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서울 국제주류박람회 다녀왔습니다. by NeoType

안녕하십니까, 네타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군요. 최근 조금 여러 일들이 겹치는 바람에 이래저래 바빴습니다. 이런저런 사람들과 모임이라거나 회사 교육, 매장에서의 행사, 기타 등등으로 얌전히 집에서 쉴 수 있는 시간도 별로 없었군요.

그러고보니 이제 저는 곧 제가 일하던 매장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짤린 것(..)은 아니고 정확히 말하자면 이제 매장 판매사원이 아닌 본사 영업팀으로 들어가게 된 것이군요. 이미 후임을 맡을 사람도 들어왔고 저는 현재 인수인계 차원에서 같이 매장에서 일하고 있지만 앞으로 약 1~2주 내로 본사 출퇴근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작년 9월 1일부로 일하기 시작했던 매장에서 지금까지 약 8개월 가량 일했다고 생각하면 정말 순식간에 시간이 지난 것 같습니다. 그동안 같이 일했던 사람들과도 떨어져 새로운 자리에서 일하게 된다고 생각하면 매우 아쉽지만 앞으로 아주 못 보는 것도 아니니 새로운 자리에서도 열심히 일해야겠습니다.


뭐, 최근 이야기는 이 정도로 하고... 오늘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2 서울 국제주류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는 이러한 박람회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작년 이 시기의 저는 한창 군대에서 바쁠 시기였기에 올해 들어서 처음 가보게 되었습니다. 행사 기간은 2012년 5월 3일 목요일부터 5월 5일 토요일까지... 저는 오늘 둘째날에 참가했군요.

오전 11시에 코엑스 행사장에 도착...
3층 C Hall에서 열린 행사로 도착한 시점에선 조금 이른 시간이었지만 슬슬 사람들이 모이는 시간대였습니다. 어차피 저는 이런 시음이 같이 진행되는 주류 행사는 이른 시간부터 거의 파장 직전까지 돌아다니는 편이기에 오늘 하루는 여길 천천히 돌며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들어 매우 오랜만에 천국을 보고 왔습니다.(..)

주류박람회의 초청장.
제가 소속된 회사에서 받은 초청장입니다. 기본적으로 일반 참가라면 입장료가 들지만 저는 며칠 전 회사에서 한 장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럴 때 제가 주류업계에서 일하는 특권(?)을 누리고 있다고 느낍니다.(..)

행사 이름은 "국제주류박람회"였지만 영어로는 Wines & Spirits Expo인 만큼 기본적으로 와인이 메인이 되는 행사였습니다. 입구에서 초청장을 입장권으로 신청해 목에 걸고 시음용 와인 글라스 하나를 사서 손에 들고 행사장으로 입장했습니다.

이하 행사장을 돌아다니며 구경하고 마신 이야기들을 줄줄이 늘어놓습니다.
사진이 많아 이하 내용은 가려둡니다.

이하...

대략적인 행사장 풍경들...
사진에 찍히신 분들 중 만약 자신이 찍히셔서 초상권이 신경쓰이시는 분은 제보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행사장은 와인 부스를 중심으로 매장의 한가운데는 금양 인터내셔널, 길진 인터내셔널 등의 대형 와인회사 부스가 차지하고 주변으로는 소규모 와인회사 부스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맥주, 막걸리, 소주 및 전통주 및 일본주나 중국술, 위스키 등의 여타 주류들은 상대적으로 바깥쪽에 위치해 있었는데 아무래도 메인은 와인이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오늘 하루 저는 행사장을 돌며 익숙했던 주류에서 처음 보는 다양한 술까지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마셔볼 수 있었고 생각지도 못했던 사람들과도 오랜만에 마주치는 등 여러 일들이 있었습니다. 회사의 다른 부서의 사람들에서 심지어 가끔 들르는 바의 바텐더 언니에 이르기까지 의외로 아는 얼굴들을 많이 마주쳐 이쪽 분야는 꽤나 넓으면서도 좁다는 생각이 들었군요.

행사장의 와인 부스들은 크게 프랑스, 이탈리아 범주가 눈에 띄였고 미국, 호주, 남아공 등의 와인들도 군데군데 섞여 있었습니다. 일단 저는 행사장 전체를 둘러보며 위치를 파악해두고 흥미로운 부스를 중심으로 먼저 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번 행사에 나온 와인들은 소위 "유명 브랜드"보단 새로 홍보를 시작하거나 아직 정식 수입이 되지 않는 와인들을 소개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프랑스의 경우 보르도나 부르고뉴 등의 지역보단 론 지역 및 랑그독 루시용 등 남 프랑스의 와인들과 알자스의 화이트 와인들이 진열되어 있었고 미국이나 칠레, 호주 등의 와인들도 생소한 와인들이 참 많았습니다. 덕분에 참 신선한 경험을 하게 되었군요.

