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11일
[위스키] 조니 워커 그린 라벨 (Johnnie Walker Green Label)
이번에 한 병 구한 위스키로군요.
유명한 스카치 위스키 상표인 Johnnie Walker社의 위스키, 조니 워커 그린 라벨(Green Label)입니다.
가장 표준적인 병의 사이즈는 700ml 또는 750ml입니다만, 이번에 구한 것은 1000ml짜리입니다. 묵직~하군요.
알코올 도수는 약 43도입니다.
조니 워커는 시바스 리갈(Chivas Regal)과 더불어 우리 나라에서 가장 유명하다 해도 좋은 위스키인데, 사실 우리 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이 팔리는 상표라는군요. 특히 가장 많이 소비되는 것이 바로 이 조니 워커의 레드 라벨이라 합니다.
이러한 조니 워커의 위스키는 총 6종류가 있는데, 레드, 블랙, 골드, 그린, 블루 라벨이 있고 따로이 스윙(Swing)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그린 라벨은 몰트(malt) 위스키인데, 사실상 "싱글 몰트(Single malt)"라 부를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그린 라벨은 약 15종의 서로 다른 몰트 위스키들만을 "섞어서(vat)" 만든 "배티드 몰트(Vatted malt)" 위스키이기 때문이로군요.
순수한 단일 몰트라면 "싱글 몰트"라 할 수 있겠지만 각각 여러 곳의 증류소에서 만든 몰트 위스키들을 모았기에, 이 그린 라벨은 따로이 "퓨어 몰트(Pure malt)"라는 이름을 붙이고 있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스카치 위스키들은 이러한 몇 종의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grain) 위스키들을 섞어서(blend) 만드는 "블렌디드(Blended)" 위스키인데, 조니 워커의 이 그린 라벨만 제외한 나머지 위스키들은 모두 이 블렌디드 위스키에 속한다는군요.
그런데 사실 이 그린 라벨... 다른 종류들은 모두 우리 나라에서 정식 수입이 되지만 유독 이 그린만은 정식 수입이 되지 않는다는군요. 만약 정식 수입이라면 뒷면 라벨에 우리 말로 된 라벨이 붙어있기 마련이로군요.
꽤나 인지도가 있는 위스키인데 왜 정식 수입을 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잔에 한 잔...
몰트 위스키라는 점과 15년이라는 숙성 기간 덕분에 진한 색을 띠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저는 이 조니 워커의 레드와 블랙만을 마셔봤는데, 이 그린 라벨은 그 둘과는 확연한 맛의 차이가 있군요. 묵직한 향에 어울리는 무거운 느낌의 맛과 진한 나무의 향, 마치 감귤류가 떠오르는 산뜻한 뒷맛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저는 이 1000ml짜리를 70000원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만... 정식 수입이 아닌 관계로 정가는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군요.
꽤나 멋진 스카치입니다.
두고두고 천천히 즐길만한 가치가 있는 위스키라 생각합니다.
유명한 스카치 위스키 상표인 Johnnie Walker社의 위스키, 조니 워커 그린 라벨(Green Label)입니다.

알코올 도수는 약 43도입니다.
조니 워커는 시바스 리갈(Chivas Regal)과 더불어 우리 나라에서 가장 유명하다 해도 좋은 위스키인데, 사실 우리 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이 팔리는 상표라는군요. 특히 가장 많이 소비되는 것이 바로 이 조니 워커의 레드 라벨이라 합니다.
이러한 조니 워커의 위스키는 총 6종류가 있는데, 레드, 블랙, 골드, 그린, 블루 라벨이 있고 따로이 스윙(Swing)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그린 라벨은 몰트(malt) 위스키인데, 사실상 "싱글 몰트(Single malt)"라 부를 수는 없습니다.

순수한 단일 몰트라면 "싱글 몰트"라 할 수 있겠지만 각각 여러 곳의 증류소에서 만든 몰트 위스키들을 모았기에, 이 그린 라벨은 따로이 "퓨어 몰트(Pure malt)"라는 이름을 붙이고 있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스카치 위스키들은 이러한 몇 종의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grain) 위스키들을 섞어서(blend) 만드는 "블렌디드(Blended)" 위스키인데, 조니 워커의 이 그린 라벨만 제외한 나머지 위스키들은 모두 이 블렌디드 위스키에 속한다는군요.

꽤나 인지도가 있는 위스키인데 왜 정식 수입을 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몰트 위스키라는 점과 15년이라는 숙성 기간 덕분에 진한 색을 띠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저는 이 조니 워커의 레드와 블랙만을 마셔봤는데, 이 그린 라벨은 그 둘과는 확연한 맛의 차이가 있군요. 묵직한 향에 어울리는 무거운 느낌의 맛과 진한 나무의 향, 마치 감귤류가 떠오르는 산뜻한 뒷맛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꽤나 멋진 스카치입니다.
두고두고 천천히 즐길만한 가치가 있는 위스키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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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2/11 17:45 | 재료 잡담 | 트랙백 | 핑백(1)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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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길수 님... 맥켈런은 대충 셰리통으로 만든 것이 오리지날 방식이고 최근 미국 파인 오크(fine oak)통으로 한 것이 있다는데... 15년산은 파인 오크로밖에 만들지 않는 것 같더군요. 대충 사진 찾아보니 파인 오크로 만든 것들은 셰리통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해 보입니다.
(물론 친구가 들고 왔다지)
사실 블랙이나 블루나 구별 못하는 막혀라능 ㄲㄲ
..."언젠간 먹고 말거야."(치X스?)
핀치히터 님... 역시 일단 말이 통하고 봐야 하는군요.
사실 전 바에선 잔 단위로 주문이 가능하면 주로 마시는게 블랙이나 레드로군요.
늘 죠니워커는 블랙만 마시다가 블루도 마셨는데 딱히 감동은 없고 업그레이드 버젼임만 느껴서 실망했었지요.(발렌타인은 21년부터가 진정한 발렌타인이다! 라고 저는 주장합니다.) 다음에 죠니워커 그린에 한 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
ps. 7만원이면 면세점 가격+알파 정도밖에 안 되는군요. 오오!
그러고보니 발렌타인은 파이니스트와 12년밖에 안 마셔봤군요. 18년 이상부턴 슬슬 입질이 오는 가격대라(..) 오히려 몰트쪽에 관심이 갑니다.
나름 부드럽게.. 그리고 안 취하더군요;;;;
-ㅅ-;;;
전자가 더 취하는 기분이 들더군요; 그것과 비슷하려나...
아무로 님... 아... 폭탄주...;
왠지 납득이 된다는 사실이 무섭습니다;
전 남대문시장에서 1000 ml 4만9천원에 샀는데
아주 싸게 사셨군요.
4만 9천원이라니.. ㄷㄷ
이상하게 홍콩 면세점이 인천보다 비싸더라구요,
뭐, 가격은 가격이지만 이 그린 라벨이 좋은 술인 것은 변함 없지요~
아아..가난한 내 인생아.....ㅠㅠ 이제는 블랙조차 내게 등을 돌리는구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