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블루 하와이 (Blue Hawaii) by NeoType

블루 하와이(Blue Hawaii)... 이름 그대로 푸른 하와이의 바다가 연상되는 칵테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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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법 - 셰이크

럼 - 30ml
블루 큐라소 - 15ml
라임 주스 - 15ml
파인애플 주스 - 3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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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칵테일의 이름은 1961년의 엘비스 프레슬리가 주연을 맡은 동명의 "블루 하와이"라는 영화에서 따왔다고도 하는, 트로피컬(tropical) 칵테일의 대표적인 것이라 할 수 있지요.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이는 색상이기도 하고 말이지요.
트로피컬 칵테일이란 흔히 해변에서 햇빛 쨍쨍한 날 파라솔 밑에 누워 옆에 한 잔 두고 있으면 분위기가 사는, 그러한 칵테일이라 생각하면 쉽습니다;

위의 레시피대로 만들 경우에는 그냥 칵테일 글라스에 내면 딱 좋은 분량이 나옵니다. 저는 저 분량을 각각 1.5배씩 사용하여 얼음이 가득 든 필스너 잔에 만들어보았군요. 그리고 주스를 넣은 셰이크 방식이라 위에 하얀 거품이 생겼군요.
맛은 얼음이 든 잔에 만들어서인지 상쾌한 파인애플과 라임 맛, 그리고 마지막으로 럼의 쌉싸름한 맛이 느껴지는 그러한 맛입니다.

럼은 바카디 화이트, 블루 큐라소와 라임 주스, 파인애플 주스입니다.

블루 큐라소는 큐라소(curacao)에 푸른 빛이 나게 한 것으로, 알코올 도수는 약 30%입니다. 색상이 참 마음에 듭니다.

라임 주스와 파인애플 주스는...(이하생략;)

알코올 도수는 원래는 약 3온스 가량의 숏 드링크에 속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꽤 높은 편입니다. 제 경우엔 양을 늘려 큰 잔에 만들었기에 한 잔을 마셔도 제법 취기가 돌고 있습니다; (항상 저는 만든 칵테일을 마시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장식으로는 파인애플과 체리 장식이 잘 어울리지만 쉽게 구할 수 없기 때문에 그냥 레몬 슬라이스로 대체했습니다;

덧글

  • 라비안로즈 2007/09/16 20:29 # 답글

    이거 어제 마셔봤는데....
    그닥 독하다고 생각 안들더라구요;;
    무알콜에.. 가깝다고 느껴지던;;;
  • NeoType 2007/09/16 22:10 # 답글

    레시피는 다를 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술보다는 다른 음료의 양이 크기 때문에 그럴지도 모르겠군요.
  • 역설 2007/10/04 22:54 # 답글

    취중 포스팅...
  • NeoType 2007/10/04 23:11 # 답글

    모든 것은 "넘어가기 바로 직전(?)"까지 즐긴 후에야 제대로 즐기는 것이라 보기 때문에...;;
    즉, 칵테일도 몇 번 마셔본 거라도 글을 쓰는 직전에 마셔본 감상이 또 어떻게 튀어나올지 모르기에 이렇게 한다;
  • 팡야러브 2008/02/05 11:19 # 삭제 답글

    저 레시피 대로 만들면 정말 맛없고 쓴... ㅠㅠ
    S/S Mix가 들어가는 레시피로 만들면 달콤하니~~~ 맛있지요 ^^
  • NeoType 2008/02/05 12:03 # 답글

    팡야러브 님... 스위트앤사워 믹스... 파는 건 근처에서 못 봤고 레몬에 라임, 설탕 시럽으로 만들 수는 있습니다만 번거로워서 쓰진 않는군요. 어차피 제가 쓰는 저 라임 주스가 설탕이 든 것이니 나름 괜찮더군요.

    그러고보니 밖에서 블루 하와이를 주문하면 대부분 코코넛 럼을 넣어주거나 아예 화이트 럼 대신 말리부만 써서 만들어주더군요;
  • 쿠니쿠노 2011/11/02 22:49 # 답글

    블루 큐라소는 무슨 맛인가요? 흠...내일 바에 가서 있는가봐야겠네요
    스위트앤사워믹스??는 뭘까요 흠....
    이후 포스팅에 설명이 있길 바라면서!
    정말 색깔이 너무 매력적인 음료네요! 예전 홍대 나비가~~ 뭐시기 카페에서
    이걸 마셔본적이 있던것 같아요 :D
  • NeoType 2011/11/03 00:55 #

    쿠니쿠노 님... 블루 큐라소 맛은 단순히 말하면 오렌지향 살짝 나는 달콤한 술맛이라 해야겠군요. 도수가 있긴 해도 20도 내외이니 칵테일에 들어가면 크게 부담스럽지 않지요. 어지간한 파란색이 도는 칵테일엔 이게 들어간다 생각하시면 되지요.

    스위트앤사워 믹스는 레모네이드 가루처럼 물에 타서 쓰는 가루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레몬주스+라임주스+설탕시럽"을 섞은 믹스라 할 수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새콤달콤한 맛을 내기에 가벼운 칵테일에 자주 쓰이는 재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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