어쩐지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이 스파클링 와인이었습니다.
리큐르가 아닌 와인임에도 이러한 색상이 도는 것이 매우 신기해 처음으로 들르게 된 부스였는데 이름하여 블랑 드 블루(Blanc de Bleu), 즉 화이트 와인 품종인 샤르도네 100%로 만드는 스파클링인 블랑 드 블랑(Blanc de Blanc)을 살짝 바꾼 이름이더군요.

미국의 스파클링 와인으로 샤르도네 100%로 만들지만 블루베리 추출물을 혼합하여 이런 색이 돌게 된다고 하더군요. 설명에 따르면 주로 백화점 등에서 판매되며 약 7만원 내외에 판매된다고 합니다.

맛은 샤르도네 스파클링 특유의 상큼하면서도 신맛이 적고 단맛은 적지만 향긋하고 부드러운 맛의 마시기 좋은 맛이더군요. 몇몇 스파클링 와인은 탄산감이 강하고 신맛이 특히 강하게 나서 과실 풍미나 특유의 맛을 느낄 수도 없을 정도로 밸런스가 안 좋은 경우도 있었는데 이 와인은 단맛은 적으면서도 깔끔해 기분 좋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색상 덕분에 작업용으로(..) 인기가 좋은 와인이라더군요.

금양 부스의 한켠을 차지한 미국 와인 아포틱(Apothic)과 인형옷이군요.
저 인형옷을 입은 사람이 매장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데 참 더우실 것 같았습니다.(..)

국내 수입사 중 하나인 길진의 부스들이 참 마음에 드는 와인들이 많이 나왔더군요. 행사장에서 진열된 와인들은 거의 전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중저가의 와인들이지만, 저 개인적으론 이 회사에서 수입하는 와인들은 그다지 대중적으로 유명하다기보단 보기보다 가격대 퀄리티가 높은 와인들이 많아 좋아하는 편입니다.

예전에 제가 이곳에서 소개했던 적이 있던 아르헨티나의 와인 아구어리베이(Aguaribay)와 그 윗등급인 푼타 드 프레차스(Punta de Flechas)가 눈에 띄더군요. 라피트 로칠드의 친척인 에드몬드 로칠드의 와인들로 오른쪽의 루퍼트 로칠드와 함께 꽤 마음에 드는 와인들입니다.

바로 옆에 진열된 남아공의 와인인 오비콰(OBikwa)와 처음 보는 와인이 있더군요. 이 와인들은 시중가는 1만원 내외의 매우 저렴한 와인들이라 평소엔 그다지 눈여겨보지 않았는데 오늘 직접 마셔보니 가격대 만족비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특히 오비콰의 쉬라즈는 2011년임에도 힘차면서 밸런스가 탄탄해 아주 마시기 좋았습니다.

프랑스 부스로 자리를 옮겨서...
보르도의 그랑 크뤼들인 뽕떼까네, 퓌작, 몽로즈 등등 쟁쟁한 와인들은 진열은 되어 있었지만 말 그대로 디스플레이용이더군요.(..) 오늘의 주류박람회는 이런 유명한 와인들보단 알려지지 않은 와인들을 알리는 자리이다보니 이들은 손님들 시선 집중용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프랑스의 와인들은 이러한 보르도나 부르고뉴보단 론 지방과 남 프랑스의 와인들이 마음에 듭니다. 물론 이 지방들의 고가의 와인들도 많지만 적당한 중저가의 와인이라도 독특한 개성의 와인들이 많고, 보르도나 부르고뉴보단 상당히 "편한 기분으로" 마시기 좋은 와인이라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군요. 그렇기에 이 주류박람회에서 행사 중인 프랑스 와인들은 남 프랑스의 와인들이 특히 많았기에 재미있는 와인들이 많았습니다.

