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라이브 서울 티켓 예매했습니다. by NeoType

안녕하십니까, 네타입니다.
얼마 전 휴가 갔다가 다시 돌아왔군요. 휴가 중에는 말 그대로 휴가답게 집에서 제대로 요양(?)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저녁 때 친구들 몇몇을 만난 걸 제외하면 3박 4일간 꼬박 조용히 방에 틀어박혀 뒹굴거리거나 그동안 못 읽었던 책들을 보거나 하면서 지냈었군요.

그건 그렇고... 오늘부터 예전부터 제가 이야기하던 위스키 라이브라는 행사의 티켓을 예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이트는 위의 저곳으로 메인 화면에서 티켓 구매 사이트로 링크가 되어있군요.
인터파크의 티켓파크와 맥스티켓 두 군데 중 편하신 곳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엔 인터파크 쪽이 편해서 그쪽을 이용했습니다만...

어쩐지 처음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소 다른 방식의 티켓 판매를 하고 있더군요.

즉, 예전에 제가 처음 생각했을 때는 가장 기본이 되는 엔트리 티켓을 구입하고 여기에 덤으로 프리미엄 티켓이나 마스터클래스 등 추가로 구입을 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마스터클래스는 프리미엄이 포함되는 패키지로 예매를 하고 있더군요.

어쩌면 이건 예매이기 때문에 저렇게 판매하는 것이고 막상 당일 현장구매를 하게 되면 제가 처음 생각했던대로 개별적으로 구입을 할 수 있게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거나 제 목표는 처음부터 마스터클래스를 사는 것이었는데... 여기서도 한 가지 코스만 있는 것이 아니라 4가지로 분류되는군요.

첫 번째는 마스터클래스1로 분류되는 위스키&초콜릿...
설명대로 위스키와 초콜릿을 조화시키는 코스로군요. 일단 여기에서 시음할 수 있는 위스키는 위에 나와있는대로 조니워커 블루와 싱글몰트인 탈리스커, 하이랜드 파크와 아일레이 싱글몰트인 라프로익 등등 이름만 들어도 꽤 탐나는 것들이 줄줄이 포진되어 있군요. 거기다 밑의 비고란의 설명대로 매년 가장 인기가 좋은 코스라고 하는 것을 보니 꽤나 매력적인 코스인 것이 분명합니다.

두 번째는 이름부터 말이 필요 없군요.
The Macallan... 바로 싱글 몰트의 예술이라 부를만한 맥켈런 종류를 주로 시음하는 코스입니다. 맥켈런은 12년 이상의 다양한 상품들이 국내에서도 판매 중이긴 합니다만 한병한병의 가격이 상당한 터라 다양한 종류를 접하기는 힘든데 이런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니 상당히 입에 침이 고이는 코스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은 이른바 SMWS라 부르는 싱글몰트 위스키 클럽의 위스키들을 맛볼 수 있는 코스라 하는군요.
여기서는 어떤 종류의 위스키를 취급할지는 설명만으론 잘 모르겠군요. 그러나 설명에 나오는 캐스크 스트랭스(Cask Strenth)라는 말이 꽤 매력적입니다. 캐스크 스트랭스... 어떠한 위스키를 나무통에서 막 꺼낸 상태, 즉 통에서 꺼내 병입하기 전 알코올 농도를 맞추기 전의 강렬한 맛을 가진 원주(原酒)라 할 수 있는 위스키로, 어떠한 상표의 위스키를 매우 강렬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캐스크 스트랭스는 국내에도 없진 않지만 좀처럼 구하기 힘들고 가격도 높은 만큼 꽤 가치있는 코스가 될 것 같군요. 

마지막은 벤리악&클렌드로낙이라고 하는 다소 생소한 상표의 위스키를 코스로 하는 것이군요. 우선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상표이기도 하거니와 역시 처음 소개되는 만큼 어떠한 시음과정이 제공될지 가장 궁금한 코스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이상의 네 가지 마스터클래스 프로그램이 편성되어 있군요. 일단 마스터클래스 표를 구매하자면 위의 네 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하는 것인데 이게 꽤 선뜻 선택하기 어려운 것이군요.

일단 저는 마스터클래스3인 The Scotch Malt Whisky Society를 선택했습니다. 가장 마음이 끌렸던 것은 제가 특히 좋아하는 싱글몰트인 맥켈런을 주로 다루는 마스터클래스2였었고 기존의 유명한 다양한 위스키를 시음하는 마스터클래스1도 꽤 마음이 흔들리긴 했습니다만, 역시 SMWS만의 독특한 싱글 몰트와 캐스크 스트랭스 위스키들은 좀처럼 접해보기 힘든 코스라 판단하여 마스터클래스3을 예매했습니다.

