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2월 04일
[칵테일] 피치 트리 (Peach Tree)
최근 어떠한 일의 의뢰랄까... 하여간 칵테일 관련으로 일을 하나 맡게 되었습니다.
모 사이트에서 곧 서비스할 휴대폰으로 어떠한 테마에 대해 30일간 하루에 한 건씩 메시지를 보내주는 것인데, 이것의 테마 중 하나로 칵테일 분야에서 제게 일을 맡겨 주셨군요. 즉, 30일간 하루에 칵테일 하나씩 소개, 다시 말해 시중에서 가볍게 접할만한 30개의 칵테일을 뽑아서 그것의 사진 한 장과 그것에 대한 간단한 설명 정도를 작성해서 그쪽으로 넘겨드리면 되는 일이로군요.
으음~ 어디 바에서 일해본 적도 없는 제가 이러한 일을 해도 괜찮을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뭐, 최대한 할 수 있는 한 해봐야지요.
그러면... 오늘 이야기 할 칵테일은 피치 트리(Peach Tree)입니다.
바로 복숭아 리큐르인 피치 트리와 이름이 같은 매우 단순한 칵테일이군요.

그냥 단순히 피치 트리와 오렌지만을 섞는 칵테일이군요. 굳이 이야기하자면 복숭아 리큐르에 오렌지를 섞는 퍼지 네이블(Fuzzy Navel)이나 피치 오렌지(Peach Orange)라 부르는 것이 낫겠습니다만, 몇몇 국내 바에서는 이렇게 피치 트리에 오렌지를 섞은 칵테일을 "피치 트리"라는 이름으로 취급하고 있다 합니다.
뭐랄까... 이번 칵테일 포스트는 어쩐지 날로 먹는 느낌이군요.(..) 사실 이 칵테일은 제가 집에서 피치 트리를 쓰는 칵테일 가운데 가장 많이 만드는 녀석이기 때문입니다. 이 피치 트리... 즉, 칵테일 퍼지 네이블은 제 어머니가 특히나 좋아하시는 것이기도 해서 자주 만들어 드리는 것인데, 평소 술은 못 하시던 분이었으나 이 칵테일은 맛이 순하고 달콤해서 꽤 맛있게 드시더군요.
...단, 어쩐지 요즘은 이걸로 인해 점점 술이 강해져가는 느낌이라 말씀하실 정도이니, 칵테일이란 묘하게 중독적인 성격을 띨 수도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간단한 녀석이니 간단히 만들어봅니다.
피치 트리와 오렌지 주스... 재료는 매우 단순합니다.
잔은 그냥 평범한 하이볼이나 필스너 타입을 준비합니다.
잔에 얼음을 채우고 피치 트리를 붓고 오렌지 주스를 적당히 콸콸콸...
...솔직히 기법이고 뭐고 없군요;
그나마 사치를 부려본다면 여기에 레몬 슬라이스나 오렌지 슬라이스를 넣는 정도겠습니다만 그냥 머들러와 빨대 하나로 완성입니다.
달콤한 복숭아 향이 떠도는 달콤한 오렌지의 맛...
...굳이 표현하자면 이렇게 밖에 할 말이 없군요; 그야말로 한 모금 마시면 "맛있다~"라는 느낌이 드는 한 잔입니다.
오히려 재료가 단순해서인지 피치 트리 외에도 여러 달달한 술과 시럽, 주스 등을 넣어 만드는 달콤한 칵테일들이 몇 모금 마시면 슬슬 질리는 느낌이 드는 반면, 이 칵테일 피치 트리는 오직 피치 트리와 오렌지만으로 만들기에 전체적인 맛이 부담스럽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마치 "억지로 꾸미기보단 수수한 멋"이 느껴지는 맛이라 할 수도 있겠군요.
피치 트리가 집에 한 병 있다면 부담 없이 즐겨볼만한 한 잔입니다. 특히나 오렌지 주스의 맛에 좌우되는 칵테일인만큼 주스 선정이 중요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모 사이트에서 곧 서비스할 휴대폰으로 어떠한 테마에 대해 30일간 하루에 한 건씩 메시지를 보내주는 것인데, 이것의 테마 중 하나로 칵테일 분야에서 제게 일을 맡겨 주셨군요. 즉, 30일간 하루에 칵테일 하나씩 소개, 다시 말해 시중에서 가볍게 접할만한 30개의 칵테일을 뽑아서 그것의 사진 한 장과 그것에 대한 간단한 설명 정도를 작성해서 그쪽으로 넘겨드리면 되는 일이로군요.
으음~ 어디 바에서 일해본 적도 없는 제가 이러한 일을 해도 괜찮을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뭐, 최대한 할 수 있는 한 해봐야지요.
그러면... 오늘 이야기 할 칵테일은 피치 트리(Peach Tree)입니다.
바로 복숭아 리큐르인 피치 트리와 이름이 같은 매우 단순한 칵테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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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법 - 빌드
피치 트리 - 45ml
오렌지 주스 -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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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법 - 빌드
피치 트리 - 45ml
오렌지 주스 -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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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단순히 피치 트리와 오렌지만을 섞는 칵테일이군요. 굳이 이야기하자면 복숭아 리큐르에 오렌지를 섞는 퍼지 네이블(Fuzzy Navel)이나 피치 오렌지(Peach Orange)라 부르는 것이 낫겠습니다만, 몇몇 국내 바에서는 이렇게 피치 트리에 오렌지를 섞은 칵테일을 "피치 트리"라는 이름으로 취급하고 있다 합니다.
뭐랄까... 이번 칵테일 포스트는 어쩐지 날로 먹는 느낌이군요.(..) 사실 이 칵테일은 제가 집에서 피치 트리를 쓰는 칵테일 가운데 가장 많이 만드는 녀석이기 때문입니다. 이 피치 트리... 즉, 칵테일 퍼지 네이블은 제 어머니가 특히나 좋아하시는 것이기도 해서 자주 만들어 드리는 것인데, 평소 술은 못 하시던 분이었으나 이 칵테일은 맛이 순하고 달콤해서 꽤 맛있게 드시더군요.
...단, 어쩐지 요즘은 이걸로 인해 점점 술이 강해져가는 느낌이라 말씀하실 정도이니, 칵테일이란 묘하게 중독적인 성격을 띨 수도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간단한 녀석이니 간단히 만들어봅니다.

