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3월 08일
탄산수 한 박스 구입...

예전에 샀던 것은 500ml짜리 페트병 박스를 샀었는데, 솔직히 500ml인 녀석은 일단 따면 양이 제법 많아서 한 번에 마시기 힘들었고 칵테일에 쓰기도 번거로운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탄산도 페트병에 든 탄산수보다는 캔에 든 물의 탄산이 더 강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끔 절반인 250ml짜리 캔을 구해다 쓰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번에 아예 한 박스 주문해서 받았군요.
주문한지 딱 하루만에 날아왔습니다. 개인적으로 탄산수 중에서는 이 초정 탄산수가 마음에 들더군요. 국산이란 점은 차치하더라도 가격도 저렴하고 물 자체도 특별한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아서 칵테일에 이용하면 맛이 깔끔한 편이더군요. 물론 가끔 그냥 마시기도 좋고...

음~ 언제나 이런 음료를 박스 단위로 주문해서 받는 느낌은 참 각별합니다. 어떤 택배가 받았을 때 기분이 안 좋겠습니까만, 특히 이런 것은 건네받는 손맛과 중량감도 묵직~하니 기분 좋더군요.
한동안 두고두고 잘 쓸 것 같습니다~
# by | 2008/03/08 20:55 | 일상 잡담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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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건 다음으로 미뤄놓고라도 툭하면 옆구리 터져서 내용물 쏟아지면 정말 캐난감 -_-
추석 시즌에 한 달간 물류 센터에서 알바 뛴 동생이,
난 세상에서 쌀자루가 제일 싫어.....라고 말했던 일이 갑자기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그 즈음에 나온 햅쌀들 때문에 고생을 좀 했나 봐요.
아니 한박스로 샀다간 무슨 소리를 들을지 몰라요...ㅠ_ㅠ......
히카리 님... 역시 많은 것을 두고 보는 기분은 참 좋습니다. 그런데 한두 개씩 가져다 쓰면서 아직도 많이 남았군~ 할 때는 기분 좋지만, 슬슬 상자의 빈 자리가 많이 보이기 시작하면 또 아쉬워짐이 크기도...;
니트 님... ...언젠가 덤벨 세트를 주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그걸 전해 준 택배 기사 님의 표정이 참..;
진주여 님... 500ml 페트병에 든 것과 250ml 캔에 든 탄산수 두 가지가 있더군요.
아무래도 전 이쪽이 쓰기 편해서 캔을 샀습니다.
녕기... 오호~ 생각해보니 그렇구만...
일반적으로 이런 걸 보내려면 옆구리나 상자 봉합 부분에 테이프로 도배해서 보내야 하건만...
아무로 님... 그야말로 어떤 물건에는 즐거움과 괴로움이 모두 서려있다는 좋은 예시.(?!)
...좋은 게 좋은 거죠, 뭐;
MerLyn 님... ...사실 한 박스란게 그리 적은 양은 아니로군요;
250mL 캔 30개면 총 7500mL... 7.5L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