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봄베이 사파이어 (Bombay Sapphire) by NeoType

국내에서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는 런던 드라이 진의 상표 중 이름 있는 것이라면 단연 비피터(Beefeater), 고든(Gordon), 탱커레이(Tanqueray), 그리고 오늘 소개하는 봄베이 사파이어(Bombay Sapphire)라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세계적으로 인지도 있는 상표이기도 하거니와 특히 맛과 특성이 확연히 구분되기에 증류주 중 진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항상 이 네 병이 떨어지지 않게 채워두고 있군요.

이제까지 비피터, 고든, 탱커레이는 하나하나 정리해봤으니 오늘은 그들 중 마지막으로 봄베이 사파이어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진의 용량은 750ml, 알코올 도수 47도로 일반적인 진들이 40도 전후하는 것에 비하면 약간 도수가 높은 편이로군요.

이 봄베이 사파이어는 최초 1987년도부터 생산되기 시작한, 비교적 젊은 상표라 할 수 있습니다. 당장 처음에 언급한 비피터, 고든, 탱커레이가 각각 1820년대, 1769년, 1830년도부터 만들어져서 지금까지 내려온 것에 비하면 이 봄베이 사파이어는 그야말로 신참내기라 볼 수 있겠군요. 그러나 비록 역사는 길지 않습니다만 그 맛과 독특한 병의 생김새로 꽤 인지도 높은 진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봄베이 사파이어는 또한 독특한 병의 디자인과 마케팅 방식, 그리고 특유의 진의 제법으로 유명합니다.

먼저 병을 살펴보면 반듯한 병의 형태와 푸른색이 인상적이지요. 병 자체는 심플한 형태이지만 병에 색을 준 것만으로도 독특한 매력을 풍깁니다. 또한 라벨에 그려진 초상화는 빅토리아 여왕(Queen Victoria)으로, 과거 잉글랜드의 최고 전성기였던 대영 제국과 같이 최고를 지향하는 봄베이 사파이어의 꿈을 나타낸 것이 아닐까 싶군요.

그리고 봄베이 사파이어는 “Inspired by Bombay Sapphire.”라는 문구와 함께 다양한 디자인 대회를 여는 마케팅 방식이 꽤 성공적이었다 하는군요.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Bombay Sapphire Designer Glass Competition"이라는 디자인 대회로, 매년 전세계의 디자인 관련 학생들이 출전할 수 있고 자신만의 독특한 칵테일 글라스를 만들게끔 하는 대회라 합니다. 봄베이 사파이어 홈페이지를 돌아보니 매년 출품되었던 여러 글라스들의 사진을 볼 수 있었는데 2007년도 대회의 작품들 중 문득 한 작품에 눈이 꽂혀서 그 사진을 이곳에 가져와봅니다.

<사진 출처 - 봄베이 사파이어 홈페이지(
http://www.bombaysapphire.com/)>

2007년도 수상작 중 하나로, 모래시계 형태를 딴 우리나라의 김덕(Kim Deuk) 씨가 만든 잔이라 하는군요. 사진들을 한장한장 넘기며 보다가 "KOREA"라는 문구를 보고 우리나라 분이 만든 작품이 당당히 올라 있는 것을 보고 내심 놀랐습니다. 각 작품들에는 그 작품에 대한 제작자 본인의 코멘트가 달려 있었는데, 이 잔의 모래시계는 끊임없이 움직이고 계속해서 변화하는 모습을 나타낸 것이라 합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모습, 즉 봄베이 사파이어 진의 복잡한 맛과 향이 마실수록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처럼 이 잔은 그것을 나타낸 것이라는데... 왠지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멋진 표현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봄베이 사파이어 진은 런던 드라이 진의 한 종류로, 기본적인 진의 제법은 여느 진들과 마찬가지로 몇 차례의 증류와 쥬니퍼 베리와 허브 등을 비롯한 여러 재료를 써서 만듭니다. 그러나 봄베이 사파이어는 "증기 주입법(Vapour Infusion)"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을 만든다 하는군요. 이 방식은 술을 증류할 때 알코올이 증기가 되어 이동하는 도중 다양한 허브와 향신료 등등을 직접적으로 통해 지나가게 함으로써 향이 나는 성분이 좀 더 직접적으로 술에 녹아들게 하는 방식이라 합니다. 봄베이 사파이어의 원주는 총 세 번을 증류하면서 이렇게 향신료를 통해 향을 한가득 안게 되고, 마지막으로 물을 첨가하여 도수를 맞춘 후 병입된다 하는군요.

