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WHITE Sparkling] 로즈마운트 오 (Rosemount O) 2008 by NeoType

안녕하십니까, 네타입니다.
오늘은 모처럼 쉬는 날이었고 오전 중에는 제가 소속된 와인 회사 본사에서 와인 강연회 겸 시음회가 있었습니다. 저희 회사에서 취급하는 프랑스 와인 상표 중 하나인 폴 자불레(Paul Jaboulet)의 기본 상품인 꼬뜨 뒤 론 빠할레 45(Cotes du Rhone Parallele 45)에서부터 상급품, 또 그것의 상급품에서 최고 등급의 와인들 총 8가지를 시음할 수 있었는데, 강연 내용과 함께 코와 입이 매우 호사를 누린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폴 자불레의 최고 등급품이라 할 수 있는 에르미타주 라 샤펠(Hermitage La Chapelle)의 97년도와 2004년도 두 가지를 시음할 수 있었던 점은 굉장한 행운이었습니다. 한 병에 시가 3~40만 이상은 되는 와인은 쉽게 접할 수 없기도 하고 특히 90년대의 와인은 이제 와선 구하기도 힘드니 말이지요.

뭐, 오전에 있었던 시음회 덕분에 오늘 하루는 온종일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러다가 저녁 무렵 집에서 예전에 구했던 스파클링 와인을 하나 개봉했습니다.

호주의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인 로즈마운트 오(Rosemount O)입니다.

로즈마운트 오... 이른바 "달콤한 스파클링 와인"이라고도 부르는 모스카토(Moscato) 스파클링 와인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러한 모스카토 와인은 이탈리아 피에몬테(Piemonte) 지방의 아스티(Asti)에서 생산되는 이탈리아 D.O.C.G 등급인 모스카토 다스티(Moscato D'asti)가 유명하지요. 몇 가지 상표를 들어보면 간치아(Gancia)와 발비 소프라니(Balbi Soprani), 아랄디카(Araldica), 바바(Bava)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 로즈마운트 오는 남호주의 로즈마운트 사에서 생산하는 모스카토 스파클링 와인으로 이탈리아의 모스카토 다스티와 마찬가지로 모스카토 품종을 사용한 달콤한 스파클링 와인이지만 이 와인만의 독특한 특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잠시 옆으로 새는 이야기입니다만 우리나라에선 이러한 달콤한 스파클링 와인을 대표하는 상품이 하나 있지요. 바로 "빌라 M"입니다.

정말 저는 이 빌라 엠이라는 와인에 대해 할 말이 많습니다. 솔직한 이야기로 저는 이 와인을 옛날에, 즉 제가 와인이라는 것을 처음 마시기 시작했을 무렵 한 병을 구입해서 마셨을 때는 와인 중에는 이렇게나 달콤하고 마시기 좋은 와인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점점 다양한 와인을 접하고 와인 뿐 아니라 다양한 진, 위스키 등의 증류주와 칵테일 등에 대해 알아가며 여러 가지 주류를 접하며 이들에 깊이 빠져들기 시작했고... 어느 날 한 바에서 글라스 와인으로 이 빌라 엠을 주문했습니다. 오랜만에 마셔봤던 빌라 엠은 옛날의 그 맛있었다는 기억과는 한참은 먼 그저 들척지근하니 입 안이 찝찝한 설탕물 같은 술로 느껴졌군요.

최근 이 빌라 엠의 무스카델, 즉 화이트를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이렇게 한 병을 샀지만 냉장고에서 차게 뒀다가 마셨어도 두 잔 이상은 마시지 못 하겠더군요. 이 빌라 엠 역시 모스카토 품종 100%로 만들었다고 하는 설명을 들은 적이 있지만 막상 마셔보면 다른 모스카토 와인들에서는 느낄 수 없는 설탕과도 같은 당분이 진하게 느껴져 입 안이 들척지근해집니다. 이제까지 마셔본 많은 모스카토 와인들은 달콤한 맛이 있지만 그에 지지 않을 향긋한 라임이나 복숭아, 살구와도 비슷한 과일의 풍미가 퍼져 몇 잔을 마셔도 입 안에서 거북하지 않고 깔끔하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이 빌라 엠은 어지간한 모스카토 와인의 2~3배쯤 되는 가격이 붙으면서 그 만족감은 훨씬 떨어지는군요.

