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벽장은 보물창고? by NeoType

오늘은 하루 종일 집에 있으면서 이런저런 청소와 제 신변 정리(?)를 몇 가지 했습니다.

일단 항상 어머니와 제가 가끔 하던 주방의 가스레인지 위에 달린 환풍기 청소를 했습니다. 기름때가 많은 곳이므로 보통 1년에 두 번은 완전히 분해해서 필터 교환하고 세제로 잘 닦아주는 곳이군요. 이제 한동안은 제가 할 기회가 없을테니 모처럼 잘 닦아두었습니다.

또 앞으로 제가 입고 지내야 할 얼룩무늬 옷들을 전부 다림질 해놓고 풀을 먹여 빳빳하게 줄을 잡아놓았습니다. 예전부터 쓰던 것이 몇 벌 있었는데 이번에 새로 지급받은 것이 있었기에 전부 합쳐 상의 5벌, 하의 4벌을 세탁해둔 것을 꼼꼼하게 다림질을 해놓고 보니 어느 새 2시간이 휘딱 지나 있었군요;

그렇게 이것저것 정리를 해두던 차에 모처럼 집의 벽장에 쌓아둔 잡다한 물건을 치우던 중, 예전부터 아버지가 여기저기서 받아오신 술병들이 모여있는 곳을 보게 되었습니다. 제 아버지는 술을 굉장히 약하시지만 술 자체를 모으시는 걸 좋아하셨던 터라 예전부터 이런저런 술들을 모아두셨군요. 저 역시 술을 이것저것 모으는 편이긴 합니다만 굳이 말하자면 "모은다."라기보단 "마시기 위해 모은다."이기에 제가 가지고 있는 술들은 전부 개봉해서 제 술장에 모아둡니다.

그런데 모처럼 여기를 살펴보니 꽤나 쟁쟁한 술들이 몇 병 나왔습니다.

우선 시바스 리갈(Chivas Regal) 18년...
제법 괜찮은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인 것이 분명합니다만 우리나라에서 특히 유명한 위스키가 아닐까 싶군요. 옛날 박정희 대통령이 즐겼다 하여 꽤 유명한데, 웬만한 집에서는 아버지들의 "양주 수집"으로 꼭 한 병씩은 갖춰져있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저희 집도 예외가 아니었군요;

시바스 리갈은 12년과 18년이 흔히 구할 수 있는 상품인데 18년이 있었다니... 놀라웠습니다.

다음으로 패스포트(Passport)라는 위스키...
이건 360ml로 약 반 병 사이즈인데 이 녀석도 분명 스카치 위스키이긴 합니다만 일단 한글 라벨이 붙어있다보니 척 보면 어딘가 수상쩍기 짝이 없습니다; 사실 이 위스키는 약 1960년도 세계 최대 규모의 주류 회사인 씨그램(Seagram)의 위스키 블렌더가 조합한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로, 스코틀랜드 하이랜드(Highland)의 몰트 위스키와 로우랜드(Lowland)의 그레인 위스키를 혼합하여 만드는 위스키라 하는군요. 병 디자인은 과거 로마 제국의 통행증의 모습을 딴 것이라 합니다. 이 한글 라벨 패스포트 위스키는 과거 우리나라에 들어올 때 정식 수입품이라는 것으로 새로 제작한 라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병은 집에서 꽤 오래 있었는지 먼지도 쌓여있었고 라벨 가장자리들도 꽤 닳아있더군요. 예전에 어떤 오래된 주점이라고 할지 바라고 할지 애매한 곳에서 이 위스키의 빈 병이 세워져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었는데 이 녀석이 저희 집 벽장에서 굴러나올 줄은 생각도 못 했었습니다;

다음으로 브랜디가 한 병 나왔습니다. 나폴레옹 엠퍼러 X.O라...
일단 라벨 여기저기 쓰여있는 것으로 미루어 확실히 프랑스산 브랜디인 것과 물을 섞은 브랜디가 아닌 100% 브랜디 원액이라는 것은 알 수 있었습니다만 솔직히 어쩐지 수상스러워 보이는 병이긴 합니다; 그야말로 어디 대형 마트나 큰 생활용품 매장의 한 구석에 구색을 맞추기 위해 진열해 둔 "선물용 양주"라는 이미지랄지... 거기다 일단 저가 브랜디일수록 "X.O"나 "나폴레옹"이라는 단어를 남발하다보니 썩 이미지가 좋지만은 않군요.

