜릿한 술 맛이 같이 느껴지며 은근히 퍼져가는 기분이 좋군요.

개인적으로는 우유가 마음에 들더군요.
음~ 그러고보니... 제가 훈련을 가서 지내던 중 특히 생각나던 칵테일이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밤에 불침번이나 동초 근무를 서는 동안에는 날도 춥고 속도 슬슬 출출하던 때에 왠지 따뜻한 술이나 그러한 것들이 생각나더군요.
이렇게 나와서 마셔보니 다시금 그 생각이 나는군요.
겨울철 따뜻하게 즐기기 좋은 칵테일입니다. 간단히 계란 하나 거품 내서 재료들을 섞어주면 완성인 한 잔이니 한 번쯤 즐겨보시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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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1/19 19:53 | 주류 잡담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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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계속해서 배워가는 중이라 아직 많이 모자라지만 잘 봐주시면 좋겠군요^^
엘센 님... 저도 참 왜 그랬나 궁금합니다;
항상 제리가 사고를 치고 괜시리 톰만 이리 깨지고 저리 깨지고... 어쩌다 한 번 톰이 유리할 듯 싶으면 옆집 불독이 제리 편들고;
팡야러브 님... 제가 지금 딱 그런 상태입니다.(..)
따뜻한 칵테일은 단 한 잔이라도 적당히 오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