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메이커스 마크 (Maker's Mark) by NeoType

최근 술을 몇 병 들여왔습니다.
예전에 한 번 맛을 보고 마음에 들어서 아예 한 병을 들여놓으리라고 벼르던 글렌모렌지(Glenmorangie) 10년을 들여왔고, 브랜디도 레미 마르탱이 이제 슬슬 바닥이라 헤네시 V.S.O.P도 한 병 구입했군요. 거기다 어쩐지 요즘은 몰트 위스키 뿐 아니라 버번에도 꽤 관심이 높아져서 모처럼 새로운 것을 한 병 물색하다가 이것을 들여왔습니다.

오늘 이야기할 것은 바로 버번 위스키 메이커스 마크(Maker's Mark)입니다.
만화 『바텐더』 12권에서 등장하기도 했던 위스키로군요.

용량 750ml, 알코올 도수 45도로 일반적인 위스키들이 40도 정도인 것에 비해 약간 도수가 높은 편입니다.

반드시 위스키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어떠한 술을 처음 보게 되면 그 병의 생김새부터 보기 마련입니다. 병 자체는 단순한 술을 담는 그릇에 불과합니다만 내용물이 동일하거나 비슷할 경우 좀 더 예쁘거나 멋진 병에 담긴 것을 선호하게 되는 것도 사실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이 메이커스 마크라는 버번 위스키는 처음 가게에서 봤을 때부터 병이 참 독특하게 생겼다고 생각했었군요.

병 자체도 독특한 사각형 형태이고 수수하지만 그것이 또 중후한 멋으로 다가오는 전면 라벨, 그리고 결정적으로 병의 입구 부분에 씌워져 있는 붉은색 봉인이 눈에 띕니다. 평소 가게 진열대에 세워져 있는 것을 보며 참 특이하게 생겼구나, 하고 눈길을 주던 차에 최근 버번을 한 병 들여오고 싶어서 일라이저 크레이그(Elijah Craig)와 이 메이커스 마크 두 가지로 고민하다가 결국 이것으로 골라 잡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보면 위스키를 단순히 스카치와 미국 위스키 두 가지만으로 나눠서 생각해보면 이 두 부류의 위스키는 병의 생김새만으로도 어느 정도 위스키의 특징이 나타나 있는 느낌입니다. 스카치의 블렌디드와 몰트 위스키의 병들은 기본 형태는 반듯하거나 둥근 유리병, 때로는 아랫쪽이 뚱뚱한 형태도 있습니다만 대부분 투명한 병에 그다지 튀지 않는 라벨이 붙은 수수한 형태가 많습니다. 거기다 라벨에 숙성년도인 6년, 12년, 18년 등을 그야말로 정직하게 표기를 해놓는 점은 마치 "모범생"과도 비슷한 이미지가 느껴지는군요.

반면 버번을 비롯한 미국 위스키들은 이러한 숙성년도를 뚜렷히 적어둔 병이 오히려 드물고 숙성년도가 제대로 찍힌 버번은 고급품에 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병의 형태도 스카치와 비슷하게 표준적인 병의 형태를 취한 상품도 많습니다만 이 메이커스 마크의 붉은 봉인처럼 어딘가 한 군데에 "포인트"를 준 디자인이 적지 않게 눈에 띄는 것도 사실이군요. 이는 마치 이러한 위스키를 생산하는 미국 특유의 성격이 반영된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위스키의 원조인 스카치와는 재료와 만드는 방법부터 차이가 있는 버번과 라이 위스키 등을 그들만의 방식으로 완성시켜 또 하나의 위스키 분야를 만들어냈고 위스키를 만드는 증류소마다 제각기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만드는만큼, 기본 틀은 지키면서도 여러 가지 융통을 발휘하여 독자적인 개성을 나타내는 미국의 성격이 담겨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Maker's Mark"... 이 말을 그대로 해석해보자면 "제조자의 인장", "표식" 등이라 해석할 수 있겠군요. 말 그대로 이 메이커스 마크란 이 위스키를 생산하는 생산자의 "마크", 즉 생산자 자신의 흔적이 뚜렷히 담겨 있는 위스키라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라벨에 적힌 것으로 알 수 있는 점은... 이 메이커스 마크를 생산하는 증류소는 미국 켄터키 주의 로레토(Loretto)라는 곳에 위치한 Maker's Mark 증류소로군요. 또한 버번 옥수수를 51% 이상 사용하여 만들고 기타 알코올을 섞지 않는 순수 버번인 스트레이트 버번(Straight Bourbon)입니다.
  