뭐, 엔트리 티켓 + 프리미엄 티켓 + 마스터클래스3 = 120000원이라는 티켓 예매를 했고 티켓은 당일 수령을 하는 것으로 결제를 했습니다. 차후 이 행사에 대한 일정이 좀 더 업데이트되면 좋겠군요.

덧글

  • 역설 2011/01/13 00:57 # 답글

    오 결재 성공했나...
    00시부터였다니 orz
  • NeoType 2011/01/13 01:02 #

    역설... 이 시간까지 이러고 있다.(..)
    아, 내일 아침은 일찍 가야지.(..)
  • 역설 2011/01/13 01:07 #

    근데 마스터 클래스 시간대가 빡세군... 위스키 & 초콜릿 끌리는데 점심 때 술을 마시라는 건가 orz
    마스터 클래스 시간대가 아닐 때는 엔트리 레벨가서 놀고 뭐 그런 건가 보군 @_@;
  • NeoType 2011/01/13 01:11 #

    역설... 그렇다면 설령 엔트리로 같이 와도 한 시간 정도 나 혼자 참가했다가 같이 다닐 수 있으려나... 뭐, 시간 있으니 생각 있음 생각 좀 해주셔~
  • DukeGray 2011/01/13 01:06 # 답글

    자금의 압박으로 입장권만 결재 했습니다.
    단체 입장으로 입장권을 3만원에 할 기회가 생겨서 좋아라고 했지만 역시 마스터 클래스도 땡기네요.
    (아니면 적어도 프리미엄을...)
  • NeoType 2011/01/13 01:10 #

    DukeGray 님... 사이트의 참가브랜드를 보면 엔트리만으로도 제법 다양한 종류를 맛볼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저도 약간 지출 오버인 듯한 느낌도 들지만 역시 이왕이면 제대로 즐겨보고 싶은 생각에 마스터클래스를 칵~ 질러버렸군요;
  • 술마에 2011/01/13 12:22 # 답글

    리뷰 한번 시원하게 써주세요 ㅎㅎ 저도 그거 보고 구매욕좀 불태울께요~
  • NeoType 2011/01/16 21:01 #

    술마에 님... 가서는 최대한 많이 즐기고 갔다온 후엔 보고 듣고 마셔본 여러 위스키에 대해 써보고 싶군요^^
  • 산지니 2011/01/18 14:24 # 답글

    저도 바빠서 그런지 요즘 잘지내시나요 -ㅠ-~ 다시 뵈서 식사라고 한끼하고싶네요ㅠ
  • NeoType 2011/01/22 11:53 #

    산지니 님... 오랜만이십니다.
    저도 뭐 1년에 휴가를 꼽을 정도로만 나가니 바깥 사정도 어두워지는군요; 이제 올해 중반쯤 전역이니 이후엔 조금 시간이 날지도 모르겠군요^^
  • 산지니 2011/01/22 18:07 #

    흐흐 전역하시면 연락한번주세요 ~_~
  • 녕기군~ 2011/01/19 22:13 # 삭제 답글

    이제는 바야흐로 얼음집의 굇수 1인이 되었군.

    언제쯤이나 볼 수 있으려나아아아
  • NeoType 2011/01/22 11:53 #

    녕기... 굇수는 무슨...;
    정말 한 번 만나기 힘들구만;
  • gargoil 2011/01/24 03:01 # 답글

    으악. 이렇게 좋은 이벤트가...하고 봤더니 시간대가 으악이군요.
  • NeoType 2011/01/30 11:50 #

    gargoil 님... 이제 약 한 달쯤 남았군요.
    저때 나갈 수 있을지 어떨진 몰라도 일단 예매를 해뒀으니 기대가 됩니다^^
  • 2011/01/28 20:10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NeoType 2011/01/30 11:51 #

    비공개... 오랜만이구만. 대단한 일은 무슨;
    이젠 밖에 나가기보단 전역이 더 빠를 것 같다;
  • Frey 2011/01/30 12:28 # 답글

    마스터는 포기하고 프리미엄까지만 질렀습니다. 자금의 압박이...;
  • NeoType 2011/01/30 23:00 #

    Frey 님... 프리미엄까지만 하더라도 제법 즐길만한 것은 많을 것 같더군요.
    저는 모처럼이니 이런 기회가 그리 자주 있지 않을 것 같아서 그냥 확 내질러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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