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13일
[칵테일] 피나 콜라다 (Pina Colada)
이제 슬슬 주말이 끝나가는군요. 곧 시험 때가 다가오니 공부에 슬슬 입질이 오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오늘 소개할 녀석은... 꽤 유명한 칵테일이로군요.
럼 베이스의 칵테일 피나 콜라다(Pina Colada)입니다.

이 "피나 콜라다"라는 이름은 푸에르토리코(Puerto Rico)어로 "파인애플 언덕"이라는 뜻이라 하며 기본적으로 럼, 코코넛 크림 또는 밀크, 파인애플 주스만으로 만드는 심플한 칵테일입니다. 국내 바에서도 이 피나 콜라다가 없는 곳이 드물 정도이니 꽤나 인지도 있는 한 잔이라 할 수 있겠군요.
가장 기본적인 레시피는 럼과 코코넛 밀크, 파인애플 주스의 비율이 1:1:3으로 만드는 것이 정석이라 합니다만, 이 비율은 취향대로 바꿔줄 수 있고 다른 재료를 더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위의 레시피는 여기저기서 본 피나 콜라다의 레시피를 제 임의로 살짝 바꿔본 것이로군요.
그리고 만드는 방식은 럼, 코코넛, 주스를 얼음을 넉넉히 넣고 잘 갈아서 프로즌 스타일로 만들거나 얼음과 셰이크해서 만드는 방법 두 가지가 있으니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겠습니다. 흔히 알려진 방식은 얼음과 함께 가는 것이지만 오늘은 한 번 셰이크로 만들어봤군요.
재료는 화이트 럼과 코코넛 럼인 말리부, 코코넛 밀크와 파인애플 주스, 그리고 사진엔 없습니다만 설탕을 준비했습니다. 왠지 그냥 코코넛 밀크만 넣고 만들 경우에는 단 맛이 적어서 심심한 느낌이더군요.
잔은 적당한 필스너나 고블릿 글라스가 적당합니다.
이 코코넛 밀크는 흔히 시중에서 여러 상표를 찾아볼 수 있군요. 그런데 솔직히... 생크림 이상으로 까다로운 재료입니다;
통조림 형태이기에 이걸 한 번 따면 별도의 그릇에 옮겨 보관해야 하는데다 양도 만만치 않아서 고작 칵테일 한 잔을 위해 이것을 구입하기에는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시중에서는 이 콜라다 믹서(Colada Mixer)를 쓰는 경우가 많다는군요. 이 믹서는 코코넛 크림에 파인애플 향, 시럽, 등등이 첨가된 무알코올 음료라 럼과 믹서, 파인애플의 비율을 1:2:2로 섞어주면 간단히 피나 콜라다를 맛있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가진 것은 1리터짜리 큰 사이즈지만 700ml 크기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어쨌든 다시 칵테일로 돌아와서... 럼, 코코넛 럼, 코코넛 밀크, 파인애플 주스와 설탕을 얼음이 든 셰이커에 담고 힘차게 흔들어 자잘한 얼음이 든 잔에 따릅니다. 코코넛 밀크는 생크림에 비해 약간 겉도는 느낌이기에 셰이크하는데 힘을 좀 더 줘서 강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식으로 파인애플과 체리, 그리고 빨대를 하나 푹~
이걸로 완성입니다.
콜라다 믹서를 쓸 경우는 전체적으로 일체감이 느껴지는 편입니다만, 이렇게 코코넛 밀크를 써서 만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크림 부분이 윗부분으로 슬슬 떠오르기 시작하더군요.
맛은 코코넛에 의한 부드러운 감촉과 코코넛 향, 그리고 파인애플 주스의 맛 덕분에 럼의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맛이로군요. 사실 럼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기도 해서 그리 독하지 않은 부드럽고 달콤한 한 잔입니다. 저는 셰이크로 만들었지만 만약 얼음을 충분히 넣고 갈아준 형태의 피나 콜라다라면 훨씬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겠군요.
시중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니 좋아하시는 분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 피나 콜라다는 집에서 즐기기에는 재료가 까다로운 편이니 밖에서 한 잔 마시는 편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군요.
오늘 소개할 녀석은... 꽤 유명한 칵테일이로군요.
럼 베이스의 칵테일 피나 콜라다(Pina Colada)입니다.

