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음용법 ① - 스트레이트 (Straight) by NeoType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저번 글 이후로 두 달 반만이로군요.

요즘 저는 꽤나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한창 국내외로 이래저래 평온한 분위기가 아니기도 하고 특히 최근은 국가적으로 중대 발표가 있기도 해서 이곳의 분위기도 하루하루가 들썩이는군요. 무엇보다 당장 최근까지 인터넷을 쓸 수 없는 환경에서 지내다가 근 두 달만에 인터넷 접속을 하니 새로운 것들이 넘쳐나서 눈 돌아가는군요. 저녁에 퇴근해서 이곳저곳 새로운 글들을 보다보면 하루가 휘딱 가버리니 제 블로그 관리도 꽤나 뜸했습니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다음 주 쯤 짧은 휴가가 예정되어 조금은 한숨 돌릴 수 있을 것 같군요.

최근 이야기는 이쯤 하고... 어쩐지 요즘 들어 써보고 싶은 글의 주제가 떠올라서 앞으로 몇 편은 이 주제로 글을 써볼까 싶습니다. 바로 위스키 음용법이로군요.

위스키 음용법... 당장 이렇게 써놓으니 뭔가 있어보이긴 하지만 사실 별로 대단한 이야기는 없습니다. 거기다 제가 마셔본 위스키도 그리 많은 종류가 아니고 본격적으로 위스키를 즐긴다고 하기에도 경험이 많이 부족하니 이 주제로 글을 쓴다면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왠지 제가 이제까지 즐겨왔던 방식들과 다양한 음용법들을 정리해보고 싶어서 이렇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디까지나 저는 그리 전문가도 아닌 만큼 "다양한 위스키를 맛있게 즐겨보자."라는 느낌으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방식으로 스트레이트(Straight), 즉 위스키 자체만을 마시는 방법입니다.

스트레이트... 즉, 위스키를 마신다, 위스키에 아무 것도 섞지 않고 그냥 따라 마신다, 라 할 수 있는데 이 방식은 그야말로 특별한 기교나 복잡한 도구가 필요한 것도 아닌 단순히 술과 잔만 있으면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술을 잔에 따라 마신다는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인데 이런 것이 무슨 대단한 주제인 것처럼 말을 하는 것이냐, 라고 하면 그건 바로 위스키라는 술이 가진 그 "향""촉감"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위스키들이 있고 각각의 위스키들은 그 고유의 특성이 있습니다. 세상 그 어떤 술도 똑같은 술은 없지만 위스키만큼 원료와 혼합 비율, 증류 방법과 숙성 방법에 따라 그 맛이 천차만별이 되는 술도 없습니다. 부드러운 촉감과 달콤한 향, 견과류와 같은 고소한 풍미와 함께 산뜻한 과일의 향도 느껴지는 다양한 하이랜드(Highland)의 몰트 위스키들, 마치 요오드처럼 찌르는 강렬한 향을 갖고 있지만 본질은 매우 깔끔하고 부드러운 아일레이(Islay)의 몰트들과 몰트와 그레인을 혼합하여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매력을 갖춘 블렌디드 위스키들, 위스키의 본토에서 미국으로 건너가 중후함과 텁텁함, 강한 남성성을 갖춘 버번(Bourbon) 위스키, 이러한 버번을 한층 부드럽게 여과하여 부드러움을 추구한 테네시(Tennessee) 위스키 등등... 이 모든 것을 "위스키"라는 말 한 마디로 종합해버리기엔 각자가 가진 매력이 매우 큽니다.

이렇게 개성이 넘쳐나는 위스키들을 즐기자면 당연히 그 즐기는 방식 역시 그에 걸맞게 다양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양한 위스키를 다양하게 즐긴다. 그 첫 번째는 바로 다양한 형태의 잔을 써주는 것입니다. 가장 단순하면서도 "술을 잔에 따라 마신다."라는 본질의 변화를 주는 방법이라 할 수 있군요.