저 위의 그랑크뤼들 바로 옆에서 행사중이던 샤또 레큐스(Chateau Lecusse)는 2001년부터 2006까지 빈티지별로 나란히 시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두었는데 상당히 매력적인 와인이었습니다. 프랑스 남부 랑그독 인근의 가이약(Gaillac) 지방의 와인으로 남 프랑스 와인인만큼 메를로, 쉬라, 까베르네 소비뇽에 "페르세르바두"라는 토착 품종을 블렌딩한 독특한 와인이더군요.

여기서 저는 2001년과 2006을 시음했고 2001년은 그 숙성감에, 그리고 2006년은 상대적으로 젊음에도 무거우면서도 짙은 과실 풍미로 상당히 마음에 드는 맛에 놀랐습니다. 행사 중이신 직원분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 시중에서는 아직 판매되지 않고 있다고 하나 나중에 구할 수 있으면 다시 한 번 마셔보고 싶은 와인이었습니다.

도멘 드 니자스(Domaine de Nizas)... 와인 잡지인 와인 스펙테이터의 2008년 100대 와인에 선정되었다는 랑그독의 와인...이라고 하더군요.
여기서 저는 2008년에 100대 와인으로 선정된 건 어떤 빈티지였냐고 물어보았는데 2005년이 100대 와인에 선정되었지만 아쉽게도 오늘 시음한 것은 그 밖의 빈티지들이었습니다. 살짝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와인 자체는 남 프랑스 특유의 풍성하고 부드러운 맛이라 꽤 맛이 좋았습니다.

오로지 로제 와인만을 생산하는 따벨(Tavel) 지방의 로제 와인들이 몇 가지 행사 중이었습니다.
총 세 가지 상품들을 시음할 수 있었는데 매우 바디감이 탄탄하면서도 과실 풍미가 산뜻하고 살짝 달콤한 느낌이 돌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알자스 지방의 화이트 와인들 중 리보빌레(Ribeauville)이라는 상표의 와인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 왼쪽에서 두 번째인 오스터버그(Osterberg)는 여기서 처음 보았는데 알자스의 그랑 크뤼급 리슬링이라 하는데 상당히 과실 풍미가 신선하고 상큼한 드라이 리슬링 와인이었습니다. 그 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와인인 피노 그리(Pinot Gris)를 마셨는데 피노 그리 품종도 오늘 마셔본 것이 처음이라 꽤 인상적이었군요.

마지막으로 제일 왼쪽의 게부르츠트라미너 품종을 마셨는데 단맛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스위트 타입이더군요. 게부르츠 특유의 매우 스파이시한 특성을 기대했지만 반대로 달콤한 것은 이건 이것대로 꽤 맛이 좋았습니다.


그밖의 여러 프랑스 와인들을 돌며 이것저것 마시다가 한숨 돌릴겸 여기저기 쉬엄쉬엄 돌아다녔습니다.

한 부스에서는 치즈도 판매 중이었고...

행사장 끝에 위치한 디아지오 부스에서는 칵테일 시연회도 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오늘은 와인들을 주로 마시다보니 위스키나 이쪽 증류주들은 거의 손을 대지 않았군요.

그래도 한쪽 면에서 행사중이던 이 딕타도르(Dictador)라는 럼은 꽤 눈길이 가기에 한 잔 마셔보았습니다.
처음 보는 상표인데다 병 자체도 특이해 보였고 무엇보다 이걸 서빙해주는 섹쉬한 언니들+--+에게 시선이 끌렸던 점은 없...진 않았지요.(..)

12년과 20년을 둘 다 시음했는데 여러 와인을 시음하며 와인맛에 살짝 젖어있던 입맛임에도 상당히 부드럽고 럼 특유의 달콤하면서 강렬한 느낌이 상당히 매력적인 맛이었습니다. 만약 시중에서 취급된다면 얼마가 될지 궁금하더군요.

또 하나 재미있었던 일은 이 부스에서도 있었습니다.
올가닉 와인... 즉, 유기농 친환경 와인들을 행사하는 부스였는데 독특한 와인들도 많았지만 무엇보다 재미있었던 점은...

발사믹 식초를 시음할 수 있습니다.
예, 말 그대로 식초를 시음할 수 있었습니다. 총 다섯 가지가 있었는데 이 중에서 가장 추천할만한게 무엇인지 물었더니 행사 직원분이 먼저 이것을 보여주시더군요.

