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08일
위스키 미스트 (Whiskey Mist)
요 며칠간은 말할 것도 없이, 특히 오늘은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더웠습니다. 습기는 습기대로, 햇빛은 햇빛대로 쨍쨍 이글이글 태워주시니 오늘은 정말 밖에서 한 판 뛰고 들어오니 몸에서 더 이상 빠질 수분이 없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오늘은 그래서... 칵테일이라기보단 위스키를 시원하게 즐기는 방식 중 한 가지를 만들었습니다.
위스키 미스트(Whiskey Mist)입니다. "안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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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법 - 빌드
위스키 - 60ml
얼음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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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특별한 방식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기법 - 빌드
위스키 - 60ml
얼음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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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 위스키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잘게 부순 얼음으로 가득 채운 잔에 적당히 따르는 것이로군요. 얼음에 위스키를 따라 마시는 온더락에 비해 얼음의 양이 많고 크기가 작기에 훨씬 금방 차가워지고, 녹아나오는 물의 양도 많기 때문에 매우 차갑고 도수가 독한 미즈와리(水割), 즉 위스키 워터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얼음을 적당히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잠시 두면 금방 차게 식게 되고... 이걸로 완성입니다.

두 말 필요 없이 아주 시원하군요. 위스키의 독함따위 이 차가움과 배어나온 물로 인해 거의 느껴지지도 않는군요.

이래봬도 위스키 두 잔을 차게 해서 순식간에 마신 셈이니 잠시 후 올라오는 알코올 기운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도... 요즘같은 더운 시기라면 시도해볼만한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굳이 얼음을 잘게 쪼갤 것 없이 그냥 적당한 조각 얼음으로 가득 채운 잔에 위스키를 따라도 되는 간단한 방법이로군요.
# by | 2008/07/08 22:34 | 주류 잡담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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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시원한 맥주한캔이나 .
더워 죽겠는데 냉장고 문을 열 수도 없고....저녁 되니까 전기 들어오네요. 엉엉
...오늘 밤에는 저도 맥주나 따볼까나;
아무로 님... 헉... 정전;
여름철 정전은 가히 재난급이더군요. 사람도 사람이지만 최대 피해자는 역시 냉장고;
시리벨르 님... 단지 차이라면 탄산이 짜릿한 맥주냐 아니면 시원하지만 독한 녀석이냐의 차이겠군요;
배길수 님... 오호~ 그렇게도 할 수 있겠군요~
제가 알고 있는 것은 두꺼운 지퍼백에 얼음을 넣고 두들기는 것입니다만, 일반 얇은 비닐 봉지로 수건 등으로 싸서 할 수도 있겠군요. 제가 한 방식은 그냥 큰 그릇에 얼음을 담고 송곳으로 푹푹 찔러주면 쉽게 깨지니 그렇게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