잔에 한 잔...
솔직히 처음 이 봄베이를 직접 마셔보기 전에는 병만 보고 왠지 진 자체도 약간 푸르스름한 색을 띄고 있지 않나 싶었습니다. 그러나 보시다시피 일반 진들과 동일하게 투명한 색이로군요.

이 봄베이 사파이어는 다양한 허브 등의 향을 담아 만든 진인 만큼 다른 진들에 비해 특히 향이 강합니다. 이렇게 잔에 따라서 잠시 앞에 놓고 앉아 있어도 금새 향이 퍼져서 사방으로 향을 흩뿌리는 것이 꽤나 특색이 강한 진이라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맛 역시 47도라는 높은 도수로 인한 짜릿함과 이러한 향이 섞여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군요.

그래서 이 봄베이는 칵테일에 쓸 때 그리 많은 양이 들어가지 않아도 그 자체의 개성이 강해서 칵테일의 종류에 따라서는 자칫 맛의 밸런스가 깨지기 쉽다고 봅니다. 마티니와 같은 진의 맛과 향이 강하게 두드러지는 칵테일의 경우라면 사용하기에 따라 봄베이의 맛을 살릴 수도 있습니다만, 김렛(Gimlet), 핑크 레이디(Pink Lady), 화이트 레이디(White Lady)와 같이 비교적 진 베이스임에도 맛이 부드러운 칵테일들에는 이 봄베이는 상당히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로군요. 반면 네그로니(Negroni)와 같이 캄파리 등의 향과 맛이 강렬한 술을 쓰는 칵테일은 이에 강렬함으로 지지 않는 봄베이가 잘 어울리는 느낌이니 칵테일에 따라 진의 특성을 고려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생각합니다.

어쨌든 그러한 봄베이의 특성 때문에 저는 이 진을 주로 진 피즈, 진 토닉, 롱 아일랜드 아이스티와 같은 롱드링크에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진 토닉은 다른 진을 써도 맛있지만 이 봄베이는 향이 특히 두드러져서 레몬과 함께 진 토닉을 만들면 아주 상쾌하고 맛도 강렬해서 자주 만드는 칵테일 중 하나로군요. 사실 대부분의 봄베이는 이렇게 토닉으로 소비하고 있습니다.

진 토닉은 정말 더운 날이나 운동 한 판 뛴 후 더워진 몸에 한 잔 쭈욱 들이키면 더할 나위 없는 생명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시중에서 약 25000~35000원 대의 가격에 구하실 수 있군요.
다른 진들에 비해 이 봄베이 사파이어는 그 이름으로나 병의 생김새로나 꽤나 유명한 편이니 즐기시는 분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봄베이는 그 병의 파란 색상 덕분인지 병을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거기다 평소 집에서 시원하게 진 토닉이라도 한 잔 만들어 마시면 차가운 맥주와는 다른 의미로 몸을 확~ 풀어주니 여러모로 애용하고 있는 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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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니트 2008/09/01 21:15 # 답글

    병 색이 정말 예쁩니다. 아 갑자기 비가 오니까 술하고 파전이 땡기네요..^^
  • 피해망상 2008/09/01 21:15 # 답글

    사실 진 베이스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다 봄베이 사파이어의 향이 원체 강렬해서 어떻게 써야하나 고민하다가 얼마전에 진 토닉 만들어 먹고 드디어 봄베이 사파이어'만'의 사용처를 찾은 느낌입니다(..)
  • 산지니 2008/09/01 21:21 # 답글

    오오 진병이 무척이나 이쁘네요 ㅎ
  • Luhe 2008/09/01 21:57 # 답글

    병이 너무 이뻐요 !!

    향이 퍼지는 진토닉이라 으으..

    먹고 싶어라 ;ㅁ ;
  • 장어구이정식 2008/09/01 22:01 # 답글

    아아 병에 색이 있는 거군요. 너무 예쁘게 잘 만들었네요. 예쁘고 맛도 좋고 ㅠㅁ ㅠ 어흐 먹고파요
  • 국사무쌍 2008/09/01 22:42 # 답글

    오랫만의 주담이군요^^
    봄베이 사파이어는 볼 때 마다 병이 이뻐서 물이라도 채워서[..]한병 두고 싶습니다;
  • 롤리팝 2008/09/01 23:32 # 답글

    막 술에 관심 같는 사람인데 재미있는 이야기 감사해요...^^
  • 시리벨르 2008/09/01 23:48 # 답글

    왠지 봄베이는 진토닉을 위해 만들어진 술 같다는 느낌이 들때가 많아요...
    그 자체로도 상딩히 맛있지만 진토닉으로 마셔야지 전부를 맛봤다는 느낌이 든달까...