저는 여기서 총 두 가지를 시음했습니다.
아무리 발사믹이라도 식초는 식초... 쪼~끄만 잔에 조금 따라서 입에 넣었지만 신맛이 번쩍~ 들어 온몸이 몸서리쳐지며 이때까지 쌓였던 술기운이 확 날아가버렸습니다.(..) 아무리 뭐해도 이 다섯 가지 전부를 시음할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그밖에 재미있는 부스들도 많았고 매력적인 와인들은 참 많았지만 슬슬 몸도 알코올의 한계가 있었고 보고 들은 이야기도 많지만 하나하나 정리하자면 끝이 없겠군요. 마지막으로 사진 몇 장만 더 올리고 끝을 내겠습니다.

이런저런 사진들...
여담으로 마지막 사진의 가운데에 있는 빌라 마운트 에덴(Villa Mt. Eden)이라는 미국 피노 누아 와인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몇 가지 미국 피노 누아 와인을 마셔보고 제 개인적으로 미국 피노를 정의 내리길, 약간 달콤한 풍미가 적고 신맛이 적은 쥬이시(juicy)한 느낌의 와인이 많다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이 와인은 무거운 나무향과 상당히 강렬한 느낌이 드는 탄탄하고 힘찬 와인이었기에 이런 피노 누아도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나중에 이걸 구할 수 있으면 천천히 놓고 마셔보고 싶더군요.


이상 여기까지...
이렇게 여러 종류의 주류들을 시음할 기회는 흔치 않았기에 오랜만에 참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덧글

  • 역설 2012/05/05 00:14 # 답글

    3층 C Hall이라... 위치 제보 감사 ㅋ_ㅋ
    스파클링 블루베리라니 *-_-*

    어쩐지 사전예약 신청할 때 신청 사유를 고르라고 했는데, 항목 중에 '신제품 정보...' 운운하는 게 있더라니 역시 신제품 위주였네.
    남프랑스 좋지! 라 크라사드 하앍(?)
  • NeoType 2012/05/06 08:37 #

    역설... 잘 다녀오셨남~ 난 저날 온종일 와인잔 하나 들고 달렸지;
    특이하고 맛있는 것들 많았지만 정말 저 블루베리 스파클링만큼 기억에 남는게 없더만.
  • DukeGray 2012/05/05 00:41 # 답글

    작년보다 행사 크기가 줄어든게 좀 아쉽더군요.
    와인이 메인인건 어쩔수 없긴해도 다른 종류의 술들이 더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NeoType 2012/05/06 08:39 #

    DukeGray 님... 작년에 제가 가보질 못했지만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확실히 규모가 작아졌다고 하더군요. 당장 제가 봐도 와인이 대부분에 나머지 칵테일이나 증류주, 일본주 및 중국술 등등은 곁다리라는 느낌이 들 정도였으니...
  • 빛날輝 2012/05/05 21:56 # 답글

    그러니까 왜 하필 제가 중국에 있는 동안 이런 행사를 하느냐 -_- 라는겁니다 꺼이꺼이ㅜㅜㅜ
  • NeoType 2012/05/06 08:39 #

    빛날輝 님... 아... 중국...;
    내년엔 가실 수 있으려나요...^^;
  • SJ 2012/05/06 22:26 # 삭제 답글

    간접적으로라도 이렇게 접하니 즐겁군요.. ^^ 담에 Sopexa 이벤트 꼭 가보고 싶어요... 방금 회원가입했다죠... ㅋㅋ
  • NeoType 2012/05/09 01:01 #

    SJ 님... 오오~ 소펙사~
    그랑 크뤼 시음회는 11월달이니 나중에 공지 뜨겠군요.^^
  • SY Kim 2012/05/07 19:36 # 답글

    저도 다녀왔는데 규모가 많이 줄었더군요.

    그리고 수입처를 찾는다고 시음은 안된다는 곳들이 하두 많아서... 좀 그렇더군요.

    스피릿들은 거의 없고 4시부터 폐장하고 짐싸고 그래서 너무 어수선하더군요.
  • NeoType 2012/05/09 01:02 #

    SY Kim 님... 이곳저곳 다니며 좋은 술들 많이 마시긴 했지만 어쩐지 뭔가 살짝 부족한 느낌이 드는 행사이긴 했습니다. 내년엔 와인뿐 아니라 좀 더 다양한 주류도 출품되면 좋겠더군요.
  • Kian 2012/05/09 02:48 # 삭제 답글

