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2월 16일
[칵테일] 미도리 멜론볼 (Midori Melonball)
오늘은 미도리에 대해 조금 끄적인 것도 있고 하니 미도리를 쓴 간단한 녀석을 하나 만들어봅니다.
미도리 멜론볼(Midori Melonball)입니다.

사실 이 레시피는 미도리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된 것 중 하나로군요. 보드카와 미도리를 잔에 따르고 오렌지를 채워 완성인 간단한 한 잔입니다. 저는 늘 "Melon"을 한글로 쓸 때는 "메론"이라 합니다만 칵테일 이름은 그냥 "멜론볼"로 씁니다.
만약 미도리와 오렌지만을 섞는다면 미도리 오렌지(Midori Orange)가 되겠습니다만 여기에 보드카를 넣으면 "멜론볼"이라는 칵테일이 됩니다. 일반적인 멜론볼 칵테일은 보드카 베이스로 보드카와 메론 리큐르를 동량으로 30ml 정도씩만 넣고 나머지는 오렌지로 채우는 것이기에 "보드카 멜론볼"이라고도 부르는 반면, 이 공식 레시피로 소개된 미도리 멜론볼이란 것은 미도리가 60ml라는 상당한 양이 들어갑니다. 당연히 맛도 향도 훨씬 진해지는군요.
그나저나 미도리 홈페이지에 소개된 칵테일들에 들어가는 미도리의 양은 적게는 30ml, 많게는 60ml 내외로 들어가는 것이 많군요. 비슷한 과실계 리큐르인 피치 트리를 비롯한 애프리컷 브랜디, 체리 브랜디 등의 재료들이 칵테일에서 30ml 내외의 양을 차지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상당한 양이 쓰이는 셈입니다. 물론 미도리라는 리큐르가 맛이 없는 것도 아니고 많이 들어간다 해도 맛이 너무 강해서 못 마시는 경우가 적은 것도 사실입니다만... 어쩐지 리큐르를 금방금방 쓰게 하여 판매량을 높이기 위한 홍보의 일환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드는군요.
...뭐, 설마겠습니다만;
그럼 간단한 녀석을 간단히 만들어봅니다.
보드카로 스미노프, 미도리와 오렌지 주스입니다.
잔 역시 적당한 것으로 준비... 그러나 미도리가 적지 않은 양이 들어가는만큼 조금 큰 잔을 준비하는 편이 좋습니다.
얼음을 채운 잔에 술들을 붓고 오렌지를 붓고 잘 휘저어 섞습니다.
미도리가 무거운 편이기에 섞지 않으면 밑에 깔려있게 되는군요.
빨대 하나와 레몬 조각 하나로 완성입니다.
독특한 녹색이 나왔군요.
맛은 뭐 상상 그대로라 하겠습니다. 보드카 덕분에 도수가 조금 오르긴 했습니다만 기본은 달콤한 미도리와 오렌지로 마시기 쉬운 맛인 만큼 부담 없이 마실 수 있군요.
그런데 사실 미도리가 적지 않은 양이 들어간 만큼 취향에 따라선 꽤 달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라면 이 미도리의 양을 30ml 정도로 줄인 일반적인 멜론볼이 좀 더 단맛이 적은 만큼 그쪽이 마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보드카와 미도리만 있으면 가볍게 만들기 좋은 형태로군요.
그야말로 미도리를 좀 더 심플한 형태로 즐기고 싶은 경우, 또는 롱 드링크 미도리 사워를 만들기엔 사이다가 없거나 준 벅을 만들기엔 다소 재료가 부족할 경우 무난하게 한 잔 만들기 좋은 형태라 할 수 있겠습니다.
미도리 멜론볼(Midori Melonbal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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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법 - 빌드
보드카 - 30ml
미도리 - 60ml
오렌지 주스 -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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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법 - 빌드
보드카 - 30ml
미도리 - 60ml
오렌지 주스 -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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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레시피는 미도리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된 것 중 하나로군요. 보드카와 미도리를 잔에 따르고 오렌지를 채워 완성인 간단한 한 잔입니다. 저는 늘 "Melon"을 한글로 쓸 때는 "메론"이라 합니다만 칵테일 이름은 그냥 "멜론볼"로 씁니다.
만약 미도리와 오렌지만을 섞는다면 미도리 오렌지(Midori Orange)가 되겠습니다만 여기에 보드카를 넣으면 "멜론볼"이라는 칵테일이 됩니다. 일반적인 멜론볼 칵테일은 보드카 베이스로 보드카와 메론 리큐르를 동량으로 30ml 정도씩만 넣고 나머지는 오렌지로 채우는 것이기에 "보드카 멜론볼"이라고도 부르는 반면, 이 공식 레시피로 소개된 미도리 멜론볼이란 것은 미도리가 60ml라는 상당한 양이 들어갑니다. 당연히 맛도 향도 훨씬 진해지는군요.
그나저나 미도리 홈페이지에 소개된 칵테일들에 들어가는 미도리의 양은 적게는 30ml, 많게는 60ml 내외로 들어가는 것이 많군요. 비슷한 과실계 리큐르인 피치 트리를 비롯한 애프리컷 브랜디, 체리 브랜디 등의 재료들이 칵테일에서 30ml 내외의 양을 차지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상당한 양이 쓰이는 셈입니다. 물론 미도리라는 리큐르가 맛이 없는 것도 아니고 많이 들어간다 해도 맛이 너무 강해서 못 마시는 경우가 적은 것도 사실입니다만... 어쩐지 리큐르를 금방금방 쓰게 하여 판매량을 높이기 위한 홍보의 일환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드는군요.
...뭐, 설마겠습니다만;
그럼 간단한 녀석을 간단히 만들어봅니다.