    한국분이 만든 잔 역시 너무 멋진듯.
    다만...저 잔덕에 과음 하는 사람이 생길것 같아요...
    어떤 사람은 모래가 다 떨어 지지 않게 하기 위해.
    어쩐 사람은 안마시고 버티는게 보이니 어쩔수 없이 말이에요;;;
  • 2008/09/01 23:4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케야르캐쳐 2008/09/01 23:54 # 답글

    안녕하세요. 덧글은 처음 다네요. 4주 훈련 받으시는 동안 찾아와서 열렬히(?) 뒤적거리고 많이 배웠습니다. 얼마전에 칵테일을 처음 접했다가.. 푹 빠져서 집에서 진토닉, 블랙러시안, 화이트 러시안 만들어 마시고 있습니다. 쉬운 칵테일부터요. 그런데 서울에 살고 있는게 아니라서 이번주에 서울 올라가는 김에 사오려고 하거든요. 쉐이커도 마티니 잔도 베르무트도 사야하는데.. 염치없지만... (ㅠㅠ) 남부시장(?)에서의 팁같은 것좀 알려주세요!
  • 케야르캐쳐 2008/09/01 23:55 # 답글

    아 아니면, 인터넷으로 살수 있는 곳이라도 좀 알려주세요. 아무리 찾아도 칵테일 재료- 술 파는 곳을 찾기가 어려워요. 으으.
  • NeoType 2008/09/02 00:26 # 답글

    니트 님... 오늘은 정말 비가 왜이리 쏟아지던지...
    바깥에서 돌아다닐 때는 생각도 안 났습니다만 이렇게 비오는데 집안에 있으니 정말 막걸리가 꽤나 땡기는군요~

    피해망상 님... 제 봄베이 역시 점차 진 토닉 전용이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뭐, 이렇게나마 유용하게 자기 역할을 해주니 항상 떨어지면 채워 둘 가치는 있는 것 같습니다.

    산지니 님... 봄베이는 정말 병의 색깔 때문에라도 확 눈에 띄니 빈 병을 장식만 해둬도 제법 볼만하지요~
    ...물론 알맹이가 중요합니다만;

    Luhe 님... 진 토닉은 사실 진에 토닉 워터 콸콸 붓고 젓기만 하면 완성입니다만 역시 재료와 만드는 방법에 신경써주면 더할 나위 없이 멋진 칵테일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특히 중요한 건 베이스 술인 진이 얼마나 맛이 있냐에 따라 맛이 갈리니...

    장어구이정식 님... 저도 예전 봄베이를 직접 써보기 전엔 저 색깔에 낚였지요; 진 자체도 약간 푸르스름한 색이 있는 것이 아닐까, 하고...;
    뭐, 이래저래 괜찮은 진입니다~

    국사무쌍 님... 오랜만에 포스트를 써보니 예전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새삼 어색한 느낌이 드는군요; 그래도 이렇게 또 하나 둘 글을 쓰다보면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롤리팝 님... 감사합니다^^
    뭐, 그리 대단한 것은 없습니다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시리벨르 님... 사실 저도 봄베이로 다른 칵테일들을 만들어봐도 진 토닉만큼 만족스러운 것은 드물더군요. 결국 이 녀석은 진 토닉 전용으로 결정~;
    ...그나저나 생각해보니 저 잔으로 술을 마시면 어떤 의미론 위험하겠군요;
    반드시 모래가 떨어지기 전에 잔을 비워라, 라든가...;

    비공개 님... 이런... 원래는 유일하게 하는 메신져가 MSN입니다만 지금 이 컴에는 깔려 있지 않군요. 엠에센 홈피에 가서 다운 받으려 했으나 계속 오류가 뜨니... 내일 저녁 중에라도 제대로 설치가 되면 그때 등록하겠습니다~

    케야르캐쳐 님... 어서오십시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칵테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셨다니... 지름의 길(..)에 잘 오셨습니다~; 사실 처음엔 의외로 필요한 것들이 자잘하게 많고 하나둘 계속 모으다보면 한도 끝도 없는 것이 칵테일인 것 같습니다.