최초 "메이커스 마크"라는 이름의 위스키가 생산되어 판매된 것은 1958년이라 하는군요. 이 메이커스 마크라는 버번 위스키를 처음 만든 것은 빌 사무엘즈(Bill Samuels Sr.)라는 사람으로, 켄터키에서 증류소를 경영한 사무엘즈 집안의 7대째라 합니다. 그는 과거 사무엘즈 집안에서 만들어 온 위스키와는 다른 좀 더 부드럽고 새로운 맛의 버번을 만들기 위한 여러 시도를 했는데, 여러 가지 곡물의 조합을 달리 하여 위스키를 만들어 숙성시켜 완성하는 데는 오랜 세월이 걸리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비율을 달리 한 곡물로 빵을 구워본 후 그 중 가장 맛이 좋은 비율의 곡물로 위스키를 만들기로 정했다 하는군요. 이 비율로 만든 것이 버번 옥수수에 라이 보리, 즉 호밀은 절대 사용하지 않고 보리와 밀을 이용하여 만든 것이었다 합니다.

또한 그의 아내인 마지 사무엘즈(Margie Samuels)는 메이커스 마크의 독특한 사각형 병을 고안하고 붉은 밀랍으로 병 입구에 봉인을 찍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하는군요. 이 붉은 밀랍은 모든 병이 일일이 손으로 찍어서 만든 것으로, 모든 병이 똑같을 수 없는 개성이 담겼기에 라벨에도 적혀 있듯 "Handmade"란 이름을 붙이기에 걸맞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라벨의 왼쪽에 적인 "S Ⅳ"란 "사무엘즈 가문의 4번째"라는 뜻으로, 현재 이 메이커스 마크를 생산하는 것은 빌 사무엘즈 이후 4대째가 맡고 있다는 의미라 하는군요.

"핸드메이드" 뿐 아니라 이 메이커스 마크는 숙성년도도 특이하다 할 수 있습니다. 버번 위스키가 "위스키"라는 이름으로 판매가 되려면 최소 2년 이상은 숙성시켜야 한다 정해져 있는데, 이 메이커스 마크는 최소 4년 이상은 숙성시키지만 자세한 년도는 표기하지 않는다는군요. 그 이유는 전문 위스키 테이스터들이 이 위스키를 맛보고 "마시기 적합하다."라는 판단을 하면 병입하여 판매를 하기 때문이라 합니다. 그리고 위스키를 숙성시킬 때도 여러 번 통을 옮겨 담지 않고 오직 한 통에서만, 즉 싱글 배럴(single barrel)에서 숙성시키고 이 통을 층층이 쌓아서 숙성시키다가 가끔 위층과 아래층의 통들의 위치를 바꿔준다고 하는데, 이는 숙성 창고의 온도 차이에 따른 위스키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서라는군요.  

또한 메이커스 마크의 독특한 점이라면 바로 "위스키"를 "Whisky"라 표기한다는 점이군요. 흔히 미국 위스키는 "Whiskey"라 표기하고 스카치 위스키가 "Whisky"라 쓰는데, 미국 위스키를 생산하는 증류소 중 극히 일부만이 "Whisky"라 표기한다 합니다. 이는 메이커스 마크는 위스키를 전통적인 스코틀랜드 방식으로 만든다는 메이커스 마크 증류소 특유의 자신감을 나타내는 것이라 하는군요.

