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25일
난데없이 딸기 벼락...?
아아... 이런 실수를...
어디 만화나 TV에서나 보았던, 파는 물건을 뒤엎거나 해서 무엇인가를 왕창 사들이는 경우를 직접 겪게 될줄은 몰랐군요.
무슨 일이냐면 바로 이것입니다;

뭐 싱싱한 딸기라 뭉그러지거나 깨진 것은 없습니다. 잘 씻으면 아무 문제 없는 것들이로군요.
이제 처치가 남은 셈입니다. 일단 이중 2상자는 어머니 친구분께 드렸는데도 꽤 많은 양이 남아있군요.
한동안 딸기라면 신물이 나도록 실컷 먹을 것 같습니다;
어디 만화나 TV에서나 보았던, 파는 물건을 뒤엎거나 해서 무엇인가를 왕창 사들이는 경우를 직접 겪게 될줄은 몰랐군요.
무슨 일이냐면 바로 이것입니다;

두둥~
...하나, 둘, 셋, 넷... 총 다섯 상자로군요;무슨 일이었는지 말씀드리자면... 모처럼 저녁때 어머니와 늘 가던 동네 마트로 시장을 보러 갔었는데, 입구에 위치한 과일 코너에서 이 딸기 상자를 저렇게 6상자씩 두 줄로 쌓아뒀더군요. 하필이면 저 딸기 상자의 위치가 딱 통로 가운데였었는데 제가 들고 있던 장바구니를 실수로 툭~ 건드리는 바람에 한 줄이 와르르~ ...제일 밑의 한 상자만 빼고 위의 5개가 홀라당 뒤집혀 바닥에 딸기장판(..)을 깔아버렸습니다;
아... 이런 실수를... 하다못해 딸기 상자에 랩이라도 씌워져 있었다면 그리 큰일은 안 났을 것 같더군요; 그래도 마트 측에서도 통로 한가운데에 저렇게 쌓아둔 자신들의 잘못도 있으니 굳이 살 필요가 없다고 했었지만, 어머니가 그래서는 안 된다며 저렇게 다섯 상자를 사겠다고 하시더군요. ...사실 제가 생각해도 이런 것은 사주는 것이 예의라 생각합니다;
원래대로라면 상자당 5000원이었지만 피차 실수가 있었던 것이니 정가보다 훨씬 싼 가격에 사오게 되었습니다. 왠지 미안하달지 이걸로 좋은 걸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현재 상황은 딸기가 다섯 상자 들어왔다는 것이로군요;

이제 처치가 남은 셈입니다. 일단 이중 2상자는 어머니 친구분께 드렸는데도 꽤 많은 양이 남아있군요.
한동안 딸기라면 신물이 나도록 실컷 먹을 것 같습니다;
# by | 2008/04/25 20:52 | 일상 잡담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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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정 뭐하면 딸기잼이라도 만들어서 통통한 딸기를 오래 즐기면 되는 거니까, 괜찮으실거예요.
사실 전 좀 부러운걸요 ;ㅁ;
골든메달리스트 돌리심이..;
실수를 가장해서라도 딸기상자를 엎고 왕창 사고 싶네요..
저는 혼자서도 다섯상자 다 먹을 수 있거든요~~
맛있는 딸기라면 얼려두셔서 여름에 두고두고 드시구요. 빙수라던가..
맛이 없-_-;다면 쨈만드시는게 좋아요. 근데 맛있어 보이는데 좀 드시고 나머지는 잘 씻어 얼려두시면!!여름에!!!
...신나게 집어 먹고 있습니다;
zizi 님... 사실 딸기가 보관만 잘하면 그리 쉽게 상하진 않으니 마냥 안 좋은 상황은 아니군요.
여리작의 님... 오~ 매일 아침 토마토를 한 개씩 갈아마시는데, 거기 조금 넣어도 되겠군요~
니트 님... 이것도 나름대로 이득... 뭐, 생각하기 나름이지요~
케이디 님... 사실 좀 미묘한 상황이죠;
팡야러브 님... 골든 메달리스트... 마침 잘 됐군요;
역설... 자넨 바나나나 실컷 드슈...(?)
' ㅅ ' 님... 오랫동안 처리 불가라면 잼도 괜찮겠군요.
엘센 님... 사고쳐서 기분은 씁쓸했지만 맛은 좋으니 이게 또 미묘...;;
녕기... ...와봐야 암 것도 없다.(..)
박민성 님... 실수한 것처럼 보이게 헐리우드 액션 한판...;
그런데 엎는 순간엔 정말 "일쳤다!"라는 생각에 머리속이 하얗게 되더군요;
JyuRing 님... 한동안 냉장고에 두고 조금조금씩 꺼내 먹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여름까지 못 갈지도..;;
똥사내 님... 이런... 계절 과일의 즐거움이...;
nabiko 님... 실제로 몇 가지 있으니 간만에 만들어 볼 기회가 생긴 것 같습니다;
피해망상 님... 그러고보니 예전엔 딸기에 우유 넣고 갈아마셨던 기억도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