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의 마지막 날, 마지막 저녁... by NeoType

2008년 마지막 시간은 T.G.I.에서 보냈습니다.
모처럼 요즘 패밀리 레스토랑 비슷한 곳에 한 번 가보고 싶었기도 했고 마침 마지막 날이기도 해서 여친냥과 둘이 가서 요리 몇 개 주문하고 와인 한 병 따고 돌아왔군요.

항상 외출시엔 디카를 가져가지 않기에 이번에도 폰카로군요;

주문한 것은 허그 인 텍사스(Hug in Texax)라는 스테이크 하나, 애피타이저로 세서미 잭 치킨 스트랩인가 하는 치킨 메뉴를 주문하고, 스테이크 주문시 와인 한 병을 할인 서비스를 하기에 와인은 그것으로 주문했습니다.

와인은 안타리스(Antares) 카베르네 소비뇽... "맛있는 와인"이라 부를만한 전형적인 맛과 향이 강한 것이었고 요리들도 맛이 괜찮아서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처음엔 여기의 와인 메뉴 중 옐로우 테일(Yellow Tail) 시리즈 중 카베르네 소비뇽도 저렴한 축의 와인 중 꽤 맛이 괜찮아서 몇 번 사다 마신 적이 있어서 이걸 주문하려 했다가 할인 메뉴를 골랐으나 이쪽도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평소엔 아웃백이니 베니건스니 하는 곳은 가봤지만 T.G.I.는 이번에 간 것이 처음이었군요. 홍대점이었는데, 마침 앉은 자리가 바 테이블 바로 옆쪽이었는데 백 바에 갖춰진 술들을 보니 꽤나 수준급이었습니다. 베네딕틴과 드럼뷔를 비롯, 크렘 드 카카오 및 여러 과실계 리큐르, 그리고 갖춰진 베이스 술로 진은 비피터와 탱커레이 등이 갖춰져 있었고, 리큐르 상표들은 주로 드 퀴페의 것이 많은 것을 보니 칵테일 쪽에도 꽤나 신경을 쓴 것 같더군요. 칵테일 메뉴는 주문하지 않은 것이 문득 아쉽기도 합니다.

그나저나 어느 새 2008년도 다 갔군요. 이제 곧 2009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덧글

  • Frey 2008/12/31 22:59 # 답글

    의외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칵테일을 제대로 준비하고 만드는 곳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거기서 칵테일 주문하는 사람은 잘 보질 못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NeoType 2008/12/31 23:04 #

    Frey 님... 실제로 보니 정말 그런 것 같더군요~
    메뉴에 올라온 칵테일들은 대부분 그 가게의 오리지널들이지만 만약 주문을 하면 만들어줄지도 모르겠군요. Frey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 Lawliet 2008/12/31 23:02 # 답글

    메리 2009년(참고로 전 시아입니다)
  • NeoType 2008/12/31 23:05 #

    Lawliet 님... 예~ 알고 있지요^^
    200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 테루 2008/12/31 23:29 # 삭제 답글

    TGI 칵테일... 예전에 한번 시켰는데 무식하게 많은 양이 인상깊더군요.
  • NeoType 2008/12/31 23:33 #

    테루 님... 대부분이 롱 드링크, 그것도 이런저런 재료를 넣고 갈아낸 블렌드 칵테일이 많더군요. 아무래도 이런 곳이라면 금방 마시는 것이 아닌 두고두고 마시는 사람이 많을테니 이런 메뉴가 많겠구나, 싶었습니다.
  • MP달에서온소녀 2009/01/01 00:02 # 답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ㅋㅋ
  • NeoType 2009/01/01 11:43 #

    MP달에서온소녀 님...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길~^^
  • 산지니 2009/01/01 02:47 # 답글

    TGI는 아직 안가봤네요. 한번 가봐야할꺼 같네요 /ㅅ/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요즘 바쁘신가봐요 문자답장이 으헝)
  • NeoType 2009/01/01 11:44 #

    산지니 님도 복 많이 받으시길~
    최근 휴대폰을 놓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내년엔, 아니 올해는 더 심하겠지요...--;
  • 토보 2009/01/01 08:23 # 삭제 답글

    저는 새해를 가게에서 손님들과 보냈습니다 잇힝[...]
    감자탕먹고와서인지 스테이크를 봐도 멍-하네요. 배부른자의 여유!

    네오타입님도 좋은 한해되시길바래요~
  • NeoType 2009/01/01 11:45 #

    토보 님... 감자탕~ 어쩐지 저도 얼큰한 감자탕에 청주 한 잔 마시고 싶군요^^
    올 한해도 잘 보내시기를~
  • 팡야러브 2009/01/01 11:39 # 삭제 답글

    그.. 무알콜 같은 경우는 바에서 마시는거보다 TGIF 가 더 양도 많고 맛있는거 같아요 ㅋㅋ
    올해부터 들어가시는군요 ㅎㅎ 현역 장교의 이야기를 많이 많이 듣고싶습니다 ^^
    전 올해에 소집해제입니다~~ 꺄울~~
  • NeoType 2009/01/01 11:46 #

    팡야러브 님... 아무래도 몇몇 술과 칵테일만으로 수익을 내는 바와는 달리, 이런 패밀리 레스토랑은 본격적인 요리들을 취급하다보니 칵테일쪽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낼 수 있는 것 같더군요. 소집 해제... 부럽습니다아아...; 저는 올해부터지만 솔직히 이런쪽 이야기는 이런 곳에서 대놓고 할 수는 없지요. 나름 정보 보안과 관련된 사항이니...
  • 니트 2009/01/02 18:26 # 답글

    여친님과 함께시라니 어디에 가셔도 이건 염장 포스팅입니다. 엉엉 ㅠㅠ
  • NeoType 2009/01/02 18:50 #

    니트 님... 으흐흠...--;
    딱히 염장을 의도하진 않았습니다만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 레키 2009/01/02 20:28 # 답글

    - 럭셔리합니다~ 캬~ 멋진 마지막을 보내셨군요 ㅇ_ㅇ 음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NeoType 2009/01/03 09:49 #

    레키 님... 마침 멤버쉽 카드 포인트도 새해가 되면 리셋되니 마지막 날 써주자는 생각도 있었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부터 힘내 보십시다~^^
  • gargoil 2009/01/03 03:20 # 답글

    TGI는 아직도 무릎꿇고 탁자엑 머리만 빼꼼 내민 채로 주문받나요?
    (한창때는 고거 하나 보려고 TGI가는 만행을...켉렑!켉렑!)
  • NeoType 2009/01/03 09:51 #

    gargoil 님... 그 자세는 개인차(?)가 있는 것 같더군요. 아웃백에서도 그 자세로 받는 사람이 있었지만 이번에 갔던 TGI에선 쿨하게(?) 똑바로 서서 메뉴를 적어가더군요^^;
  • Catastrophe 2009/01/03 13:19 # 답글

    패밀리 레스토랑이라... 그게 뭐지?! 먹는건가?! ...정도가 되어버렸네요 저는...OTL
    저는 신년회라고 놀러갔다가... 바카디151 스트레이트와 소주러쉬의 폭풍에...
    거기다 빈속에...........................!! 엉엉엉.........OTL

    ...여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ㅎㅎ
  • NeoType 2009/01/03 18:40 #

    Catastrophe 님... 대체 무슨 신년회가 그렇게나 스파르타...;
    이미 이틀 지났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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