그래도 언젠가 이걸 여는 날 봐야 알겠습니다만 그런대로 마실만한 브랜디이긴 할 것 같습니다. 자세한 판단은 훗날 마셔본 후에 해야겠지요.

이번엔 중국술이군요. 용량 200ml, 약 53도의 강렬하고 투명한 증류주... 백주(白酒)라 부르는 종류의 술로 이건 "마오타이"라고 부르는 것이라 합니다.

아버지가 자주 찾으시던 중국인이 운영하는 중국요리점이 있는데 그곳의 사장님이 주신 것이라 하시더군요. 저는 중국술은 잘 모릅니다만 꽤 좋은 술이라 하는군요.

이제까지 중국술은 많이 접해보지 못했고 가끔 그러한 요리점에 갔을 때 몇 잔 마신 것이 전부입니다만 이러한 중국 증류주들에 대한 이미지라면 "도수가 세다. 그리고 대단히 향이 강하다."라는 것이군요. 확실히 굉장히 독하지만 향은 또 상당히 좋은 경우가 많아서 기름진 중국요리와 먹다보면 술술 넘어가는 맛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그러한 기름진 요리를 집에서 먹을 일이 있으면 이걸 따봐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것이 이번에 건진 최고 대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바로 국내산 증류 소주 화요로군요. 알코올 도수 41도, 용량 500ml인 중간 크기 병입니다.

흔히 국내에서 많이 소비되는 참이슬, 처음처럼 등의 소주는 주정에 물을 섞어 도수를 20도 이하로 낮추고 감미료로 맛을 낸 희석식 소주이고 "소주(燒酒)"라는 이름에 걸맞는 진짜 증류 소주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군요. 이 화요 소주는 바로 그러한 진짜 증류 소주로 우리의 전통 소주를 되살려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상품이라 합니다. 허영만 씨의 유명한 음식 만화 "식객"에서도 소개되었던 적이 있는 그 소주로군요. 화요 소주는 이 사진과 같은 41도짜리 "화요 41"이라는 상품과 25도인 "화요 25"라는 것이 있고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된 가격대는 화요 41의 500ml가 22000원, 화요 25는 11000원이라 합니다.

이 화요가 집에 있는 것을 보고 꽤 놀랐는데 아버지가 말씀하시길... 이 화요의 제조에 관계된 친한 사람이 있어서 그분이 예전에 몇 병 주셨던 것이라 합니다. 그것이 지금 한 병 집에 남아있다고...

저도 예전부터 꼭 마셔보고 싶어서 여기저기 찾아다녔으나 그리 구경하긴 힘들었고 대형 마트나 백화점 등지에서 발견했을 때는 그 가격이 제법 높은 편이라 막상 찾아도 구입은 망설였었군요. 그런데 그렇게 마셔보고 싶던 녀석이 집안의 벽장에 박혀있었을 줄은... 좀 더 빨리 이 녀석의 존재를 알아챘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대충 여기까지... 이밖에도 "두견주"니 "버섯주"니 하는 오래된 전통주 병도 몇 개 나왔고 예전에 북한에서 사오셨다는 "들쭉술" 같은 것도 몇 병 있었습니다만 사소한 것들(..)은 넘어가지요. 아버지가 말씀하시길 나중에 마시고 싶으면 따도 좋다고 하시니 그야말로 훗날의 즐거움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이제야 화요를 맛볼 기회가 생겨 매우 기분이 좋군요.