병을 따기 위해선 메이커스 마크의 가장 큰 개성인 이 붉은 밀랍을 잘라내야 하지요. 병 뒷부분의 뚜껑 쪽 밀랍을 보면 약간 튀어나와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에 가느다란 비닐끈 같은 것이 들어있어서 잡아당겨 병 목을 따라 한 바퀴 돌리면 뚜껑 부분의 밀랍이 잘라지는 구조입니다.

그러나 저는 저 끈을 잡아당기는 각도가 요상했는지(..) 제대로 잘라지지 않아 결국 칼로 밀랍을 가른 후 병을 열었군요. 원래대로라면 뚜껑 부분은 밀랍이 그대로 남아있게 됩니다만 칼을 쓰는 과정에서 약간 상처가 나서 별로 보기 좋지 않기에 뚜껑 부분의 밀랍은 완전히 떼어냈습니다. 뚜껑 자체는 코르크가 아닌 평범한 스크류 마개로군요.

한 잔 조르륵...
저는 버번의 많은 종류를 마셔본 것은 아닙니다만 저 자신이 정의 내리길, 스카치와는 달리 버번은 "강렬한 맛과 찌르는 듯한 촉감, 약간 건조한 나무향"이라는 것이로군요.

이 메이커스 마크도 버번 위스키 특유의 코를 찌르는 듯한 강렬한 향이 퍼지는데 어쩐지 설탕을 태운 캐러멜과도 비슷한 달콤한 향이 슬쩍 느껴지는군요. 입에 한 모금 머금고 혀 전체에 퍼뜨리니 일반적인 위스키보다 도수가 조금 높아서인지 느껴지는 짜릿함도 좀 더 강합니다. 그러나 그 맛과 질감은 높은 도수에 비해 부담스럽지 않고 은근히 부드럽게 퍼지는군요. 잠시 우물거린 후 꿀꺽 넘기면 목 안쪽에서부터 피어오르는 달콤한 풍미, 그러나 혀에 남은 알코올의 촉감의 뒷맛이 의외로 강해서 마신 후의 잔향이 상당하게 느껴집니다. 이어서 또 한 모금... 입에서 굴려감에 따라 맛의 변화가 느껴지는 것이, 확실히 도수는 강하지만 어쩐지 재미있는 위스키라는 생각입니다.

시중에서 약 45000~68000원 정도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더군요.
독특한 병의 형태 뿐 아니라 무언가 고집이 느껴지는 듯한 전통 있는 버번인만큼 버번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마셔볼 가치가 있는 것이 이 메이커스 마크라 생각합니다.

덧글

  • Enke 2009/02/05 13:12 # 삭제 답글

    바텐더 12권에서 나온술이군요 ㅎ
    정말 맛있게 생기고 멋진 병 모양이라 궁금했는데
    이렇게 포스팅해주시다니 ㅎㅎ
    요즘 버번의 맛을 알아가는 중이라
    야생칠면조를 한병 들여놓으려고 하는데
    이것도 땡기는군요 ㅎㅎㅎ
  • NeoType 2009/02/05 13:23 #

    Enke 님... 야생 칠면조나 이거나 가격대는 비슷합니다. 그런데 그 녀석은 알코올 도수가 무려 50.5도라 솔직히 스트레이트로 마시기는 꽤 힘든 것도 사실이군요; 저도 그 녀석을 이제까지 한 반 병쯤 마셨는데 그야말로 가~끔 알코올이 땡기는 날 한 잔 따르면 바카디 151보단 약하지만 충분히 취기가 오르더군요.
  • 산지니 2009/02/05 14:26 # 답글

    오 이제 실제 메이커스 마크였군요 일일이 손으로 밀봉한다던데 정말 모양이 그렇게 보이는군요
  • NeoType 2009/02/05 18:30 #

