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14일
[칵테일] 노그 드 카카오 (Nog de Cacao)
오늘은 역사상의 한 분의 기일입니다.
그 옛날... 서기 약 270년 경 로마에서는 자유 연애 결혼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었다 합니다.
그러나 성 발렌타인(St. Valentine)이라는 한 사제가 사랑하는 두 남녀를 돕게 되었고, 이로 인해 이교도로 몰려 결국 죽게 되었다 하는군요. 이 날이 2월 14일... 그 이후로 이 이야기는 미담이 되어 성 발렌타인을 기리는 날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합니다.
그러한 이야기 덕분에 이 날은 특히 남녀간에 사랑 고백을 하는 로맨틱한 날로 기억되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로마 저 멀리 아시아 끝 일본에서의 제과 회사의 상술 덕분에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로 뿌리박게 되었고, 바로 옆의 우리나라는 질 수 없다는 듯(..) 그 열풍에 동참하게 되었다는군요.
...뭔가 이야기가 요상하게 돌아갔습니다만, 어쨌든 오늘은 뭔가 초콜릿 향이 물씬 나는 칵테일을 만들어보고 싶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칵테일 노그 드 카카오(Nog de Cacao)입니다. 재료 중 하나인 "크렘 드 카카오(Creme de Cacao)"의 이름을 딴 것 같군요.

우유를 절반으로 줄이고 그 양만큼 카카오로 바꿔 셰이크해주는 칵테일입니다.
말하자면 "마시는 초콜릿"이라 볼 수도 있겠군요.
그럼 재료를...
크렘 드 카카오에 우유, 그리고 계란 한 개입니다.
에그노그에는 설탕이 들어가지만 카카오의 단 맛이 있기 때문에 일부러 빼줬군요. 사실 굳이 넣지 않더라도 우유와 계란의 담백한 맛 덕분에 설탕은 입맛에 따라 넣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얼음이 든 셰이커에 넣고 힘차게 50회 가량 흔들어줍니다.
적당한 잔에 주르르 따라내면 되겠습니다.
코코아 가루로 장식...
이걸로 완성입니다.
그리고 초콜릿을 몇 개 곁들여봤습니다.
음~ 달콤하고 부드러운 음료에 진한 초콜릿! 최고의 조화라 할만하군요~
오늘같은 날 딱 어울리는 칵테일이라 생각합니다.
아~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면... 저 초콜릿은 어머니에게서 받은 것입니다;
그 옛날... 서기 약 270년 경 로마에서는 자유 연애 결혼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었다 합니다.
그러나 성 발렌타인(St. Valentine)이라는 한 사제가 사랑하는 두 남녀를 돕게 되었고, 이로 인해 이교도로 몰려 결국 죽게 되었다 하는군요. 이 날이 2월 14일... 그 이후로 이 이야기는 미담이 되어 성 발렌타인을 기리는 날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합니다.
그러한 이야기 덕분에 이 날은 특히 남녀간에 사랑 고백을 하는 로맨틱한 날로 기억되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로마 저 멀리 아시아 끝 일본에서의 제과 회사의 상술 덕분에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로 뿌리박게 되었고, 바로 옆의 우리나라는 질 수 없다는 듯(..) 그 열풍에 동참하게 되었다는군요.
...뭔가 이야기가 요상하게 돌아갔습니다만, 어쨌든 오늘은 뭔가 초콜릿 향이 물씬 나는 칵테일을 만들어보고 싶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칵테일 노그 드 카카오(Nog de Cacao)입니다. 재료 중 하나인 "크렘 드 카카오(Creme de Cacao)"의 이름을 딴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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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법 - 셰이크
크렘 드 카카오 - 60ml
우유 - 60ml
계란 -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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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노그의 변형이라 할 수 있겠군요.기법 - 셰이크
크렘 드 카카오 - 60ml
우유 - 60ml
계란 -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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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절반으로 줄이고 그 양만큼 카카오로 바꿔 셰이크해주는 칵테일입니다.
말하자면 "마시는 초콜릿"이라 볼 수도 있겠군요.
그럼 재료를...

에그노그에는 설탕이 들어가지만 카카오의 단 맛이 있기 때문에 일부러 빼줬군요. 사실 굳이 넣지 않더라도 우유와 계란의 담백한 맛 덕분에 설탕은 입맛에 따라 넣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적당한 잔에 주르르 따라내면 되겠습니다.

이걸로 완성입니다.

음~ 달콤하고 부드러운 음료에 진한 초콜릿! 최고의 조화라 할만하군요~
오늘같은 날 딱 어울리는 칵테일이라 생각합니다.
아~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면... 저 초콜릿은 어머니에게서 받은 것입니다;
# by | 2008/02/14 15:28 | 주류 잡담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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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만들고 싶어도 꼭 재료 하나가 모자라는 이 슬픔이란.. ㅠ_ㅠ
셰이킹 50회면 팔좀 아프겠군요 ㅋㅋㅋ
하로君 님... 하앍~ 소화 잘 되는 우유~(..?)
녕기... 훗... 살려줘.(..)
팡야러브 님... 이 에그노그 시리즈(?)는 정말 셰이크하는데 팔뚝에 슬슬 입질이 오릅니다;
피해망상 님... Valentine과 Ballantine은 사실 상관없지만 초콜릿이나 위스키나 발렌타인은 참 맛있지요~(?)
흑흑...그압박에못이겨...질렀습니다... 드람뷔.. 베일리스..커티샥...붐베이사파이어..
크림드 민트를....단박에....당분간 집에서 못나가요...방구석폐인의 지름길로 인도하신
우리의 酒님들에게 만세!
전 파산이 무서워서 그렇게 못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