덧글

  • 울트라김군 2009/02/22 22:39 # 답글

    전 조이드 박스를 정리하다가 미들턴을 발견하고 화들짝 놀랐던 적이 있었죠[...]
  • NeoType 2009/02/22 22:42 #

    울트라김군 님... 집에 물건들을 쌓아놓다보면 어느 새 정체불명의 새로운 생명체(..)가 안에서 생겨나는 것이군요;
  • 게온후이 2009/02/22 22:49 # 답글

    전 제방에서 뭐가 출토될지 걱정입니다(장롱 옆에 세워져 있던 액자를 뻈더니 달마도고 이런게 일상이라...)
  • NeoType 2009/02/22 23:23 #

    게온후이 님... 방 구석구석마다 이공간이 있으시나보군요^^;
  • nabiko 2009/02/22 22:51 # 답글

    패스포트의 역사가 굉장하네요.화요로는 마셔보고 싶었는데..우와...ㅠㅠ)b대박입니다.
  • NeoType 2009/02/22 23:24 #

    nabiko 님... 패스포트는 사실 다른 스카치들에 비하면 그리 오래된 녀석은 아니지요. 그리고 그다지 "고급품"이랄 것도 없는 적당적당한 녀석이니...; 화요가 대박났습니다^^
  • 테루 2009/02/22 22:54 # 삭제 답글

    시바스리갈.. 내일 위스키 사러 갈건데
    아는바가 없네요. 괜찮은 스카치인가요?
  • NeoType 2009/02/22 23:27 #

    테루 님... 시바스 리갈이 우리나라서 유명하긴 하지만 사실 스카치 중에선 제법 평이 좋은 상품이지요. 12년, 18년이 자주 보이고 시바스 리갈을 만드는 "시바스 브러더즈(Chivas Brothers)"의 다른 위스키 중에는 그 유명한 로열 살루트(Royal Salute)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왕 스카치를 구입하실 것이라면 조니 워커 블랙이나 발렌타인 12년 등이 무난하지요^^
  • 슈지 2009/02/22 22:56 # 답글

    패스포트는.. 어디서 선물받은 적이 있는데 그닥이라서 아버지 드렸던 적이 있어.나폴레옹은 우리집이 노래방이라서 주류 가끔 취급하는데 난 조금 별로. 화요가 가장 나은 것 같네. 소주 중에서도 고급이지. 시바스 리갈이 가장 땡기는군...흐흐..
  • NeoType 2009/02/22 23:28 #

    슈지... 패스포트야 어쩐지 맛이 궁금했던 녀석이니 마침 잘 된 거지 뭐. 저 나폴레옹이란 녀석은 그냥 그런 "장식용 브랜디"스러운 느낌이라 맛은 썩 기대가 되진 않는구만;
    화요와 시바스 리갈이 월척이려나~
  • Lawliet 2009/02/22 23:04 # 답글

    으와 화요!! 저건 탐나는 물건...
    그전에 네타님 가시기전에 뵈야하는데...어쩌나요 시간은 이틀뿐이니 ;ㅁ;
  • NeoType 2009/02/22 23:29 #

    Lawliet 님... 그냥 조용~히 있다 가는게 최고지요 뭐;
    그렇다해도 다음주는 수요일부터 본격적으로 바빠지니 저도 정신 없을 것 같습니다.
  • 한언 2009/02/22 23:17 # 답글

    화요! 거물을 찾으셨군요
  • NeoType 2009/02/22 23:29 #

    한언 님... 아무 생각 없이 잡아당긴 낚시대에 금단지가 걸려 있는 느낌입니다^^
  • gargoil 2009/02/22 23:20 # 답글

    이야~ 보물을 발견하셨군요. 참고로 고량주 및 중국술들은 독하긴 하지만, 중국음식과 함께 하면, 정말 좋습니다. 쩝.. 급 땡기네요.
  • NeoType 2009/02/22 23:31 #

    gargoil 님... 중국술은 이렇게 집에서 마시기보단 요리집에서 마신 것이 대부분이라 이렇게 보니 제대로 음식이 갖춰져있지 않다면 어쩐지 따기 두렵군요; 기름기 잘~잘~ 흐르는 볼륨 만빵인 요리와 함께라면 중국술이 최고지요~
  • valadares 2009/02/22 23:22 # 답글

    제 집에는 ... 후.......... 낡은 책들뿐이네요. 흑흑.
    신변정리라 하시니 정말 코앞으로 다가온 느낌입니다. 괜스레 제가 긴장되네요.
    잘 다녀오시길.. 꾸뻒
  • NeoType 2009/02/22 23:31 #

    valadares 님... 이거이거... 신변정리라봐야 대단할 것 없었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KAZAMA 2009/02/22 23:47 # 답글