잔 역시 적당한 것으로 준비... 그러나 미도리가 적지 않은 양이 들어가는만큼 조금 큰 잔을 준비하는 편이 좋습니다.

미도리가 무거운 편이기에 섞지 않으면 밑에 깔려있게 되는군요.

독특한 녹색이 나왔군요.

그런데 사실 미도리가 적지 않은 양이 들어간 만큼 취향에 따라선 꽤 달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라면 이 미도리의 양을 30ml 정도로 줄인 일반적인 멜론볼이 좀 더 단맛이 적은 만큼 그쪽이 마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미도리를 좀 더 심플한 형태로 즐기고 싶은 경우, 또는 롱 드링크 미도리 사워를 만들기엔 사이다가 없거나 준 벅을 만들기엔 다소 재료가 부족할 경우 무난하게 한 잔 만들기 좋은 형태라 할 수 있겠습니다.
# by | 2009/02/16 21:33 | 주류 잡담 | 트랙백 | 덧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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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미도리 좋아해요! (왠지 하루키의 미도리가 생각납니다요.)
준 벅을 제일 좋아합니다. +_+
(사실 미도리가 든 칵테일은 '준 벅'밖에는 모르는...o_o)
뭐, 준 벅 외에 자주 보이는 것이 미도리 사워 정도... 또 있으면 일루젼 정도이니 사실 그리 많지는 않아 보입니다;
맛이야 뭐 평범합니다만^^;
그 여성분의 상체중 특정 부위를 뜻하기도 하지 않나요? ㅎ
어머어머어머어머
수박바의 초록색 부분과 향이 똑같더군요.. ㅋㅋ
그나저나 수박바라...;;
오렌지주스를 좀 줄이고 어떻게든 초록빛을 살려야 이름에 맞을것 같더랬습니다;;
...그나저나 이것도 여지없이 2온스...OTL
그래도 가볍게 즐기기엔 참 좋은 레시피로군요 ㅎㅎㅎㅎ
오늘도 눈팅하다 댓글 남겨봅니다 +ㅅ+)b
멋지셔요~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