    우선 술이라면... 인터넷에서는 구하실 수 없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주류는 일체 온라인상 거래를 할 수 없다고 법률로 정해버렸다 하는군요. 그래서 저는 처음에는 닥치는대로 동네 주류 매장이니 가자 주류점이니 세계 주류 백화점이니 찾아다니며 직접 부딪혔었군요. 그러다가 가격대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되고 가격 비교도 하면서 그나마 싼 곳이 남대문시장의 지하 수입 상가인 것을 알게 되었군요. 술은 우선 자신이 만들고 싶은 칵테일에 들어가는 것만을 우선 구입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그리고 좀 더 다른 것을 접하고 싶어지면 다른 술을 들여오고... 이렇게 하다보면 어느 새 상당한 양이 쌓이게 되더군요;

    그리고 도구들은 인터넷으로도 검색하면 나올 수 있겠습니다만 저는 전부 돌아다니면서 샀기에 온라인쪽은 모르겠군요. 남대문시장에 가신다면 저 지하 수입 상가가 있는 건물의 3층이 전부 그릇 매장입니다. 거기서 기본적인 잔과 바 스푼, 셰이커와 지거 등등을 구하실 수 있군요. 단, 가게에 따라서는 대량 구매 외에는 상대하지 않는 곳도 있으니 처음 들어가면 낱개로 판매하는지를 먼저 물어보시면 되겠습니다.

    대충 이 정도입니다만... 충분한 답변이 되셨을지 모르겠군요.
  • 케야르캐쳐 2008/09/02 11:26 # 답글

    와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우선 마티니에 도전해보고 싶으니 베르무트와 마티니 잔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올라간 김에 스분이나 셰이커 등등 사야겠네요. 아.. 그레나딘시럽도 간단한 칵테일에 많이 쓰이는 것 같으니 추가하고.. 봄베이도 사고 싶...은데 자제하고 다른 것부터 사야겠습니다. 혹시, 간단한 칵테일용(?)으로 뭐가 좋을까요? 집엔 '포에버 진'이라는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도 정보를 얻을 수 없는 솔잎향나는 진 한병, 코맨더 보드카 그리고 깔루아 정도 있거든요. ^^; 만약에 딱 하나! 아니면 딱 두개(?) 만 사야 한다면 이것! 하는 거로 좀 알려주세요. 꾸뻑
  • 팡야러브 2008/09/02 12:23 # 삭제 답글

    언제쯤........
    진에 대해 호감을 가질 수 있을지요 ㅡ_ㅡ;
  • NeoType 2008/09/02 18:04 # 답글

    케야르캐쳐 님... 포에버와 코맨더, 실버 드래곤, 코넬리 등등의 상표는... 솔직히 말하면 썩 좋은 술이라고 보긴 힘듭니다. 그야말로 보드카면 보드카, 진이면 진, 리큐르면 리큐르와 같이 어떤 한 분야의 술에 대해 전문적으로 다루기보단 진, 보드카, 럼 등을 모두 만들면서 값은 싸고 다소 거친 맛이 나기 때문이로군요. 예를 들면 "봄베이"라고 하면 "진", "스미노프(Smirnoff)"라 하면 딱 "보드카"가 떠오르고 "바카디(Bacardi)"하면 "럼"이 떠오르는 것과는 달리 이들은 딱히 언급할 말이 없군요.

    제가 칵테일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단연 베이스가 되는 술입니다. 칵테일은 이것저것 섞어서 맛을 속여 마시는 술이 아니라 맛있는 술을 얼마나 더 맛있게 만드는가가 중요하다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좋은 베이스 술 선정이 중요하다 생각하는군요. 케야르캐쳐 님은 마티니를 해보고 싶으시다니 우선 좋은 진을 한 병 구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군요. 마티니는 특히나 진의 맛이 두드러지는 칵테일인 만큼 진이 맛있어야 마티니가 맛있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비피터(Beefeater)"가 가장 무난하고 맛이 좋으니 꼭 마셔보시면 좋을 것 같다 생각합니다^^

    팡야러브 님... 뭐, 술도 음식이니 좋아하는 술, 좋아하지 않는 술이 있으니 취향에 따라 마시는 것이 최고지요~ 그러고보니 저도 처음엔 페르노를 썩 좋아하지 않았지만 마시다보니 제법 괜찮다고 생각하게 되니 결국 마시다보면 어쩔 수 없이(?) 좋아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마법스푸 2008/09/02 21:11 # 답글

    안녕하세요^^* 가끔 들어오는데 덧글남기는건 처음이네요 ㅎㅎ 봄베이사파이어 구하고 싶은데 남대문 가기전에는 구하기 어려운거 같더라구요. 주변에 가자주류에 부탁해놨는데 추석이라 물량이 딸려서 구하면 전화준다더니 소식도 엄꼬! ㅡㅡ;; 마침 일본가신다는 분이 있어서 봄베이하고 탱커레이 부탁드렸는데 가격이 얼마인지 궁금하네요 ㅎㅎㅎ
  • NeoType 2008/09/02 22:22 # 답글