    중국술은 술이 아닙니다. 애틸알코올 이죠.(-)

    저걸 장비같은 인간이 한동이 들고 마셨다니;;;

    화요는 처음 보내요 좋은 구경하고 갑니다.
  • NeoType 2009/02/23 09:23 #

    KAZAMA 님... 향기 좋은 식용 알코올이군요^^;
    정말 영화나 어디에서 저런 술을 항아리째 두고 마시는 것을 보면 중국 사람들 위장은 염산에도 안 녹을 것 같습니다.(..)
  • 녕기君~ 2009/02/22 23:56 # 삭제 답글

    저거 정확히는 귀주 마오타이 영빈주 도수는 41도던가.
    요즘은 정식 수입돼서 3마트에서도 저렴하게 찾아 볼 수 있고.
    뭐 중국에서 판매되는 진짜 고급 마오타이주랑은 비교하기 그렇지만
    그냥 그럭저럭 마실만한 술이라 할 수 있쉐다.
  • Frey 2009/02/23 08:46 #

    저거 영빈주 아닐텐데요; 영빈주보다는 두 단계 위일겁니다. 저 회사에서 나오는 마오타이로는 가장 좋은 등급이었을텐데... 제가 자주 마시는 500ml 기준으로는 중국에서도 200위안쯤 (현 환율로는 45000원) 하는 꽤 비싼 술입니다.
  • NeoType 2009/02/23 09:27 #

    녕기... 그러고보니 마트 등지에서 주류 코너 구석쯤에 저런 "마오타이"라 쓰인 병들이 세워져 있는 것을 본 적이 있구만. 근데 Frey 님 말씀대로면 여러 종류가 있는가 보구만.

    Frey 님... 중국술에 대해선 영 문외한이라 잘 모르겠습니다만 마오타이도 여러 종류가 있나보군요. 500ml가 그 정도의 가격... 저희 집에 있는 것은 200ml이니 단순계산해서 약 8~90위안이라 치면 저거 한 병에 2만원 내외하는 꽤 고가의 술이로군요~
  • Florine 2009/02/23 00:47 # 답글

    우와, 화요라니! 대박을 건지셨군요. 우연히 시킨 창작 칵테일이 화요 베이스라는 걸 뒤늦게 알고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 NeoType 2009/02/23 09:27 #

    Florine 님... 증류 소주라는 점 때문에 꼭 마셔보고 싶던 녀석이었군요~
    그나저나 화요를 이용한 창작 칵테일이라니... 꽤 독특한 느낌이군요~ 어떻게 만든 것이려나...
  • 지오닉 2009/02/23 01:58 # 답글

    다음을 기약하며 잘 보관해두시는 겁니다!
  • NeoType 2009/02/23 09:28 #

    지오닉 님... 일단 저 위의 사진에 나온 것들은 죄다 높은 도수의 증류주이니 한 번 따도 두고두고 마실 수 있을 것 같군요. 단지 중국술은 용량도 작고 워낙 향이 중요한 술이니 따면 그 자리에서 비워야겠지만;
  • enif 2009/02/23 12:07 # 답글

    으하핫..패스포트 정말 반갑네요.
    한때 나이트크럽의 양주기본의 대표주자로 썸씽스페셜과 어깨를 나란히했던.ㅋㅋㅋㅋ

    화요 진토닉스타일로다가 토닉에 같이 마셔줘도 괜찮습니다.
    레몬슬라이스 하나 띄워서.

    화요같은경우 광주요에서 운영하는 "낙낙"이라는 주점을 통해서 대대적으로 홍보했었는데,
    (여러가지 화요 칵테일도 판매했었고) 장사에선 재미를 못보고 분당점은 없어지고
    현재는 청담점 하나만 남아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병을 좀더 세련되게 만들어서 젊은층에 어필했다면 꽤나 잘나갈수도 있었을텐데
    살작 아쉬움이 남는.^^
  • NeoType 2009/02/23 19:41 #

    enif 님... 나이트의 대표주자였군요^^;
    그나저나 화요를 토닉으로라...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나중에 따면 스트레이트로 몇 번 마셔봐야겠습니다. 그렇게 주점에서 홍보를 했던 적도 있었군요. 확실히 병 디자인이 조금 고루해보이는 점은 아쉽습니다.
  • 2009/02/23 17:49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NeoType 2009/02/23 19:42 #