와인 매장에서 일을 하면서 느낀 점이지만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이 빌라 엠을 찾으십니다. 달콤한 와인을 찾는 손님의 대부분은 "모스카토 와인"을 찾기 보단 "빌라 엠 없어요?"라고 말씀하시니 얼마나 이 빌라 엠이라는 상표가 대중에 알려져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군요. 개인적으론 빌라 엠을 찾으시는 분에겐 다른 모스카토 와인을 권해드리지만(실제로 저희 매장엔 빌라 엠이 없습니다.) 앞으론 훨씬 맛이 훌륭하고 저렴한 다양한 모스카토 와인들이 대중적으로 퍼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다시 원래 이야기로 돌아와서...
Rosemount O라는 이름의 "O"는 얼음이 어는 온도인 0도와 스파클링 와인의 기포를 형상화한 것에서 붙인 이름이라 하는군요. 그리고 독특한 점으로 일반적인 모스카토 와인들이 알코올 도수가 5~6도 정도가 일반적이고 두에그라디(Duegradi)와 "2% 모스카토"라 불리는 알코올 도수 2도짜리 모스카토 와인도 있지만, 이 로즈마운트 오는 도수가 무려 8도입니다. 웬만한 와인의 도수가 12~16도 내외이니 스파클링 와인으로서 이러한 도수는 꽤 높은 편에 들지요.

거기다 이 와인은 그야말로 와인의 신개념이라 불러도 좋을 정도로 독특한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얼음과 함께 마시는" 칵테일과도 비슷한 스파클링 와인이라는 점이군요. 병 목에는 이러한 형태의 태그가 붙어 있는데 내용은 "New Rosemount O Only on Ice", 그리고 병 목에도 Serve with Ice라고 쓰여있는 등 얼음과 함께 마실 것을 강조하는군요.

이 목에 걸린 태그의 뒷면에는 얼음과 함께 즐길 것을 권하는 자세한 내용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이 와인을 최대한으로 즐기는 법은 긴 글라스에 얼음과 함께 채워 마시는 것이라는데 아무리 스파클링 와인이라 할지라도 와인에 얼음을 넣는 방식이란 상당히 파격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스파클링 와인인 만큼 얼음을 가득 채운 얼음통에 병째로 박아뒀다가 약 30여분 후 잔에 한 잔 따랐습니다. 아무리 얼음과 함께 마시는 것을 권장하더라도 일단 자체의 맛이 어떤지는 그냥 마셔봐야 알지요.

충분히 냉각된 와인을 가볍게 한 모금 흘려넣으니... 이제까지 마셔본 모스카토 와인들과는 사뭇 다른 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달콤하고 과일맛이 풍성한 일반적인 모스카토 와인들에 비해 단맛이 훨씬 적은 깔끔한 맛이었고 높은 도수 덕분인지 향과 맛이 한층 강렬하게 다가오는군요. 이대로 몇 잔이고 계속 마셔도 전혀 입 안이 들척지근해지지 않는 깔끔한 맛에 화이트 스파클링임에도 입 안을 가득 채우는 과일향과 질감이 그야말로 제 취향에 꼭 들어맞는 맛이었습니다. 그냥 이대로 마셔도 이제까지 마셔본 다른 모스카토 와인들에 비해 가장 마음에 드는 맛이었군요.

그래도 일단 얼음과 함께 마시라는 이야기도 있으니 한 번 해봤습니다.
마치 칵테일이라도 만들듯 긴 잔에 큼지막한 얼음을 채우고 여기에 와인을 따랐습니다. 이렇게 보면 와인이라기보단 얼음이 든 가벼운 음료처럼 보이는군요.

맛은 생각 외로 꽤 좋았습니다. 이 맛은 정말 "맛있다." 한 마디 외에는 표현할 방법이 없군요. 8도라는 상대적으로 높은 도수 덕분인지 스파클링 와인 특유의 맛과 기포가 확실히 느껴졌고 모스카토 와인 특유의 향긋한 복숭아나 꿀, 라임 등이 섞인 상큼한 맛과 향이 아주 기분 좋게 퍼지는군요.


이 로즈마운트 오는 수입사 책정 소비자가격은 4만 6천원이라 되어있습니다만 싸게는 약 2만원 중반대에서 구하실 수 있습니다.

얼음과 함께 마시는 와인이라는 독특한 점도 인상적이었지만 특유의 깔끔하고 강렬한 맛이 아주 마음에 드는 와인이었습니다. 달콤한 모스카토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 번 마셔보시기를 권해드리고 싶군요.