    마법스푸 님... 외국에서의 가격은 저도 깜깜하군요^^;
    대신 어떤 외국 주류 판매 사이트에서 확인한 가격은 둘 다 $30정도이었지만... 일본에선 가격이 어떨지 모르겠군요. 뭐, 적어도 우리나라보단 값이 쌀 것 같습니다~
  • gargoil 2008/09/03 00:21 # 답글

    오늘 남대문에 가봤더니 비피터진이랑 가격이 똑같더군요.
    아무튼 봄베이사파이어... 향기 좋은 진인것만큼은 분명한 거 같습니다.
  • 케야르캐쳐 2008/09/03 09:15 # 답글

    처음부터 비싼(?) 술을 사기엔 머뭇거려져서 코맨더나, 포에버 진 같은 것들을 샀었는데 역시 좋은 술인 비싼거군요.... ^^ 그렇다면 비피터를 사서..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여놀랍니다. 매번 고맙습니다. 감사 또 감사!
  • 신양수 2008/09/03 10:02 # 삭제 답글

    탱거레이는 코스트코가 압도적으로 쌉니다. 22,000원. 봄베이는 그보다 5,000원정도 비쌌던걸로...가격과
    맛 생각하면 코스트코의 탱거레이가 국내 최강일듯.
    비피터는 스탠다드한 맛이더군요. 네타님 말씀대로 베이스진으로 좋을듯. 다른것들은 개성이강해서 마티니나 진토닉같은 짓맛에 좌우되는 칵테일에 좋을듯하고요.

    일본가격은 이렇습니다.
    1. 비피터: 1,100엔선
    2. 봄베이: 1,480엔
    3. 탱거레이: 1,550엔 넘버텐: 3,600엔-3,700엔
    4. 고든스 : 1,180엔
    5. GILBEY: 1,400엔
    6. PLYMOUTH: 1,600엔선
    7. 버넷: 1,040엔
    8. 헨드릭스: 4,600엔
    등등등

  • SY Kim 2010/06/09 00:23 #

    핸드릭스 진의 가격이 후덜덜하군요.
  • 신양수 2008/09/03 10:11 # 삭제 답글

    얼마전 회사에서 저떼문에 진 애호가가된 인간 5명이 대구의 한 바에 진토닉 마시러 같습니다.
    2차로. 근데 한잔에 6000원씩받는 진&토닉의 베이스를 물어보니깐 아니나 다를까 커멘더진...
    그래서 봄베이나 비피터로 달라고 하니깐 매니저가 안된다고 함. 열받아서 돈 더내겠다고 하니깐
    병을 딸수 없다고함, 더열받아서 한병을 아예 사겠다고 하니깐 재고가 없다고 함. ㅠㅠㅠ
    그래서 뭐있냐고 하니깐 비피터 한병있다고해서 가격은? 하니깐 90.000원.
    토닉워터 무제한 제공을 조건으로 한병 사서 그자리에서 진토닉을 만들어 5명이서 신나게 마심.
    제조는 물론 우리가 바에 앉은상태로 레모과 지거 받아서. 서비스로 바텐더 아가씨도 만들어 주고.
    (BAR 밖에서 칵테일 만들어서 BAR안으로 서빙하는 초유의 사태 발생) ㅋㅋ
    5명이서 진토닉 실컷 마시고 90,000원냈음.
  • NeoType 2008/09/03 12:23 # 답글

    gargoil 님... 남대문에선 비피터, 고든, 탱커레이, 봄베이 모두 가격이 같더군요. 사실 그래도 웬만한 상점에서보다는 저렴하니 저한테는 참 좋습니다.
    봄베이라면 저렇게 향기 나는 성분들을 잔뜩 녹여 넣은 진이니 역시 향 하나만은 저 넷 중 필두지요~

    케야르캐쳐 님... 저도 처음 마음먹고 마셔본 진이 비피터였는데 첫인상은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한 잔을 쭈욱 마셔도 전혀 역하지 않은 이 느낌이라니...!"...하면서...;

    신양수 님... 그러고보니 저번에 주신 사진들의 가격표를 확인해보니 가격이 전부 쓰여있었군요; 가격은 정말 환율과 소비세가 포함되어도 우리나라보단 싸긴 싼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바에서 일일 바텐더를 하셨군요; 솔직히 웬만한 바들은 커맨더진이나 코넬리 등등을 너무나 당연히 쓰고 있으니 점차 밖에 나가서 칵테일을 마시기 거북해지는 것도 사실이더군요. 그렇다 해도 비피터 한 병에 9만원이라... 그래도 토닉 워터나마 무제한 제공을 받으셨다니 꽤나 거하고도 멋지게 즐기신 것 같군요~^^
  • 마법스푸 2008/09/04 12:47 # 답글