=======================
기법 - 블렌드 or 셰이크
화이트 럼 - 30ml
코코넛 럼 - 30ml
코코넛 밀크 - 60ml
파인애플 주스 - 90ml
설탕 - 2ts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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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법 - 블렌드 or 셰이크
화이트 럼 - 30ml
코코넛 럼 - 30ml
코코넛 밀크 - 60ml
파인애플 주스 - 90ml
설탕 - 2ts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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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피나 콜라다"라는 이름은 푸에르토리코(Puerto Rico)어로 "파인애플 언덕"이라는 뜻이라 하며 기본적으로 럼, 코코넛 크림 또는 밀크, 파인애플 주스만으로 만드는 심플한 칵테일입니다. 국내 바에서도 이 피나 콜라다가 없는 곳이 드물 정도이니 꽤나 인지도 있는 한 잔이라 할 수 있겠군요.
가장 기본적인 레시피는 럼과 코코넛 밀크, 파인애플 주스의 비율이 1:1:3으로 만드는 것이 정석이라 합니다만, 이 비율은 취향대로 바꿔줄 수 있고 다른 재료를 더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위의 레시피는 여기저기서 본 피나 콜라다의 레시피를 제 임의로 살짝 바꿔본 것이로군요.
그리고 만드는 방식은 럼, 코코넛, 주스를 얼음을 넉넉히 넣고 잘 갈아서 프로즌 스타일로 만들거나 얼음과 셰이크해서 만드는 방법 두 가지가 있으니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겠습니다. 흔히 알려진 방식은 얼음과 함께 가는 것이지만 오늘은 한 번 셰이크로 만들어봤군요.

잔은 적당한 필스너나 고블릿 글라스가 적당합니다.

통조림 형태이기에 이걸 한 번 따면 별도의 그릇에 옮겨 보관해야 하는데다 양도 만만치 않아서 고작 칵테일 한 잔을 위해 이것을 구입하기에는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이걸로 완성입니다.
콜라다 믹서를 쓸 경우는 전체적으로 일체감이 느껴지는 편입니다만, 이렇게 코코넛 밀크를 써서 만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크림 부분이 윗부분으로 슬슬 떠오르기 시작하더군요.


오히려 이 피나 콜라다는 집에서 즐기기에는 재료가 까다로운 편이니 밖에서 한 잔 마시는 편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군요.
# by | 2008/04/13 20:57 | 주류 잡담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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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피나 콜라다에서 럼만 빼주면 완성인데, 코코넛 크림의 질감이나 색상이 왠지 바나나가 떠오르기도 하는군요. 그러고보니 피나 콜라다에 생 파인애플이나 바나나를 갈아넣는 방식도 있으니 만드는 곳에 따라 다를지도 모르겠군요.
너프 님... ...저 역시 예전엔 "콜라다"라는 이름만 듣고 "...웬 콜라냐?" 싶었던 기억이...--;
막상 주문해서 나온 것이 희뿌연 슬러시같은 음료였다는 것에 한 차례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니트 님... 코코넛 크림이 일반 우유 크림에 비해 더 걸쭉한 편이라서인지 입에 닿는 느낌이 찐~하니 맛이 좋습니다^^
시럽에다가 파인애플주스에 설탕까지...근데 꼭 설탕은 넣는거에요?
개인적으로 설탕들어간것들은 거의 안먹는 체질인데...저건 기회가 생겨도 보류해야겠네요
코코넛크림은 안진통상 이라는 회사에서만 수입을 하고 있고요.. 단맛이 훨씬 강합니다~
저렇게 피나믹스 파는걸 먹어보았는데 한번 마시고 죄다 하수구로 ㄱㄱㅆ~ ;;;;
그리고 맛있게 만드는 법은.... 코코넛크림+파인애플링 통조림+파인애플쥬스+오렌지쥬스+S/S Mix+사과쥬스 저렇게 넣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ㅋㅋ
팡야러브 님... 그러고보니 캔에도 "코코넛 밀크"라고 쓰여있군요;
검색을 잠시 해보니 확실히 크림과 밀크는 확연히 다른 재료로군요. 본문 수정합니다.
그나저나 사과 주스라... 오호... 의외의 재료로군요~
피나콜라다는 여름에 최고입니다. ^^b
만드는 방식이 블렌드인 칵테일들은 참 시끄럽기도 하고 기계 정리가 번거로워서인지 별로 안 하게 되더군요. 이 피나 콜라다도 여기서 셰이크로 만든 이유도 얼음 가는 소리가 싫어서였습니다;
코코넛크림은 코코로페즈 걸 써 봤는데 이건 실온에선 액체 부분과 고체 부분으로 분리되어 있는데다 잘 섞어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전체가 버터처럼 굳어서리 역시 믹스가 편하긴 편해요. ㅎㅎㅎ
아무로 님... 이 믹스는 나름 깔끔한 맛이 나서 마음에 들더군요. 파인애플 주스랑 동량으로 잘 셰이크해주니 그리 달지도 않고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정말 코코넛 밀크는 냉장고에 넣어두니 아주 멋지게 덩어리로 일체화 되더군요.(..) 그런 면에선 믹스가 적당히 묽고 혼합이 잘 되니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