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01일
[칵테일] 레이디 깔루아 (Lady Kahlua)
요즘은 특별한 일도 없이... 그냥 집에서만 지내고 있습니다;
밖에 나갈 일이라곤 그저 집 근처의 헬스 클럽이나 다니는 정도로군요. 학기중에 논문이다 뭐다로 몇 달간 제대로 못 했으니 기합 팍~ 넣고 하고 있군요. 게다가 다음 달부터는 한 달간의 일정이 잡혀있으므로 특히 체력을 길러둬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녀석은 꽤 간단한 칵테일이로군요.
레이디 깔루아(Lady Kahlua)입니다. 말 그대로 해석하면 "숙녀의 깔루아"쯤 되겠군요.

커피 리큐르 깔루아와 페퍼민트 화이트를 섞기만 하면 완성인 칵테일이로군요. 얼음이 든 잔에 차례로 붓고 섞어도 되고 셰이크해서 칵테일 잔에 따라도 좋습니다.
재료의 비율을 보면 베이스 술과 페퍼민트의 비율이 3:1인 것이 마치 브랜디 베이스 칵테일 스팅거(Stinger)와도 비슷합니다. 그러고보니 이런 비율의 칵테일이 제법 많은데, 보드카 베이스의 화이트 스파이더(White Spider), 데킬라 베이스의 멕시칸 스팅거(Mexican Stinger) 등이 그런데, 그렇게 보면 이 레이디 깔루아는 깔루아를 베이스로 한 스팅거라 볼 수 있겠군요.
사실 저는 깔루아는 주로 보드카, 데킬라 등의 다른 베이스를 이용한 칵테일에 주로 쓰는 편인데, 이렇게 깔루아 자체가 베이스가 되는 칵테일은 꽤 드문 것 같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대표적인 깔루아 베이스라면 어디에서나 빠질 수 없는 깔루아 밀크가 있었군요;
재료는 간단. 깔루아와 페퍼민트 화이트입니다.
전에 구입한 1리터 짜리 깔루아를 이렇게 놓고 보니 제법 든든하군요.
오늘은 이왕 하는 거 방식을 다르게 두 잔을 만들어봤습니다.
먼저 잔에 얼음을 채우고 빌드로...
적당한 잔에 얼음을 몇 개 채우고 가볍게 저어 완성입니다.
이렇게 만들고보니 옆에서 보시던 어머니가 "콜라니?"라고 하시더군요; 듣고보니 정말 색상이 콜라같습니다.
맛은 얼음으로 충분히 차가워지고 물이 녹아나오니 제법 입에 닿는 느낌도 부드럽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얼음 덕분에 향이 꽤 두드러져 안 그래도 강한 깔루아와 페퍼민트의 향이 잔 주변에서 진동을 하는 느낌입니다.
깔루아가 상당량 들어가기에 꽤 달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 외로 꽤 맛있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이번엔 셰이크로...
얼음을 충분히 담은 셰이커에 샤샤샥~ 주르륵...
가볍게 이걸로 완성입니다. 그나저나 요즘은 날이 더워서인지 차가운 음료를 잠시만 놔둬도 잔에 이슬이 순식간에 맺히는군요.
맛은... 한 마디로 강렬합니다.
입에 닿는 느낌도 약간 걸쭉한 깔루아 본연의 느낌에 빌드로 만든 레이디 깔루아에 비해 훨씬 진하게 퍼지는 민트향 섞인 커피향... 거기다 맛은 어쩐지 커피맛 사탕을 녹여 마시는 듯한 느낌이로군요;
그야말로 한 잔 내내 달콤함에 빠져 허우적대는 기분입니다; 평소 단맛이 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만 이건 제 단맛의 허용치를 살짝 넘은 느낌이로군요. 그리고 스팅거의 깔루아 버전이라 볼 수 있는 칵테일입니다만, 페퍼민트 본연의 솨~한 맛과 느낌이 깔루아의 강렬함에 가려져버린 듯한 맛입니다;

꽤 단맛이 나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잘 맞을 듯한 칵테일입니다.
그나저나 페퍼민트 리큐르라는 재료가 카카오 리큐르 등과 더불어 제법 까다로우니 시중에서는 그리 접하기 드물지도 모르겠군요. 그래도 만약 집에서 즐기실 수 있는 분이라면, 그리고 단맛에 빠져 보고 싶으신 분이라면(..) 꼭 즐겨볼만한 칵테일이라 생각합니다.
밖에 나갈 일이라곤 그저 집 근처의 헬스 클럽이나 다니는 정도로군요. 학기중에 논문이다 뭐다로 몇 달간 제대로 못 했으니 기합 팍~ 넣고 하고 있군요. 게다가 다음 달부터는 한 달간의 일정이 잡혀있으므로 특히 체력을 길러둬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녀석은 꽤 간단한 칵테일이로군요.
레이디 깔루아(Lady Kahlua)입니다. 말 그대로 해석하면 "숙녀의 깔루아"쯤 되겠군요.