    으앙! 지나버렸어요(...) 알았으면 쉬는 날 땡겨서 갔다올걸 ㅠㅠㅠ 요새 친구가 힙노틱에 반해버려서 또 저런 빛깔의 알콜은 없을까 했는데 와인이 저런 빛깔이라니... 왠지 캔디바가 생각나네요. 왠지 저런 빛깔은 그 뭐냐, 동남아 바닷물을 퍼담은 거 같아요.
  • NeoType 2012/05/10 03:27 #

    Kian 님... 못 가셨다니 아쉬우셨겠습니다.^^;
    색이 참 독특하지요~ 동남아 바닷물보단 방사느...(..)
  • Kian 2012/05/12 03:50 # 삭제

    후쿠시마 방사능이라고 이름 붙여서 칵테일 하나 나오겠군요... 조만간. 아는 곳에서는 김정일 카ㅅㅅ... 라는 칵테일도 있는데 말이죠.
  • NeoType 2012/05/16 00:40 #

    Kian 님... 김정일...^^;
    역시 칵테일이란 참 창의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미뉴엘 2012/05/10 02:25 # 답글

    휴우, 사전예약까지 군대에서 해놨는데 제주도 가는 바람에 못가서 굉장히 아쉽습니다.

    근데 이런 질문을 드려도 될진 모르겠지만 네타님께서는 와인을 굉장히 잘 알고 계신거 같으신데 어떻게 공부하신건지 여쭤봐도 될런지요??
    제가 술을 공부하고 진로또한 바텐더 쪽으로 잡고있어서 이런 주류에 해박하신 분들은 보면 그분들이 어떻게 이런 지식을 습득하게 된건지가 참으로 궁금합니다. 와인같은경우엔 정말 종류와 그러한 것들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어어어어어어무 많아서 공부를 해도 까먹고 미쳐버릴꺼 같아요. 와인도 거의 마시질 않으니... 다른 분들께서는 많이 마셔봐야 공부하면서도 많이 알수 있을꺼라고 하는데... 집에서 틈틈히 와인이라도 사 마셔야 하나요? ㅠ_ㅠ.

    두서없이 글이 길었네요. 사진 잘봤습니다!
  • NeoType 2012/05/10 03:34 #

    미뉴엘 님... 예약까지 하셨다가 못 가셨다니... 제주도 올레길은 즐거우셨는지요.
    와인에 대한 지식...이랄 것까진 없지만 저는 그저 "술"이라는 주제에 대해 매우 관심이 큰 편입니다. 그래서 관련 서적이나 이런저런 주류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 기타 제게 가능한 모든 수단을 통해 하나하나 알아가기 시작하다보니 어느 새 저 나름대로 주류에 대한 정의를 내릴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당장 저는 어떤 새로운 상표나 종류에 대해 궁금하면 그에 대한 모든 정보들을 얻으려 검색을 하거나 자료를 찾아보고, 새로운 것을 알면 최대한 기억하려 하는 편입니다. 말 그대로 이쪽 방면에 대한 "알고 싶다, 그리고 마시고 싶다."라는 생각이 가장 중요하달까요.

    ...그래서 매달 몇 십만원, 그 이상을 술을 사는데 투자하다보니 주머니 사정이 그리 윤택하지만은 않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여러 주류들을 직접 마셔보며 하나하나 즐겨보다보면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분야라 생각합니다.^^
  • 미뉴엘 2012/05/10 16:06 #

    긴 답글 남겨주시느라 고생하셨고 매우 감사드립니다.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런 마음 잃지 않으시고 많은 술 소개시켜주시길 :D.
  • KMC 2012/05/15 12:56 # 삭제 답글

    이번에 주류박람회를 한다는거는 알고 있었지만 토요일날 다녀오신 몇몇분들이 생각보다 실망했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안갔습니다.
    내년에 한다면 한번 가보고 싶긴 하네요. 근데 내년에는 더 규모가 더 줄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 NeoType 2012/05/16 00:41 #

    KMC 님... 의외로 많은 분들이 좀 실망스러우셨다는 반응을 보이셨군요.
    내년엔 정말 좀 더 괜찮은 자리가 되길 기대합니다.
  • 메타몽 2013/01/15 11:20 # 삭제 답글

    네타님..ㅜ 자주 이 블로그들어와서 구경하고 가는데
    요즘은 너무 글이 안올라와서 심심하네요..ㅜ
    바쁘시더라도 다시 돌아와주세요~~ㅜ
  • carl 2014/01/28 01:48 # 삭제 답글

    아 칵테일 좀 더 올려주세요. 여기 말고는 딱히 제대로된 칵테일 리뷰를 하는 곳을 못찾겠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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