덧글

  • 역설 2011/11/17 23:27 # 답글

    엔젤 하트 한 잔 마셔봤는데 시음 때와는 또 차원이 다르더라고!
    과제 다 끝내면 모스카토 따야겠다...
  • NeoType 2011/11/19 00:03 #

    역설... 시음하는 곳에서 찔끔 한 잔 마시는 거랑 한 병을 두고 천천히 마시는 거랑은 천지차이지.
    모스카토 쪽이 살짝 차게 마시면 훨씬 좋을 듯~
  • 사바욘의_단_울휀스 2011/11/17 23:31 # 답글

    처음 나왔을때 신기했던 스파클링이었죠. 얼음을 넣으면서 물탄맛은 아닐까 걱정했었는데 나름 괜찮더군요
  • NeoType 2011/11/19 00:04 #

    사바욘의_단_울휀스 님... 매장에 있는 모스카토 와인 중에선 약간 고가에 속하는 편이라 선뜻 손이 안 가긴 했지만 이 정도 퀄리티라면 인정할만 하더군요.^^
  • 레키 2011/11/17 23:33 # 답글

    - 오오... 얼음과 함께하는 와인이라..
    모스카토 되게 좋아하는데 한 번 구해봐야겠음!
  • NeoType 2011/11/19 00:05 #

    레키 씨... 일반 레드나 화이트도 좋지만 모스카토 중에도 맛있는 것들이 많아 하나 둘 새로운 걸 사보고 있는데 좋은 거 많더만~
  • 루에토 2011/11/18 08:22 # 답글

    와 저는 스파클링도 레드만 찾게 되던데, 마셔 보고 싶네요 ^^
    다음번엔 매장들러 사봐야겠어요!

    스파클링, 레드 중에서도 추천 좀 해주세요!! :)
  • NeoType 2011/11/19 00:07 #

    루에토 님... 흔히 이런 모스카토는 화이트 스파클링, 그리고 브라케토라는 붉은 포도종으로 만든 것들이 레드 스파클링이지요. "레드"라고 하긴 해도 사실상 로제 와인보다 조금 색이 짙은 정도기에 그냥 "로제 스파클링"이라고 부르기도 하는군요. 한 가지 모스카토 상표에선 레드도 함께 만드니 화이트와 레드 두 가지를 다 마셔보고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지요.^^
  • 루에토 2011/11/19 20:18 #

    아 그렇군요! 배워갑니다 :)
  • 9서클 2011/11/18 13:18 # 답글

    모스카토 스파클링 종류가 꽤 많네요... 화이트 말고, 레드나 로제도 추천 부탁 드립니다!
  • NeoType 2011/11/19 00:08 #

    9서클 님... 앞으로도 마음에 드는 것들은 천천히 정리해볼 생각입니다.^^
    물론 종류도 많고 일반 레드와 화이트 등을 주로 사는 편이기에 스파클링 쪽은 자주 올리지 못 할지도 모르겠군요;
  • 9서클 2011/11/22 10:12 #

    싸구려 데일리 와인만 가끔 마시는 편이라 고급 와인은 접하기 힘들어서요 ^^;
    소개 하신 좋은 와인들은 그림의 떡이긴 하지만 그래도
    공부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쭉 좋은 포스팅 기대할게요~!
  • NeoType 2011/11/23 00:22 #

    9서클 님... 사실 제가 이곳에 올리는 와인은 마셔본 것들 중 "이거 맛있네~" 싶은 것들만 올리는 편이라 실제로 마셔본 것들에 비해 매우 적은 편이지요;
    와인이라는 것이 굉장히 취향을 타는 물건이니 어쩔 수 없겠지만 최대한 많이, 그리고 자세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tom 2011/11/18 20:40 # 삭제 답글

    호주의 보틀샵에 가보면 샤도네이, 메를롯, 까버넷 진열장이 있고 별도로 스파클링 와인 진열장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괜찮은 편입니다...샴페인과는 또 다른 맛이죠..
    저는 좀 달짝지근한 스파클링 와인이 좋아서 이름이 POP던가 꽤 달달한 모스카토 계열을 즐겨마시곤 했죠..한 병에 16-18불 정도에 구입가능했으니 꽤나 싼 편이었습니다...

    보통 호주에서 괜찮은 와인이 16-17불, 저렴하고 괜찮은게 7-8불 정도 했구요...그 정도가 미들급이구, 그 이상 가면 프리미엄 급이죠...25불에서 40불까지가 약간 고급 그 이상 가면 완전 고급 와인인거죠...