    비공개 님... 오랜만이시군요~
    뭐, 말씀 그대로군요. 단지 "일반"으로 가는 것이 아닌 장교로 가는 것이랄까요~
  • 국사무쌍 2009/02/23 17:54 # 답글

    다른건 몰라도 화요는 정말 대박이군요ㅇㅅㅇ!
    늘 침만 흘리며 보고 있던 술이라 더욱 부럽습니다
  • NeoType 2009/02/23 19:42 #

    국사무쌍 님... 저도 꽤 탐내던 물건이었는데 그것이 집에서 스르르 굴러나오니 뭐라 기분을 형용할 수가 없군요^^;
  • 팡야러브 2009/02/23 20:18 # 답글

    오오~ 화요가 대박입니다 ㅎㅎ
    제 친구가 군에 있을때 다림질 전문이라 제껄 해줬는데 정말 잘 해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 ^^
    물론 입을일은 거의 없지만 말이죠.. -_-;
  • NeoType 2009/02/24 08:34 #

    팡야러브 님... 정석이랄지... 그야말로 각을 잡으려면 다림질을 할 때 앞쪽 가슴 주머니 두 개의 중앙선을 따라 양쪽에 길게 줄을 잡고 등짝에 가로선 하나 긋고 세로선 세 개를 긋는 것이라 하던가요. 항상 이렇게 집에서 옷을 정리할 때는 이렇게 한벌한벌 줄을 잡아 놓습니다만 막상 훈련 들어가면 아무렇게나 접히든 구겨지든...;
  • 팡야러브 2009/02/24 11:27 # 삭제 답글

    팔뚝도 위에 한줄 아래 한줄이 아니고 위에 넓게 두줄 아래 한줄로 해서 좀 편하게 하드라구요~ ㅎㅎ
    거기다가 등짝에 가로선을 이병은 하나 긋고 일병은 두개 긋고 상병은 세개 긋는다는데.. 저한테는 가로줄 세개 그어주고 세로도 세개 그어줬습니다..
    부디.. 졸업 잘 하시고 좋은곳에서 군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
  • NeoType 2009/02/24 15:57 #

    팡야러브 님... 등짝 줄이 계급장이군요^^;
    갈 날은 아직 남았습니다만 잘 다녀오겠습니다~
  • 니트 2009/02/24 13:09 # 답글

    저희 집 벽장은 뒤져봐야 보물은 커녕 쓰레기와 먼지만...ㅠㅠ
  • NeoType 2009/02/24 15:58 #

    니트 님... 어헝헝...;;
  • 롤리팝 2009/02/26 21:25 # 답글

    화요는 먹어보고 싶었는데 가격이 헐헐헐~~
    궁금한게 있는데요...
    몰트 위스키란 무언가요?
    위에 몰트위스키란 말이 나오는데...먼말인지 몰라서요~~ ^^;;;
  • NeoType 2009/02/28 00:17 #

    롤리팝 님... "몰트(malt)"... 즉, 보리에 싹이 난 "맥아"를 이용해 만든 위스키군요. 본래의 위스키는 바로 저러한 순수 보리로만 만든 것이었는데, 이렇게 만든 몰트 위스키는 제조하는 증류소에 따라 개성적인 특성이 강해집니다. 이러한 몰트 위스키는 흔히 고급으로 분류되고, 보통 판매되는 많은 스카치 위스키는 보리 외에 옥수수, 호밀, 밀 등의 각종 곡물로 만든 "그레인(grain) 위스키"를 적당히 몰트와 혼합하여 마시기 쉬운 맛으로 만든 "블렌디드(blended)" 위스키들이 많습니다. 발렌타인, 조니 워커, J&B, 커티 샥, 시바스 리갈 등의 대부분의 상품이 바로 이 블렌디드 위스키들입니다.
  • 롤리팝 2009/03/01 16:54 #

    감사합니다...
    찾아도 확실히 나온 곳이 많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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