위 사진들은 위스키를 마시는 가장 대표적인 세 가지 형태의 잔입니다.
왼쪽부터 흔히 "샷(Shot)"이라 부르는 스트레이트 글라스(Straight Glass), 짧은 잔의 대명사인 텀블러(Tumbler)의 한 종류인 올드 패션드 글라스(Old fashioned Glass), 마지막으로 흔히 "브랜디 글라스"라고도 부르는 스니프터 글라스(Snifter Glass)입니다.

먼저 스트레이트 글라스...
모든 잔의 기본형이자 가장 널리 쓰이는 잔입니다. 우리나라에선 흔히 "양주잔"이라고 부르고 용량은 표준적인 한 잔 분량인 30ml입니다. 기본적인 형태는 아무 무늬가 없는 반듯한 원통형에 바닥은 조금 두툼한 편이며 다양한 무늬가 들어간 형태도 있군요.

일반적인 스트레이트의 두 배 크기인 더블 스트레이트(Double Straight)입니다. 60ml 정도의 용량과 역시 다양한 형태의 물건들이 있습니다.

이 스트레이트를 이용한 음용법은 그야말로 개인의 취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잔에 위스키를 조금 따라 몇 모금에 걸쳐 천천히 마시거나 "Shot"이라고도 불리는 그 별명처럼 단숨에 한 잔을 들이켜 분위기를 돋우는데 쓰이기도 하는군요.

제가 평소 위스키를 마시는 방법은 위스키 잔에 코를 가져가 가볍게 향을 맡고 잔의 약 1/4쯤 되는 양을 입에 머금고 혀로 한 번 굴린 후 입안 전체에 퍼지도록 잠시 음미하다가 목구멍을 넘기고 숨을 내쉬어 잔향을 즐기는 방식으로 마시고 있군요. 이때 가장 쓰기 적합한 형태의 잔이 바로 이 스트레이트 글라스로 항상 애용하는 물건입니다.

두 번째는 텀블러라 부르는 다양한 짧은 잔을 이용하는 것이군요.
Tumbler, 즉 영어로 "구르다"라는 뜻의 tumble에서 따온 이름으로 그 이름대로 "굴러갈 듯한 원통형"의 모든 잔의 총칭이라 할 수 있습니다. 흔히 물이나 주스를 마시는데 쓰는 200~300ml 내외의 일상에서의 평범한 유리잔들이 바로 텀블러라 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텀블러의 한 종류이자 바닥이 두껍고 잔 벽은 얇은 고풍스러운 디자인의 올드 패션드 글라스입니다. 바닥이 무겁고 두꺼워 좀처럼 넘어지지 않고 잔 벽이 얇아 잔에 입술을 댔을 때 술이 입과 매우 가깝게 흘러들어오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러한 잔은 얼음을 채우고 위스키 따라 마시는 방법에 흔히 이용되지만 이런 넓은 잔에 그냥 위스키만을 따라 마시는 느낌은 일반 스트레이트와는 사뭇 다릅니다. 잔에 넓게 퍼진 술의 표면에서 향이 한층 짙고 넓게 퍼져가고 입에 닿는 느낌도 좁은 잔에서 좁게 들어오는 느낌이 아닌 넓은 면적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자연히 천천히 마시게 되는군요.

일반 스트레이트 글라스를 쓸 경우에는 잔도 작고 술도 좁게 들어오는 만큼 상대적으로 빨리 마시게 됩니다. 대신 이러한 텀블러는 잔이 커서 손에 잡는 느낌도 만족스럽고 술이 한층 다양한 향을 풍기며 천천히 흘러들어오는 만큼 한층 여유를 갖고 마실 수 있게 됩니다. 여유 있게 천천히 마시는 만큼 알코올도 몸에 천천히 퍼져가는 느낌이 들어 평소 스트레이트로 두 잔을 훌쩍 마시는 것보다 텀블러에 한 잔 마시는 것이 더욱 취기가 도는 느낌이 들게 되는군요.