    일본이 정말 싸긴하군요! 저는 12월쯤에 일본갈 계획이 있는데 다른건 살생각이 없고 술사올 생각에
    기대가 됩니다 ㅋㅋㅋㅋ 네오타입님 글을 읽다보니 비피터를 꼭 마셔보고 싶다는생각이 들어요.
    저희동네는 코맨더만 팔아서 코맨더로 진토닉만드는데 좀 진하게 만들면 술냄내가 가끔 역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싸구려라 그렇군요!!!
  • 신양수 2008/09/04 16:13 # 삭제 답글

    저희 회사 사람들은 요즘 바에가서 진토닉 시키면서 진 상표로 딴지거는걸 취미로 삼는
    사람이 늘었어요. 봄베이나 탱거레이, 비피타로 달라고 구체적으로 요구하는겁니다.
    그러면 우선 바텐더가 만만히 보지 못하고 옆의 여자친구가 멋있게 봐준답니다.
  • NeoType 2008/09/04 18:02 # 답글

    마법스푸 님... 진을 드셔보신다면 비피터는 꼭 드셔볼만한 진이라 생각합니다~
    일본에 가신다면 제법 좋은 가격에 들여오실 수 있겠군요. 저도 언젠가 비행기 한 번 타봐야...^^;

    신양수 님... 바텐더 분들이 꽤나 당황하시겠군요^^;
    그래도 사실 일단 그 가게에 그 술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물어보시는 것이 좋겠군요. 만약 없다면 이도 저도 안 될테니...
  • 아아망 2008/09/04 18:54 # 삭제 답글

    간만에 복귀하시니 댓글이 넘쳐나는군요 ^^;;

    저는 개인적으로 진토닉에나 스트레이트로나 깔끔한 맛의 비피터가 봄베이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봄베이는 향이 풍부하긴 한데 달리 표현하면 "잡스럽다"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 NeoType 2008/09/05 14:36 # 답글

    아아망 님... 비피터는 정말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가장 "모범적인 런던 드라이 진"이라 부를 수 있을만큼 깔끔한 맛이라 어떤 칵테일이든 잘 어울리니...
    그에 반해 봄베이는 솔직히 향이 너무 강해서 용도가 제한적이로군요.
  • Catastroph 2008/09/07 21:43 # 삭제 답글

    아하... 옛날에... 이거 혹시 파란색 진인가!! 하고 저 예쁜 (병)색에 혹해서 질렀더랬습니다...
    그리고 속았다는 기분에 처음엔 피눈물을 쏟았지만...
    이후엔 그 맛에 심취해서- 정말 향은 강하지만 전 그런게 좋아서;
    진토닉만으로도 참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는데....
    요즘은 너무 값이 올라서 마구 먹기가 힘들더군요 ;ㅅ;
    지금도 바닥을 보이고 있는데......
  • NeoType 2008/09/08 18:42 # 답글

    Catastroph 님... 의외로 이 병 색에 낚인(..)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그 중 한 명이었습니다만;
    확실히 나름 매력 있는 맛이고 특히 토닉으로 하면 아주 어울리는 느낌입니다만 역시 문제는 가격이로군요;
  • 윤희 2008/09/20 00:42 # 삭제 답글

    우연히 들렸다가 사진 한장 가져갑니다, 허락안하시면 도로 갖다 놓겠습니다.
    칵태일을 전혀 모르는데, 유익한 정보 많이 읽고 갑니다.
    칵테일과 함께 좋은 추억들 많이 남는 가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 NeoType 2008/09/20 11:23 # 답글

    윤희 님... 얼마든지 가져가셔도 상관 없습니다~ 출처만 잘 써주시길~^^
  • 신양수 2008/10/07 14:13 # 삭제 답글

    진토닉 시음회 비슷한걸 해봤습니다. 봄베이, 탱거레이,비피터.
    일단 진토닉에서의 승부는 비피터 초반 탈락, 탱거레이, 봄베이 각축후
    봄베이 최후 승리. 물론 칵테일 비전문가들대상이지만요.
    역시 봄베이는 진토닉이 제격인가봐요. 비피터는 베이스로 사용할때
    제격이고. 다음주 탱거레이와 고든스의 승부도 있습니다.
  • NeoType 2008/10/07 17:15 # 답글

