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29일
[칵테일] 그린 피즈 (Green Fizz)
오늘 날씨는 정말... 단순히 "덥다"라는 한 마디로 표현 불가능하군요.
한창 햇볕이 쨍쩅 내리쬐는 2시쯤에 1시간 가량 거리로 나가 돌아다녔는데 땅에서 열기가 이글이글 올라오는 것이 보일 정도에다 햇빛에 몸이 자글자글 익어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적당히 바깥에서의 볼일을 마치고 집으로 후다닥 피신했군요.
날씨가 이렇게 더우니 오늘은 오랜만에 피즈 계열의 칵테일이 마시고 싶어졌습니다.
그린 피즈(Green Fizz)입니다. 진 피즈의 변형판의 하나로군요.

뭐 그냥 진 피즈에 페퍼민트 그린을 소량 넣어서 시원한 색상과 민트의 솨~한 청량감을 준 칵테일입니다. 때로는 여기에 실버 피즈처럼 계란 흰자를 넣어서 크림 소다와 같은 질감이 나게 할 수도 있습니다만 더운 날엔 역시 깔끔한 맛이 나는 것이 최고라 생각합니다.
피즈 계열은 술+레몬+설탕+탄산수라는 단순한 재료인만큼 몇 가지만 바꿔줘도 다양한 변형이 가능한데다 독특한 맛을 가진 여러 가지 칵테일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으니 개인적으로 꽤 좋아하는 방식입니다.
진은 피즈같은 롱 드링크에 잘 어울리는 봄베이 그리고 페퍼민트 그린입니다.
여기에 레몬과 설탕 대신 설탕 시럽 10ml로 대체, 마지막으로 탄산수 하나를 준비합니다.
그나저나 저 설탕 시럽은 쓰다보니 가루 설탕에 비해 훨씬 편리하기도 해서 자주 쓰게 되더군요. 그야말로 설탕 대신 이 녀석을 쓰는 것에 버릇 들 것 같습니다;
방식은 변함 없이 탄산을 제외한 셰이크 후 얼음이 든 잔에 따라내고 탄산수로 채워 잘 저어줍니다.
장식으로 레몬 슬라이스 하나와 머들러 하나.
이걸로 완성이로군요. 페퍼민트는 전체 양에 비해 소량만이 들어갔습니다만 유일하게 색이 있는 재료라서인지 전체적으로 연한 녹색이 되었습니다.
맛은 역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시원하군요. 살짝 풍기는 상쾌한 페퍼민트향과 입에서 느껴지는 맛도 약간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는 진 피즈의 맛에 페퍼민트 맛이 가해져서 목구멍이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한창 몸이 더운 상태에서 마셔서 그런지 한 모금 크게 들이켜자 머리 끝에서 발 끝까지 짜릿함이 쭈욱 훓고 지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왠지 앞으로 이 녀석도 진 토닉과 더불어 더운 날의 생명수로 자주 찾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피즈류는 집에서 만들 수밖에 없는 칵테일이 아닐까 싶군요.
정작 이 피즈는 칵테일의 기본 형태임에도 탄산수 대신 사이다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왠지 밖에서는 자주 취급하지 않는 종류의 칵테일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만약 재료가 갖춰지신다면 이 시원함은 꼭 즐겨볼만한 느낌이로군요.
한창 햇볕이 쨍쩅 내리쬐는 2시쯤에 1시간 가량 거리로 나가 돌아다녔는데 땅에서 열기가 이글이글 올라오는 것이 보일 정도에다 햇빛에 몸이 자글자글 익어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적당히 바깥에서의 볼일을 마치고 집으로 후다닥 피신했군요.
날씨가 이렇게 더우니 오늘은 오랜만에 피즈 계열의 칵테일이 마시고 싶어졌습니다.
그린 피즈(Green Fizz)입니다. 진 피즈의 변형판의 하나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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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법 - 셰이크
진 - 45ml
크렘 드 멘트 그린 - 10ml
레몬 주스 - 15ml
설탕 - 2tsps
탄산수 -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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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법 - 셰이크
진 - 45ml
크렘 드 멘트 그린 - 10ml
레몬 주스 - 15ml
설탕 - 2tsps
탄산수 -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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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냥 진 피즈에 페퍼민트 그린을 소량 넣어서 시원한 색상과 민트의 솨~한 청량감을 준 칵테일입니다. 때로는 여기에 실버 피즈처럼 계란 흰자를 넣어서 크림 소다와 같은 질감이 나게 할 수도 있습니다만 더운 날엔 역시 깔끔한 맛이 나는 것이 최고라 생각합니다.
피즈 계열은 술+레몬+설탕+탄산수라는 단순한 재료인만큼 몇 가지만 바꿔줘도 다양한 변형이 가능한데다 독특한 맛을 가진 여러 가지 칵테일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으니 개인적으로 꽤 좋아하는 방식입니다.

여기에 레몬과 설탕 대신 설탕 시럽 10ml로 대체, 마지막으로 탄산수 하나를 준비합니다.
그나저나 저 설탕 시럽은 쓰다보니 가루 설탕에 비해 훨씬 편리하기도 해서 자주 쓰게 되더군요. 그야말로 설탕 대신 이 녀석을 쓰는 것에 버릇 들 것 같습니다;


이걸로 완성이로군요. 페퍼민트는 전체 양에 비해 소량만이 들어갔습니다만 유일하게 색이 있는 재료라서인지 전체적으로 연한 녹색이 되었습니다.


정작 이 피즈는 칵테일의 기본 형태임에도 탄산수 대신 사이다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왠지 밖에서는 자주 취급하지 않는 종류의 칵테일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만약 재료가 갖춰지신다면 이 시원함은 꼭 즐겨볼만한 느낌이로군요.
# by | 2008/07/29 18:07 | 주류 잡담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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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트로피컬 계열의 칵테일의 맛을 좌우하는건 S/S Mix의 제조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거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이 되더라는.. ㅋㅋ
시리벨르 님... 찜통 속의 만두... 특히 고기 만두는 맛있지요~ (??)
팡야러브 님... S&S를 대량으로 쓰는 업소라면 별도로 만들어두겠지만 평소 집에서 마시자면 그냥 그 자리에서 레몬 주스 등으로 만들어 쓰니... 그나저나 가루로 된 건 맛이 어떨지 아직 먹어보지 못했군요.
장어구이정식 님... 으흠... 졸지에 테러범이...;
요즘은 나갔다가 집에만 돌아오면 무엇인가 차가운 음료 한 잔이 참 절실하지요~
히카리 님... 시원하지요~ 단지 또 오늘처럼 비오는 날씨는 뭐가 좋으려나...;
numa 님... 맛의 차이... 제법 큽니다. 일단 사이다는 자체로 단맛이 있는 편이고 레몬 외의 다른 감미료의 맛도 느껴지는 반면, 탄산수는 그냥 마시면 "맛이 없고" 거기에 소량의 설탕 시럽만이 들어가서 사이다에 비해 훨씬 단조로운 맛만이 나게 되는군요. 즉, 주재료로 쓰이는 술 등의 맛이 사이다를 넣을 떄에 비해 훨씬 부각되고 맛도 깔끔해지니 제대로 만드려면 역시 탄산수를 써야지요.
그러고보니 해태였나?에서 350ml..였던가..토닉워터를 팔더군요
한번 사다 먹어봤는데 역시 미묘한맛[...]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토닉은 그냥 마실 수도 있긴 합니다만 항상 알코올 섞어 마시다보니 그냥 마시기엔 왠지 거시기(..)합니다;
인터넷 주문이 제일 속 편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