평소 본인이 술을 많이 마셔야 취하는 편이라 생각하면 이러한 큰 잔에 천천히 마셔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스니프터를 이용한 방법입니다.
이 잔은 흔히 브랜디를 마시는데 많이 쓰이기에 브랜디 글라스(Brandy Glass)라고도 불리지만 브랜디 외의 다른 술을 마시는데도 쓰입니다. Snifter라는 이름은 어디에서 왔을지 확실치는 않지만 영어로 "냄새를 맡다."라는 뜻의 "sniff"에서 온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이름처럼 잔 밑바닥은 넓고 입구는 좁아서 향이 모이기 때문에 향을 맡기에 매우 적합한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이 스니프터 글라스는 흔히 120~150ml 또는 그 이상의 큰 형태도 있고 바닥의 짧은 손잡이가 특징입니다. 이렇게 짧은 손잡이는 와인 잔처럼 잔을 손가락으로 잡는 것이 아닌 다리를 손가락에 끼워 잔 바닥 전체에 손바닥이 닿도록 넓게 잡기에 적합합니다. 와인 잔과 마찬가지로 유리잔 벽이 얇고 크기가 클수록 좋은 물건이며 아무리 용량이 크더라도 안에 따르는 술의 양은 한 잔 분량인 30ml 정도만을 따릅니다. 잔을 손바닥으로 감싸 잡는 만큼 술을 체온으로 따뜻하게 하여 그 향이 강하게 피어오르게 하여 좁은 잔 입구를 통해 강렬하면서도 확실한 향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군요.

이러한 잔에 마시기 적합한 위스키는 숙성년도가 높은 술과 각각의 개성이 뚜렷한 몰트 위스키 종류입니다. 특히 오른쪽의 아드벡(Ardbeg)과 같은 강렬한 향이 특징인 아일레이 몰트들은 스니프터를 쓸 경우 폭발적인 향을 즐길 수 있군요.

이 스니프터 글라스는 텀블러를 이용한 음용법의 확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넓고 큰 잔에 술을 조금 따라 한 손에 들고 그 피어오르는 향을 충분히 즐기며 조금씩 입에 머금고 여유있게 즐길 수 있게 되는 만큼, 이렇게 한 잔 마시고 있으면 이른바 "풍족하고 여유있는 삶"을 사는 듯한 느낌이 들게 되는군요.

저녁 식사를 마치고 벽장에서 술 한 병을 꺼내 잔에 조금 따라 한 손에 들고 창가에 앉아 밤하늘을 보며 향을 즐기며 천천히 잔을 기울인다... 바쁜 생활의 와중에 혼자만의 여유와 분위기를 즐기는 최고의 호사가 아닐까 싶군요.


오늘은 이렇게 잔에 변화를 줘서 위스키를 마시는 몇 가지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잔의 모양을 바꿔가며 술을 마신다는 단순한 변화만으로 같은 술도 전혀 다른 맛과 분위기를 풍기게 되는 점이 바로 위스키의 매력이라 봅니다.

여담으로 유리잔이 아닌 종이컵으로 술을 마시는 것은 비단 위스키 뿐 아니라 모든 술의 맛을 한단계 떨어뜨리게 됩니다. 종이컵에 술을 따르면 종이 냄새가 섞여 위스키나 브랜디와 같은 술은 그 향을 제대로 느낄 수도 없고 입에 잔을 댈 때도 뻣뻣한 종이맛이 나서 술의 촉감도 제대로 즐기기 힘들고, 무엇보다 도수가 높은 술을 따르면 종이컵 벽이 금방 녹을 듯이 눅눅해져서 전혀 만족스럽지 못하게 됩니다. 차라리 일회용 컵을 쓴다면 종이컵이 아닌 플라스틱 일회용 컵을 쓰는 편이 훨씬 좋습니다.