    산지니 님... 병도 특이하지만 맛도 꽤 마음에 듭니다.
    밀랍이 참 인상적이지요.
  • 너츠 2009/02/05 14:33 # 답글

    이게 바텐더에 나왔던 그녀석이군요
  • NeoType 2009/02/05 18:30 #

    너츠 님... 바로 그 녀석이지요.
    만화로 보는 것과 실제 보는 것은 확실히 느낌부터 다르지요~
  • 미중년전문 2009/02/05 14:43 # 답글

    와! 너무 예쁘네요! 마셔보고 싶지...만 가격이 흙흙 ㅠ_ㅠ
    글이 길지만 즐거워서 단숨에 읽어버렸어요. +_+
  • NeoType 2009/02/05 18:31 #

    미중년전문 님...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확실히 국내 바에서는 이런 녀석을 취급하는 곳이 드문 것이 아쉽습니다;
  • Lawliet 2009/02/05 15:27 # 답글

    또 하나 담아오셨군요 '-'
  • NeoType 2009/02/05 18:31 #

    Lawliet 님... 그야말로 요즘은 남은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는 느낌 때문일지...
    조금이라도 이 시간을 즐기자는 생각에서 새로운 술을 사는 것이 낙이 되었습니다.(?)
  • 팡야러브 2009/02/05 15:59 # 삭제 답글

    오우... 처음보고 이름도 처음듣는.. 그런 술이네요~
    칠면조는 들어봤지만.. ㅋㅋㅋ
  • NeoType 2009/02/05 18:32 #

    팡야러브 님... 칠면조야 이름부터 워낙 유명하지요^^
    이 위스키는 항상 가게에 갈 때마다 은근히 눈에 띄던 녀석이었는데 아예 이번에 사보고 꽤 만족스러운 것이었군요~
  • 녕기君~ 2009/02/05 17:46 # 삭제 답글

    정작 내 글렌모린지는 반이나 마셨나...
    글랜피딕도 어쩐지 후회가 남는 맛이고...
    다음번에는 이거 맛이나 보여주셔
  • NeoType 2009/02/05 18:33 #

    녕기... 글렌피딕 남으면 내가 키핑해드리지. 중간에 증발량이 많을 수도 있지만.(?)
    조만간 한 번 맛 보여드리지.
  • tak 2009/02/05 19:21 # 삭제 답글

    가면 갈수록 포스팅하는 술의 품격이 높아져가는듯,
    이제 월급쟁이 되면 px에서 술 사오나요!
  • NeoType 2009/02/05 19:42 #

    tak... 몇몇 부대 PX라면 가볼 기회가 있었지만... 솔직히 사오고 싶은 생각이 드는 건 없더만.
    어떤 PX에서 가장 럭셔리~한 술이 있더라도 밖에서 사는 것과 비슷한 가격;
  • 테루 2009/02/05 23:21 # 삭제 답글

    유투브에서 칵테일 동영상을 즐겨봅니다. 거기 나오는 바텐더님이
    자기가 젤 좋아하는 버번이라고 하길래 국내에는 없나 했는데
    있군요 ^^ 바텐더 12권에서도 나오고요.
    남대문 늘 가시는 곳에서 구하신 건가요?
  • NeoType 2009/02/06 00:29 #

    테루 님... 처음엔 병의 생김새가 독특해서 골라잡은 위스키이긴 합니다만, 의외로 멋진 위스키란 점에서 꽤 끌리는 녀석입니다~ 저야 늘 가는 남대문의 매장에서 구입했습니다만 웬만한 주류 매장에서 취급하는 물품인 것 같더군요. 단지 가격 차이가 조금 들쭉날쭉 할 뿐...;
  • gargoil 2009/02/06 00:34 # 답글

    최근 저도 집에 불난 듯 질렀습니다만, 네타님도 무서우시군요. 메이커스 막은 와일드 터키와 더불어 미국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군요. 저의 [언젠가 꼭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기도 하지요.
  • NeoType 2009/02/06 00:45 #

    gargoil 님... 오호~ 그런 녀석이군요~
    이미 와일드 터키는 가지고 있으니 다음엔 그 녀석에 대해 글이나 조금 끄적여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와일드 터키는 도수부터 상당한 녀석이니 가끔 마시긴 합니다만 그리 자주 마시진 않는군요;
  • 바퀴군 2009/02/07 00:47 # 삭제 답글

    에고고.. 이제야 일끝내고 써핑하다가 들렀습니다..
    흠..

