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버페스트 종로점. by NeoType

옥토버페스트... 독일에서 10월마다 열리는 맥주 축제가 아니라 종로, 강남, 신촌에 있는 하우스 맥주 전문점이로군요. 요즘은 그리 자주 가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여친냥이랑 갔다왔습니다. 그러고보니 막상 도착해서 생각해보니 일인당 1만원에 맥주 무제한인 "옥토버페스트 기간"은 10월부터였군요; 뭐... 오늘은 10월에 본격적으로 찾아가기 직전의 전초전(?)을 하고 온 셈 치지요;

예전에 이곳에 갔을 적의 일을 포스트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폰카로 찍었으니 이번엔 별 것 없습니다만 마침 가지고 있던 디카로 조금 찍어보았습니다.

가려둡니다.

입구... 바로 앞에 웬 차가 세워져 있어서 일부러 비껴가게 찍었더니 조금 시점이 빗나갔군요.
옆에 걸린 커다란 현수막을 보고 이 옥토버페스트 지점이 신촌에도 세워졌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항상 종로점과 강남점 두 군데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저곳에도 하나 생겼군요.

왼쪽은 이곳에 오면 일행 수에 맞춰서 내주는 긴 빵, 주문한 소시지 하나와 맥주 두 잔입니다.
맥주는 제가 주문한 건 필스너 비어, 여친냥은 흑맥주인 둥클레스 비어로군요.

그런데... 여기서는 잔 단위로 판매하는데 잔의 크기는 세 가지가 있군요. 300ml 정도의 스몰 사이즈와 500ml인 라지 사이즈, 마지막으로 축제용 잔인 1000ml짜리입니다. ...둥클레스 비어 500ml와 제가 주문한 필스너 비어 1000ml를 나란히 놓고 보니... 역시 참 크긴 크군요;

적당히 먹고 마신 후 두 번째 잔을 주문...
이번엔 여친냥은 바이스 비어 500ml와 저는 둥클레스 비어 1000ml짜리 축제 잔으로...

...저는 요즘 꽤나 과음을 한 느낌이라 오늘은 가볍게 축제용 잔 두 잔만 마시고 왔습니다.(?)

확실히 1000ml짜리 잔이라니... 꽤나 크긴 크더군요. 무게도 대충 2kg에 조금 못 미치는 정도일테니 떨어뜨렸다간 난리 날 것 같았습니다;


뭐... 오늘은 그냥 오랜만에 찾아갔으니 가볍게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나중에 10월달에 본격적인 옥토버페스트 기간에 죽지 않을 정도로(?) 즐기고 와야겠군요;

덧글

  • 산왕 2008/09/28 00:05 # 답글

    앗, 내일 종로점 가는데^^; 10월부터였군요 orz
  • Frey 2008/09/28 00:18 # 답글

    작년에 제대로 먹고 왔었지요^^; 올해도 후배들과 한 번 가볼 계획입니다.
  • 샛별 2008/09/28 00:22 # 답글

    오오오

    옥토버페스트..!!

    시험끝나고 오질라게 달려봐야겠습니다
  • 녕기君~ 2008/09/28 02:10 # 삭제 답글

    그러니까 언제쯤 소개시켜줄꺼냐고
  • 국사무쌍 2008/09/28 02:22 # 답글

    헤에..신촌에도 들어왔군요.
    맥주가 엄청 떙길 때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 역설 2008/09/28 03:58 # 답글

    허헐........ 이런 것이었남
  • 팡야러브 2008/09/28 13:09 # 삭제 답글

    아.. 맥주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술인데요 ㅋㅋ
    맥주는 Jug에 담긴게 마시기도 좋고 하지만 보기에 이쁜것은 역시 위에 있는 필스너 랄까나요~
  • 니트 2008/09/28 13:20 # 답글

    왜 좋은 건 만날 서울에만! OTL
  • gargoil 2008/09/28 16:53 # 답글

    오! 신촌에 생겼군요. 저도 시험끝나고 달리러 가야 겠습니다.
  • gargoil 2008/09/28 16:56 # 답글

    여기 옥토버페스트 주인장이 독일에서 맥주를 만든 브류마스터인데,
    자신이 직접 만든 맥주를 판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우스 맥주라고 하니 신촌점도 그렇겠지만, 맛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 nabiko 2008/09/29 01:57 # 답글

    아아아아 가고 싶어라..ㅠㅠㅠ
  • 신양수 2008/09/29 10:32 # 삭제 답글

    옥토버 페스트 자주가는 편인데 바이스비어(바이츤, 밀맥주)가 일품입니다. 독일인도
    나쁘지 않다고 했을정도입니다. 둥켈(dark)이나 필스너 는 개인적으로 봤을때 조금
    모자란 느낌이 들고요. 안주같은것들이 저렴하고 양이 많다고 느껴집니다.
  • NeoType 2008/09/29 17:46 # 답글

    산왕 님... 이런~ 조금 기다리셨다 10월 되면 가시면 좋겠군요~
    ...그러고보니 벌써 10월이라...;

    Frey 님... 저도 어째 평소엔 다른 곳만 다니다가 10월 즈음이 되면 여기만 생각나는지 모르겠습니다;
    10월=옥토버페스트니 그때만 오게 되는듯...;

    샛별 님... 시험 끝나고 달릴 때라면 특히 최고인 것 같습니다~
    저도 작년에 와서 얼마나 달렸던지;

    녕기... 소개라...

    국사무쌍 님... 신촌에 생긴 건 처음 알았군요.
    그렇다 해봐야 아직 옥토버페스트 종로점만 가봤고 다른 곳은 안 가봤으니 차이가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설마 맥주 맛이 다르지는 않겠지만;

    역설... 이런 것이었다.(..)
    특히 10월 중 시간 되면 가볼만하지.

    팡야러브 님... 맥주잔은 뭐랄까... 튼튼하고 큼직한 저그 아니면 그와 반대로 아주 얇고 가늘게 빠진 필스너 두 가지 형태가 특히 마음에 들더군요. 이왕이면 주석잔도 좋지만 그건 상당히 비싸니 참;

    니트 님... ...에헴--;
    정말 왜 여기는 서울에만 세 군데가 있는지 참 신기합니다;

    gargoil 님... 역시 이런 곳은 시험 끝나고 가줘야 맛이지요~
    확실히 가격도 적당하고 맥주 맛도 좋으니 마음에 듭니다. 저는 아직 종로점만 계속 가봤는데 강남과 신촌은 다를까 궁금하군요.

    nabiko 님... 이 옥토버페스트는 참 체인점이 적지요;
    딱 세 개... 그것도 서울에만 있다니...;1

    신양수 님... 사실 저는 라들러 빼고 전부 마음에 드는 편이라... 바이스는 그 부드러운 맛이 최고더군요~ 항상 500ml잔만 시키다가 저 축제 잔은 이번에 처음 주문해봤는데 참 크긴 크더군요; 어차피 저런 곳에선 안주빨은 세우지 않는 편이라 이것저것 꽤나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 바람노래 2008/09/30 14:43 # 삭제 답글

    이런거 완전 소중합니다 +_+
    그런데 역시나 서울이군요.ㅡㅜ
    왜 부산엔 없는지...윽
  • NeoType 2008/10/01 19:29 # 답글

    바람노래 님... 이런 곳이 있으니 가끔 즐기는 재미가 있군요^^
    그나저나 부산도 듣기로는 괜찮은 곳이 있다던데... 부산은 거의 가보질 못해서 잘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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