    신양수 님... 저도 사실 언제 하루 날 잡아서 현재 가지고 있는 진들인 비피터, 고든, 탱커레이, 탱커레이 No.10, 봄베이, 커맨더(..)를 한 번에 토닉으로 만들어 6잔을 주르륵 놓고 차분히 비교를 해볼까 했습니다만... 여러 사정상 그건 혼자 해내기 불가능이라 미루고 있었군요^^;
    사실 진토닉을 만들자면 진의 향이 두드러지는 것이 좋을 테니 비피터는 다소 약한만큼 봄베이나 탱커레이에 밀릴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정말 봄베이는 토닉 전용이라는 걸 재확인하셨군요.
  • 신양수 2008/10/08 09:45 # 삭제 답글

    언젠가 5-6명이 모여서 진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번 해봤으면 좋겠네요.
    기본적으로 한국내에서 파는 4대 진(고든,비피터,봄베이,탱거)에 넘버10, 본인이
    가지고있는 플리머스, 그리고 기타 소유한 드라이진을 모아놓고 토닉, 마티니,
    김렛, 진피즈, 같은 대표적인 진 칵테일을 3-4가지로 만들어 비교 평가하는겁니다.
    물론 간단한 안주도 곁들이면 좋겠지요. 그래서 결과는 하나의 보고서로 만들어서
    네타 블로그에 공개~~~ ㅎㅎ 생각만해도 재밌겠네요.
    국내에서 이런 진 분석 보고서가 나온다면 처음이겠죠.
  • NeoType 2008/10/08 19:30 # 답글

    신양수 님... 생각해보니 대규모로 한 번 벌여봄직한 일 같군요^^
    위스키나 브랜디 등을 제외한 증류주 중에서 마음먹고 구하자면 구할 수 있는 진의 종류도 상당한데다 그 맛도 확연히 다르니 나중에 시간이 생기면 하나하나 정리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테루 2008/11/09 11:47 # 삭제 답글

    어제 샀어요 소주잔에 담아서 한잔..

    커헉;;... 스트레이트는 무리;
  • NeoType 2008/11/09 22:07 # 답글

    테루 님... 솔직히 봄베이는 맛이 없는 건 아닌데 그냥 마시기엔 향이 너무 강한 느낌이 있지요~
    이걸 들여오셨으니 토닉은 꼭 시도해보셔도 좋겠습니다~
  • 롤리팝 2010/05/20 09:13 # 답글

    이걸로 진토닉을 시도해보려 합니다. ㅎㅎㅎ
    제 첫 칵테일 작품이군요 ^^
  • NeoType 2010/05/23 19:48 #

    롤리팝 님... 봄베이 진토닉은 정말 각별하지요^^
    레몬을 큼지막히 썰어 짜 넣고 얼음을 채운 잔에 만든 진토닉은 특히 여름철 그 무엇과도 바꾸기 아까운 맛이지요.
  • 3인 2010/06/19 03:20 # 삭제 답글

    공항에서 봄베이를 한병 사왔는데 어떻게 먹어야하나 싶어 검색해봤습니다. 전문가이신것같으니 한가지 궁금한것이 있어요. 엡솔루트보드카를 예전에는 좋아했었습니다. 보드카토닉을 너무나도 좋아했었는데요. 제가 중국에있는동안 보드카토닉을 즐겨마셨는데요.. 2008년 후반들어서 술집이고 마트에서산 보드카고 전부 소주맛이 나기시작하더군요. 보드카토닉을 마시기 거북스러울정도로 강하게 화학성분냄새가 났습니다. 그래서 아예 안마시게되었구요. 중국이라 짝퉁이었나보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와서 보드카토닉을 또 마셔보게되었는데요. 화학약품냄새가 또 나더군요.. 제입맛을 의심하게되었지요.. 그래서 몇번 시도해보다 또 보드카토닉은 안마시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일본에가서 여기저기 바에 돌아다니면서 제일 만만한 보드카토닉을 시켜봤거든요? 일본에는 엡솔루트가 아닌 다른것을 쓰는곳이 많더군요..이름은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그 맛은.. 예전에 제가 자주마시던 그런 시원한 보드카토닉이었습니다. 다른 바에서 엡솔루트보드카를 쓰는곳이 있었는데요 엡솔루트는 냄새가 날텐데...하고 걱정했었거든요?... 그런데 일본 엡솔루트보드카로만든 보드카토닉은 제가 옛날 한국에서 자주찾던 그 보드카 토닉맛이 났습니다. 깔끔하고 살짝달작지근하고 시원한... 아무래도 비율문제가 아닌것같고요... 엡솔이 원산지는 동일한걸로 알고있지만 중국과 한국에 공급하는 보드카는 좀 다른 보드카 인것같다는 생각이 지워지질 않네요.... 지금 한국에서 마시는 보드카토닉은 마시기가 거북할정도네요.... 혹시 이런느낌 받아보신적 있으신지요?.... 아!그리고 일본사람들 JINRO소주 정말 좋아하더군요. 병이나 펫트대짜 시켜서 킵 해놓고 와서 한잔씩 마시는데요. Bar 한구석에 킵해놓은 JINRO가 수백병씩 쌓여있더군요;;; 제가직접 마셔보고 왜 그렇게 JINRO를 좋아하는지 알겠더군요. 정말 소주의 재발견 이라고 할수있습니다! 만드는법은 큰잔에 얼음을채우고 소주를 한 1/3 채우시고 나머지는 스트레이트티(설탕안들어간진한녹차나우롱차 홍차 단것도있지만 아주약간) 소주의 화학냄새는 전혀 나지않고 시원하고 깔끔하고 말로 형용할수없군요. 놀라울따름이었습니다^^ 소주맛자체가 틀릴지도모르겠군요.. 아무튼 좋은정보 잘 얻고 갑니다!
  • NeoType 2010/07/04 16:32 #

