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8월 28일
막장...

사진은 아주 폐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군요;
예전에 한 친구와 약속한 적이 있습니다.
"언젠가 데킬라 한 병 사서 놀러가마."
...오늘이 그 날이었습니다; 페페로페즈 골드 한 병 사가지고 가니 친구놈이 맥주 몇 병 사놓고 기다리고 있더군요.
레퍼와 필스너 우르켈, 호가든이군요.
그리고 탕수육 하나 시켜서 마시고 왔습니다.

오른손엔 잔을 들고 왼손엔 엄지와 검지로 레몬을 잡고 그 사이에 소금을 약간 올려놓습니다.
레몬을 씹고 소금을 핧고 그 맛이 퍼져가는 사이에 잔을 쭈욱 들이킵니다.
이 외에도 레몬을 직접 소금에 찍어서 씹거나 손등에 레몬을 문질러 바르고 소금을 뿌려 핧거나 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만, 공통적인 특징이라면 꽤 호쾌한 음주법이라는 것입니다.

탄산수를 넣은 잔을 저렇게 손으로 잡고 테이블 위나 방바닥(?!)에 내리쳐 쭉 들이키는 방법이 있는데, 이를 "샷건(shotgun)"이라 합니다.
일반적으로 술에 탄산을 더하게되면 그냥 마셨을 때보다 금방 취하게 되는군요.

...이러면 안됩니다; 착한 어린이(?!)는 따라하지 마세요~
# by | 2007/08/28 03:44 | 일상 잡담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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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친구분들이 센스가 넘치시는군요~
맥주가 국산맥주일줄 알았는데 수입 맥주를 ㅎㅎ
요즘도 가끔 저 친구 집에 쳐들어가서 술 마시는 일이 많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