덧글

  • AO 2010/05/23 19:53 # 답글

    텀블러가 온더 락 같은 얼음덩이가 들어가는 잔인가요?
  • NeoType 2010/05/23 19:55 #

    AO 님... 예, 바로 그것입니다.
    얼음 몇 조각 넣고 위스키를 따라 마시기에 적합하지요.
  • 녹두장군 2010/05/23 21:11 # 답글

    오랜 만의 포스팅,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NeoType 2010/05/25 21:21 #

    녹두장군 님... 오랜만이십니다^^
    앞으로 이런 주제로 몇 개를 더 써볼까 싶군요.
  • 엘바트론 2010/05/23 21:24 # 답글

    전 아무래도 텀블러에 단단한 얼음을 넣어서 천천히 녹여마시는게 좋더군요.
    근데 일반 냉장고의 얼음으론 꽤 빨리녹아서요... 결국엔 아버지 친구분을 통해서 얼음조각할때 쓰는 단단한 얼음을 식용버전으로 사다 썼다가 걸려서 얻어터졌죠[...]
  • NeoType 2010/05/25 21:22 #

    엘바트론 님... 단단한 얼음이란 건 은근히 만들기 어렵지요. 그나마 얼음틀에 얼린 얼음을 틀에서 빼내어 큰 밀폐용기 등에 가득 담아 한동안 더 냉동시키면 좀 더 단단해지긴 하지요.
    ...그나저나 조각용 얼음의 식용버전...;;
  • 냐암 2010/05/23 21:27 # 답글

    정말 오랜만이시군요^^ 위스키 여러종류 가지신 거 보니 부럽습니다~
  • NeoType 2010/05/25 21:23 #

    냐암 님... 이제 대부분은 빈 병이고 사진에는 안 나온 것도 몇 병 있군요.
    ...생각해보면 참 징하게도 모았습니다.(..)
  • 대화 AKA Neil 2010/05/23 23:23 # 답글

    오랫만에 포스팅 하시네요 ^^
    저의 위스키 음용법은... 요즘들어선 그냥., 스트레이트...
    아니면.. 병나발(?) 인듯합니다....
    한번에 취하고 정신 차리기에도 좋은 술인듯...
  • NeoType 2010/05/25 21:25 #

    대화 AKA Neil 님... 웬만한 맥주나 소주 같은 술을 왕창 들이키는 것보다 위스키 반 병 정도 나발 부는게(..) 어떻게 보면 숙취도 없고 좋을 것도 같군요.
    ...단지 대량의 고농도의 알코올을 위장에 퍼부으면 급성 위염이 생길 수도...;;
  • Jeichi Oliver 2010/05/24 02:23 # 답글

    헙 오랭만이어요
    요즘 세상이 뒤숭숭하다보니 이래저래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ㅅ;
    간만에 보는 아드벡이군요

    저희 가게에 사장님 애인님(멘체스터 사람)이
    고향에서 라가불린 16y을 들고 왔는데
    물 몇방울이나 온더락스로 마시니
    신세계와 구세계 중간ㅁㅏㅅ...
  • NeoType 2010/05/25 21:26 #

    Jeichi Oliver 님... 요즘은 뉴스 보기도 무섭고 하루하루 저 윗동네 이야기가 언급될 때마다 불안하기 짝이 없군요;
    그나저나 라가블린~ 저도 한 번 마셔보고 싶군요^^
  • SY Kim 2010/05/24 02:37 # 답글

    친구녀석은 스니프터 글라스보다 목이 긴 샴페인 잔에 마시는 것도 좋다고 꼭 샴페인 잔에 따라주더군요.