    3인 님... 긴 이야기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보드카 토닉이라... 토닉 같은 칵테일은 정말 베이스 술이 중요한데 보드카가 그리 좋지 않은 물건이었을지도 모르겠군요. 당장 시중에 마트 등에서 6~8천원 내외에 판매되는 "실버 드래곤", "포에버", "코멘더" 등등의 저가의 보드카들은 그 맛이 매우 역하거나 약품냄새 같은 것이 나서 그냥은 마시기 힘들고 칵테일로 만들어도 그 맛이 변치 않지요. 가게에서 어떤 술을 썼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흔히 몇몇 가게에서는 바로 이러한 저가 보드카로 칵테일을 만들어주는 경우가 많더군요. 저도 몇몇 가게에서 진 토닉이나 보드카 토닉을 가끔 주문해서 마셔보면 어지간한 곳은 마셔보면 딱 감이 오더군요. 아, 여기는 좋은 것을 썼구나, 여기는 그냥 싼 걸로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3인 님께서 마셔보신 화학성분 냄새가 나는 보드카 토닉도 바로 이러한 술로 만든 것이 아니었을까 추측합니다.

    앱솔루트 보드카는 정말 그 이름대로 "완벽할 정도로" 향도 없이 깔끔한 맛이 일품인 보드카이고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상품에 차이는 없을 것이라 봅니다. 이걸로 만든 보드카 토닉이나 칵테일은 정말 깔끔하고 재료 자체의 맛을 돋보이게 해줘서 저도 좋아하는 보드카 중 하나로군요.

    일본에서 진로가 인기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만 저 정도일 줄은 몰랐군요. 일본 다녀온 친구의 이야기에 따르면 흔히 우리나라의 삼겹살 집에서 테이블마다 수십 병씩 빈병이 뒹구는 소주병이 바의 한 구석에 이름까지 붙어서 키핑되고 있다는 걸 들었을 때는 참 놀랍다 생각했습니다^^
  • Zoker 2011/10/24 05:49 # 삭제 답글

    좋은 정보와 좋은 사진이 있어 퍼갑니다.

    감사합니다
  • aprican 2013/06/10 00:56 # 삭제 답글

    붐베이 애호가로 방금도 스트레이트 한 잔 하고 우연찮게 검색하다 들어왔습니다. 전문적 지식에 감탄하구요
    모든 술은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성격이라...붐베이도 스트레이트로 즐기는데, 이게 아주 마녀를 뺨칩니다.
    한 잔만 먹고 잘려고 뚜껑을 열었다가도 결국 정신을 차려보면 기본 반 병. 그래도 다음날 힘들지는 않더군요.
    좋은 술. 그냥 먹지말고 즐기면서, 자신에 대한 성찰과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능력 개발 열심히 합시다.
  • ㅇㅇㅇ 2017/08/15 16:09 # 삭제 답글

    ㅎㅎ 처음으로 마트에서 봄베이 진을 구입했는데요 ㅎㅎ
    주류는 맥주나 소주만 마시다 보니 이거 남게되면 어떻게 보관하는게 좋을까요?
    상온에 두는게 좋나요 아니면 냉장보관하는게 좋나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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