잔은 그냥 평범한 하이볼이나 필스너 타입을 준비합니다.

...솔직히 기법이고 뭐고 없군요;


...굳이 표현하자면 이렇게 밖에 할 말이 없군요; 그야말로 한 모금 마시면 "맛있다~"라는 느낌이 드는 한 잔입니다.
오히려 재료가 단순해서인지 피치 트리 외에도 여러 달달한 술과 시럽, 주스 등을 넣어 만드는 달콤한 칵테일들이 몇 모금 마시면 슬슬 질리는 느낌이 드는 반면, 이 칵테일 피치 트리는 오직 피치 트리와 오렌지만으로 만들기에 전체적인 맛이 부담스럽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마치 "억지로 꾸미기보단 수수한 멋"이 느껴지는 맛이라 할 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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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02/04 17:46 | 주류 잡담 | 트랙백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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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묘한것이 ㅇㅅㅇ
맛도 좋구요~~
이거 뭐 매일매일 술로 절어산다 절어살아 -_-
일 리는 없고. 슬슬 날짜받아놧다는게 슬슬 달릴듯,
나도 개학준비나 해야 되는데 일어공부나 하고 있으니.
근데 근방에 칵테일 바는 압구정밖에 없나? 신촌이나?
적어도 이 근방에선 종로 정도는 나가는게 낫겠지만... 본격적인 것을 원한다면 이태원 쪽이 강추.
가격도 저렴한가요? ^^;
어제 잭다니엘 8천원 받던곳은 강남이었거든요 ㅠ
명동이나, 압구정쪽에는 괜찮은데가 없나요 ㅠ
명동이나 압구정은... 저 자신이 별로 가지 않아서 딱히 어디가 좋다고 말씀 드리기 힘들군요;
(일단 첫잔은 진토닉!)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가장무난한 롱티밖에없는듯하네요 -_-....
롱티 정도면 무난하고 맛 없기 힘든(..) 녀석이니 제법 괜찮지요~
확실히 저러한 조합은 술에 따라 맛의 차이가 느껴지긴 합니다만 그야말로 무난하게 마실만한 칵테일이 나오기도 하니 괜찮을 지도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