    원래 샴페인 잔에 마시는 법도 있나요?
  • NeoType 2010/05/25 21:28 #

    SY Kim 님... 대부분의 샴페인 잔은 길쭉하고 입구가 좁게 생겼으니 향이 모이는 효과가 있겠군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무슨 잔을 써도 상관 없지만 목이 긴 샴페인 잔을 쓰면 잔 자체에 체온이 거의 전해지지 않으니 위스키를 냉동해서 매우 차게 마실 때 유용할 것 같군요.
  • 팡야러브 2010/05/24 22:33 # 답글

    텀블러에는 역시 큰 구 형태의 얼음이 떡하니 들어가 있어주면 좋지요 ㅎㅎ
    스니프터에 브랜디를 넣고 냄새를 맡자니 확~ 올라오는게 눈까지 와서 냄새는 못맡겠더라구요 ㅋㅋ
  • NeoType 2010/05/25 21:29 #

    팡야러브 님... 얼음에 대한 이야기는 차후에 해볼까 합니다^^
    확실히 잔 입구가 좁아지는 잔은 향이 참 강렬하지요. 특히나 저 아드벡 같은 요오드스러운 향이 강렬한 녀석은 웬만한 사람은 코를 싸쥐고 손을 휘젓지요;;
  • 엘바트론 2010/05/25 22:39 # 답글

    그냥 별건 아니고 조각얼음은 불순물이 함유되죠.. 색을 내기위해 거기다가 수돗물을 쓰면 훨씬 더 하얗게 나오고요, 그냥 정수기물을 단단하게 얼리게 해달라고 부탁하는겁니다.
  • NeoType 2010/05/26 20:25 #

    엘바트론 님... 그런 것이군요. 조각용 얼음 냉동고에 얼린 식용 얼음이라... 왠지 한 번 어떻게 생겼는지 보고 싶기도 하군요^^;
  • 2010/05/28 22:28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NeoType 2010/05/30 16:04 #

    비공개 님... 좋은 술이 왜 좋은지는 마셔보는게 최고지요^^
    역시 대형마트 등이나 소매점은 이윤을 남기자니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아지지요. 그나저나 자주 가는 가게... 예전에는 몇몇 주류매장들을 찾아 돌아다녔습니다만 이젠 새로운 곳을 찾기보단 남대문만 줄창 가고 있습니다; 최근엔 점차 새로이 들어오는 술의 종류도 늘어나니 남대문만 가셔도 꽤 다양한 종류를 찾아보실 수 있을 것 같군요.
  • 테루 2010/06/16 01:44 # 삭제 답글

    아이라 몰트에 맛 들이니 다른 술은 맹물이군요 -_-

    위스키 테이스팅글라스는 없으신가봐요..

    몰트위스키 수입업체에서도 이제 로고 찍은 테이스팅글라스를 내놓던데요..

    저는 공구로 글렌케런글라스 구했구요,, 나중에 슈피겔라우걸로도 하나 살려구요
  • NeoType 2010/06/16 23:31 #

    테루 님... 아일레이 맛이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아직 저는 제대로 된 테이스팅 글라스는 구하지 못했군요. 일단 요즘 제가 상황이 상황이기도 합니다만 무엇보다 저는 잔에 아무런 로고가 없는 깨끗한 녀석을 좋아하는 편이라 나중에 시간의 여유가 생겼을 때나 천천히 구해볼까 싶습니다.
  • 테루 2010/06/18 12:14 # 삭제 답글

    지금은 슈피겔라우든.. 글렌케런이던.. 리델까지 여러가지 위스키(하드리커)
    테이스팅글라스를 구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구하면 됩니다.
    가격이야 좀 나갑니다만 하나 갖춰두면 좋을듯하네요.

    요즘은 전통주의 경우에는 인터넷으로도 구매가능하니... 많이 좋아졌죠
  • NeoType 2010/07/04 16:24 #

    테루 님... 가끔 저도 서핑하며 몇 가지 눈독들인 녀석이 있긴 합니다만 역시 잔 하나에 가격이 참 아름답더군요.(..) 저도 이제 시간에 여유가 생기면 천천히 한두 개 구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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