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블랙 러시안 (Black Russian)

오늘 만든 칵테일은 블랙 러시안(Black Russian)... 상당히 유명한 칵테일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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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법 - 빌드

보드카 - 45ml
깔루아 - 15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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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가 단 둘 뿐인 투 리커 드링크(two-liquer drink)에 속하는 칵테일로, 깔루아의 단 맛과 보드카의 강렬함이 잘 어울려서 인기있는 칵테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엔 저 레시피대로 만들지 않고 보드카를 약 50ml, 깔루아를 10ml 정도로 넣어서 단맛을 줄이고 커피의 향을 좀 더 살리면서 강렬한 느낌이 되도록 만들 때도 있습니다.

빌드 방식의 두 종류만 들어가는 술은 참 간편해서 좋군요;

사용한 보드카는 스미노프(smirnoff) 보드카로, 원래는 러시아의 Pierre Smirnoff라는 사람이 1818년 모스크바에서 창업한 회사였으나, 1933년 러시아 태생 미국인에게 제조권을 넘겨 현재는 미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상품입니다.
보드카의 특성은 "무색 투명, 무향에 순수한 알코올에 가까운 맛"으로, 입에 닿는 느낌은 매우 부드러우나 목구멍을 넘어가는 느낌은 매우 짜릿합니다. 이 때문에 보드카를 스트레이트로 마실 때에는 안주를 든든히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깔루아는 멕시코산 커피향 리큐르로, 브랜디를 베이스로 해서 커피, 코코아, 바닐라 등을 가미해 만든 술로 알코올 도수는 약 26%입니다.
단, 그냥 마셔도 좋으나 매우 단 맛으로 거부감이 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주로 칵테일의 재료로 쓰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특유의 커피향이 매우 향기로워 과자나 케이크 등을 만들 때도 쓰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도 마치 시럽처럼 위에 살짝 뿌려주면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칵테일 전체의 도수는 약 30도 중반쯤으로, 그 맛과 향에 비해 매우 강렬한 편에 속합니다.
그리고 이 블랙 러시안 위에 생크림을 얇게 띄워주거나 아예 섞어주면 "화이트 러시안"이라는 이름의 칵테일이 됩니다.

by NeoType | 2007/08/29 21:30 | 주류 잡담 | 덧글(1)

Commented by 允二~* at 2007/11/19 02:05
좋은 정보 얻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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