==========================
기법 - 빌드 or 셰이크
깔루아 - 45ml
크렘 드 멘트 화이트 - 15ml
==========================
기법 - 빌드 or 셰이크
깔루아 - 45ml
크렘 드 멘트 화이트 - 15ml
==========================
커피 리큐르 깔루아와 페퍼민트 화이트를 섞기만 하면 완성인 칵테일이로군요. 얼음이 든 잔에 차례로 붓고 섞어도 되고 셰이크해서 칵테일 잔에 따라도 좋습니다.
재료의 비율을 보면 베이스 술과 페퍼민트의 비율이 3:1인 것이 마치 브랜디 베이스 칵테일 스팅거(Stinger)와도 비슷합니다. 그러고보니 이런 비율의 칵테일이 제법 많은데, 보드카 베이스의 화이트 스파이더(White Spider), 데킬라 베이스의 멕시칸 스팅거(Mexican Stinger) 등이 그런데, 그렇게 보면 이 레이디 깔루아는 깔루아를 베이스로 한 스팅거라 볼 수 있겠군요.
사실 저는 깔루아는 주로 보드카, 데킬라 등의 다른 베이스를 이용한 칵테일에 주로 쓰는 편인데, 이렇게 깔루아 자체가 베이스가 되는 칵테일은 꽤 드문 것 같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대표적인 깔루아 베이스라면 어디에서나 빠질 수 없는 깔루아 밀크가 있었군요;

전에 구입한 1리터 짜리 깔루아를 이렇게 놓고 보니 제법 든든하군요.
오늘은 이왕 하는 거 방식을 다르게 두 잔을 만들어봤습니다.
먼저 잔에 얼음을 채우고 빌드로...

이렇게 만들고보니 옆에서 보시던 어머니가 "콜라니?"라고 하시더군요; 듣고보니 정말 색상이 콜라같습니다.

깔루아가 상당량 들어가기에 꽤 달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 외로 꽤 맛있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이번엔 셰이크로...

가볍게 이걸로 완성입니다. 그나저나 요즘은 날이 더워서인지 차가운 음료를 잠시만 놔둬도 잔에 이슬이 순식간에 맺히는군요.

입에 닿는 느낌도 약간 걸쭉한 깔루아 본연의 느낌에 빌드로 만든 레이디 깔루아에 비해 훨씬 진하게 퍼지는 민트향 섞인 커피향... 거기다 맛은 어쩐지 커피맛 사탕을 녹여 마시는 듯한 느낌이로군요;
그야말로 한 잔 내내 달콤함에 빠져 허우적대는 기분입니다; 평소 단맛이 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만 이건 제 단맛의 허용치를 살짝 넘은 느낌이로군요. 그리고 스팅거의 깔루아 버전이라 볼 수 있는 칵테일입니다만, 페퍼민트 본연의 솨~한 맛과 느낌이 깔루아의 강렬함에 가려져버린 듯한 맛입니다;


그나저나 페퍼민트 리큐르라는 재료가 카카오 리큐르 등과 더불어 제법 까다로우니 시중에서는 그리 접하기 드물지도 모르겠군요. 그래도 만약 집에서 즐기실 수 있는 분이라면, 그리고 단맛에 빠져 보고 싶으신 분이라면(..) 꼭 즐겨볼만한 칵테일이라 생각합니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 [칵테일] 초콜릿 바나나 (Chocolate Banana) by NeoType
- [칵테일] 준 벅 (June Bug) by NeoType
- [칵테일] 브랜디 픽스 (Brandy Fix) by NeoType
- 기분 좋은 순간 & 재고 보충... by NeoType
- [내맘대로 신호등 칵테일] 푸르른 녹색. 캑터스 잭(Cactus Jack) by 비류연
# by | 2008/07/01 17:34 | 주류 잡담 | 트랙백 | 덧글(9)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호불호가 매우 극명하게 갈릴 칵테일이군요. - _-;
개인적으로는 깔루아 1에 브랜디3을 쉐이크한 더티 마더가 마음에 들더군요.
브랜디 향이랑 커피향이 굉장히 잘 어울리더라구요...
나중에 다른 사람에게 한 잔 내보고 반응을 봐야겠군요;
시리벨르 님... 저도 요즘은 은근히 뜸했습니다;
집에만 있으니 게을러졌군요;
Dousei 님... 음~ 더티 머더도 꽤 맛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왠지 이름 때문에 그리 만들지 않는 편이로군요;
니트 님... 저는 꽤나 단 걸 좋아하는 편입니다만... 이 칵테일은 살짝 그걸 넘어선 느낌입니다;
장어구이정식 님... 여기 애들 입맛 소유자 한 명 추가~(..)
커피도 좋지만 초콜릿의 달콤함만큼 땡기는 것도 없지요;
...그러나 그냥 마시면 너무 답니다;
아무로 님... 핑크 레이디, 화이트 레이디, 기타 등등... 흔히 "레이디"라는 말이 들어가면 그리 독하진 않은 편이고 실제로 이 칵테일도 그리 독하진 않습니다만... "다른 의미로" 독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