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24일
[조주실기] 스팅거 (Stinger)
후~ 오늘로 시험 하나 클리어... 이제 남은 것은 단 하나입니다. 이왕 볼 거 빨리빨리 보면 좋을 것을 다음 주까지 끌게되니 왠지 기분만 늘어지는 것 같군요;
이번 칵테일은 스팅거(Stinger)입니다. 굳이 말하자면 "찌르는 것", "찌르는 바늘" 등이라 할 수 있겠군요.

===========================
Stinger Cocktail (Shake)
Cocktail Glass
Brandy 1 1/2oz
Creme de Menthe(W) 1/2oz
===========================
↓
==========================
기법 - 셰이크
브랜디 - 45ml
크렘 드 멘트 화이트 - 15ml
==========================
Stinger Cocktail (Shake)
Cocktail Glass
Brandy 1 1/2oz
Creme de Menthe(W) 1/2oz
===========================
↓
==========================
기법 - 셰이크
브랜디 - 45ml
크렘 드 멘트 화이트 - 15ml
==========================
이 스팅거라는 칵테일은 사실 이곳에서 소개하려다가 지금까지 밀린 녀석이로군요;
브랜디와 페퍼민트 화이트 두 가지만으로 만든 칵테일로, 브랜디 알렉산더와 더불어 유명한 식후주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 "스팅거"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미사일"과 "D○C 시리즈"가 떠올랐었습니다만(..), 이 칵테일 스팅거는 제법 오래된 칵테일 중 하나입니다. 그 기원은 확실치 않으나 대략 1917년도에 출판된 칵테일 서적 중 하나에서 그 이름과 레시피가 있었고, 약 1920년도부터 미국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합니다. 그 후 1957년도에는 "Kiss Them for Me"라는 미국 코미디 드라마에서 등장 인물이 이 칵테일을 특히 즐긴 것으로 유명하다는군요.

결국 작은 병은 다 썼으니 새로 한 병 들여왔습니다. 이번엔 아예 700ml 큰 병으로 들여오니 뭔가 뿌듯~한 느낌입니다;
그러고보니 예전에 소개한 적이 있었던 화이트 스파이더(White Spider)는 이 브랜디를 보드카로 바꿔준 것이니 베이스와 페퍼민트만을 셰이크해주는 형태의 칵테일들도 제법 있는 것 같습니다.

장식은 필요 없이 이대로 완성... 셰이크로 인한 거품이 조금 생겼군요.

그러나 이 맛에 익숙해지니 무겁지만 그리 무겁지만은 않은, 달콤하지만 그리 달콤하지만도 않은 꽤 매력적인 맛을 가진 칵테일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과연 대표적인 디저트 칵테일이라 불리는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 같군요.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 [조주실기] 줌 (Zoom) by NeoType
- [조주실기] 비튄 더 쉬츠 (Between the Sheets) by NeoType
- [조주실기] 브랜디 알렉산더 (Brandy Alexander), 그래스호퍼 (Grasshopper) by NeoType
- [조주실기] 올림픽 (Olympic), 사이드 카 (Side Car) by NeoType
- [조주실기] 허니문 (Honeymoon), 밀리언 달러 (Million Dollar) by NeoType
# by | 2008/04/24 21:02 | 조주 잡담 | 트랙백 | 덧글(7)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시간상 그렇다더군요)
그나저나 저 거의 안쓰이는 크림 드 민트 화이트도 들여놓으시고.. 쿨럭
시리벨르 님... 실제로 이러한 이름이 붙은 이유가 "쏘는 듯한 맛"이라는 이유라고도 하더군요. 그래서 이런 말도 있더군요. "스팅거입니다. 안에 침은 없습니다."
피해망상 님... ...일반적인(?) 분 여기 또하나 추가;
팡야러브 님... 실제로 블러디 메리만 해도... 소금, 후추, 소스 등등 전부 넣고 셀러리 스틱까지 하나 꽂는 시간이 상당하더군요; 정말 셰이크가 편하긴 편합니다;
오늘은 오랫만에 바에 가기로 한 날입니다. 대전에는 메뉴가 다양한 곳이 드물어 조금 슬프네욤.ㅠ
대전... 서울 밖으로 그리 다녀본 적이 없어서 어디에 좋은 곳이 있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