    좀있다가 집에가서, 시장피자를 안주삼아, 한잔 해야겠내요..

    오늘은 와일드 터키로 결정 했습니다.. ^^;
  • NeoType 2009/02/07 00:55 #

    바퀴군 님... 야생 칠면조... 강렬한 녀석으로 정하셨군요.
    열심히 하루 일을 끝내신 후 한 잔이라... 그야말로 최고의 맛일 것 같습니다^^
  • 루리도 2009/02/10 01:16 # 답글

    오늘...이 아니고 어제 바텐더12권 사 읽었습니다..^^

    여기서 보고난 후라 나온다는건 알고 있었지만서도...
    알고있던(정확히는 이 글 보고 새로 알게된) 술이 나오니 왠지 더 반갑더라는...^^
  • NeoType 2009/02/10 14:43 #

    루리도 님... 왠지 아는 것이 나오면 괜히 기분 좋지요^^
    그리고 모르던 것도 자세히 알게된 후 다시 보면 새로운 재미이기도 하고~
  • c.manson 2009/02/10 01:44 # 삭제 답글

    헉... 일라이저 크레이그 어디서 보셨나요?
    제가 요즘 구하려는 물건이거든요.

    보신 곳의 위치와 전화번호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NeoType 2009/02/10 14:45 #

    c.manson 님... 위치와 번호라 말씀하셔도 평소 가는 남대문의 수입상가라고 밖에 말씀드릴 수 없군요; 어떻게 설명 드릴 방법이...

    그리고 조금 가격이 높긴 합니다만 여기도 참고해보셔도 좋습니다.
    http://www.kaja2002.co.kr/
    신설동에 위치한 주류매장으로, 약간 가격이 높지만 일라이저나 몇몇 이름있는 주류들을 취급하는군요.
  • c.manson 2009/02/10 20:50 # 삭제 답글

    남대문 수입상가에서 보셨군요.
    남대문 한번 돌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 c.manson 2009/02/12 01:11 # 삭제 답글

    오늘 남대문을 돌았는데 일라이저 크레이그를 못 봤네요.
    혹시 가게 상호라도 알 수 있을까요? C동인지, D동인지와 대략의 위치(남대문 몇 번 가서 대강 알거든요)도 같이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꾸 질문해서 죄송해요. 좋은 밤 보내세요. ^^
  • NeoType 2009/02/12 13:33 #

    c.manson 님... 제가 늘 가는 곳은 D동이긴 합니다만... 이런... 저도 오늘 가봤는데 물건이 없다는군요.
  • c.manson 2009/02/13 12:37 # 삭제 답글

    아, 그렇군요. 어쩔 수 없네요. ㅎㅎ
  • nerotype 2009/06/22 14:31 # 삭제 답글

    강렬함뒤에 달콤함도 일품이지만 무엇보다도 저 병의 왁스가 맘에 들어요~
    세상에 하나뿐인 나의병이라니...멋짐
  • NeoType 2009/06/23 10:59 #

    nerotype 님... 제가 처음 이 병에 눈독들이게 된 것도 저 밀랍이 특이해서였지요^^
    생김새도 생김새지만 맛까지 만족스러워 꽤 좋아하는 위스키입니다~
  • geektoo 2010/01/26 17:46 # 삭제 답글

    메이커스 마크.

    6,7,8대 ceo 의 자필 사인이 있는.

    1.5리터 정품을 1병 가지고 있습니다.

    50만원에 팔고싶습니다.

    geektoo@nate.com 친추해주시거나

    010 7292 2531로 연락주세요^^

    ==================================

    혹시 팔리면 이 글은 삭제 하겠습니다...

    주인장님도 관심있으면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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