    산지가 대부분 빅토리아 야라밸리, 서호주(WA)의 마거릿 리버, 뉴사우스웨일즈(NSW)의 헌터밸리, 남호주(SA)의 바로사 밸리가 유명한 산지들이구요, 그 중 바로사 밸리가 유명한 편입니다만, 저는 서호주 와인들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다음에 기회되시면 서호주 출신 Devil`s Lair 구해서 드셔보세요...그 외에 Yellow tail 이런 것도 그냥 무난하게 마시기는 괜찮구요..
    제가 와인 보는 안목은 없어서 잘 모르지만 대충 위에것들은 다른 사람들이 추천해주더군요...저도 맛보고 괜찮다고 생각했구요..
  • NeoType 2011/11/19 00:15 #

    tom 님... 흔히 우리나라에서도 1만원 내외의 버라이어탈 급에서 비싸도 2만원 초중반의 리저브급을 데일리 와인으로 보고 3~4만원에서 5만원 정도 선이면 어느 정도 고급으로 쳐주는 편이더군요. 호주 와인 산지 지도와 대략적인 설명이 나와있는 서적을 본 적이 있긴 한데 흔히 와인 자체에 표기되기론 "South Australia"나 "바로사 밸리" 정도가 흔하기에 다른 지명은 거의 기억에 남아있지 않군요.^^;

    옐로우 테일이라면 우리나라에선 편의점에서도 팔 정도로 대중적인 와인이고 저도 예전엔 많이 마셨는데 이 와인도 약간 급이 높은 리저브 급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걸 찾아보고 있습니다. 데블스 레이어라는 와인은 처음 들어보는군요. 언젠가 보이면 꼭 구해봐야겠습니다.^^
  • 레키 2011/11/19 02:30 # 답글

    - 그럼 모스카토 와인 추천 3병만 좀 해줘 ㅋㅋ 마트에서 구할 수 있을 정도로~ 국가는 따지지 않음~
  • NeoType 2011/11/19 10:57 #

    레키 씨... 모스카토 추천이라... 아직 전부를 마셔본건 아니지만 이데까지 마셔본 것들 중 맘에 드는 건 발비, 아랄디카, 르 프롱드, 카비앙카 정도더구만. 전부 이탈리아 모스카토 다스티고 웬만한 마트서 구할 수 있지.
  • 레키 2011/11/19 11:56 # 답글

    - 감사합니닷! ㅋㅋ 오늘 가서 찾아봐야겠어 ^^
  • 레키 2011/11/19 14:15 # 답글

    르플랑드가 롯데백화점에 28000원쯤하네ㅡ가격대가 어느정도야?
  • NeoType 2011/11/19 19:07 #

    레키 씨... 대충 그 가격 맞음.(..)
    우리 매장에선 조금 할인 들어가서 19800원 하고 있지. 사실 백화점 쪽이랑 할인매장 쪽은 가격대 책정 자체가 다르니...
  • SJ 2011/11/21 15:44 # 삭제 답글

    호주산 스파클링은 재밌는게 많죠... Jacob's Creek에서 Shiraz를 스파클링으로 빚은 제품을 마셔봤는데 샴페인 잔에서 나는 쉬라즈 향이 특이하더군요...^^
  • NeoType 2011/11/23 00:21 #

    SJ 님... 최근 제이콥스 크릭 쉬라즈 까베르네 한 병을 구했는데 조만간 마셔볼까 싶군요.^^
    제이콥스의 스파클링도 국내에서 구할 수 있다곤 하는데 보통 샤르도네와 피노 누아를 쓴 로제 타입이 많은데 말씀하신 쉬라즈를 쓴 스파클링은 좀처럼 찾아보질 못 하겠더군요. 아직 수입이 안 되나...;
  • tom 2011/11/26 17:28 # 삭제

    우와...전 도저히 쉬라즈는 입에 대지를 못하겠던데...

    너무 쓰다 해야하나...
  • NeoType 2011/11/28 08:22 #

    tom 님... 와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쉬라즈 와인은 전반적으로 진한 자두 같은 과실 풍미가 풍성하고 진한 바디감에 숙성에 따라 진한 탄닌감도 부드럽게 느껴지는 것들이 많은 편이더군요. 만약 쓰게 느끼셨다면 아직 맛이 제대로 열리지 않았던 상태였는지도 모르겠군요.^^
  • 음양 2012/05/05 17:20 # 삭제 답글

    음 저도 먹어보고 괜찮다라는 느낌이 들고 한병 다 먹엇네여 선물로 누가 얼음에[ 너서 먹어보라고 해서 먹엇는대 값비싼 아이스 와인보다 좋네요 달지도 않고 파티때도 편히 먹을수 잇어서 좋네요
  • NeoType 2012/05/06 08:40 #

    음양 님... 모스카토 중에서도 제가 꽤 좋아하는 브랜드가 몇 가지 있는데 이 로즈마운트는 거의 필두로 놓아도 좋을 정도였습니다. 도수가 적당히 있어서인지 단맛이 적게 느껴지고 얼음을 넣으면 좋다는 점이 참 특이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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