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9월 14일
[칵테일] 솔티 독 (Salty Dog)
음~ 오늘 만들어 본 칵테일은 솔티 독(Salty Dog)이군요. ...굳이 직역하자면 "Salty"가 "소금기가 있는", "맛이 짠" 등의 의미가 있으니 "짭짤한 개"...정도가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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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법 - 빌드
보드카 - 45ml
자몽 주스 - 적당량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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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주변에 소금을 바르고 얼음이 든 잔에 보드카를 넣은 다음 그레이프 프룻(Grape Fruit) 주스로 채운 칵테일이군요.
그레이프 프룻은 우리 말로 하면 "자몽"입니다. 마치 포도송이처럼 열매를 맺는다고 해서 영어로는 "그레이프 프룻"이라 부른다는군요. 그리고 이 자몽 주스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둘 다 미국 오션 스프레이社 제품이군요. 자몽은 겉은 오렌지처럼 노란 색이지만, 알맹이는 붉은 색인 것과 노란 색인 것이 있습니다. 즉, 이 두 주스는 각각 다른 자몽을 이용한 주스군요. 과일 함량 100%의 빵빵한 주스입니다;
맛은 왼쪽의 붉은 자몽, 즉 루비는 살짝 달콤한 맛이 나서 마시기 쉽지만, 오른쪽의 화이트 자몽 주스는 단 맛이 거의 없다 못해 약간 씁쓸한 맛이 납니다. 칵테일 솔티 독에 사용하는 주스는 오른쪽 화이트 자몽이군요.
보드카는 최근 한 병 구입했습니다. 앱솔루트 보드카... 스웨덴 산 보드카로, 향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 이전에 가지고 있던 스미노프보다 맛이 좀 더 짜릿하군요. 꽤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자몽 주스는 페트병의 용량이 1.89L인 고로, 냉장고에 들어갈 틈이 없어서 1리터짜리 밀폐 유리병에 반쯤 덜어내서 냉장 보관 하고 있습니다. 남은 페트병은 최대한 꽉~ 눌러서 빈 틈을 줄인 다음 뚜껑을 콱 틀어막고 베란다에 보관하는군요. ...뭐, 주스도 그리 쉽게 썩는(..) 식품이 아니니 대충 3개월 가량은 무사할 것 같습니다;
잔 주변에 레몬 즙을 바르고 소금을 찍은 다음, 얼음을 넣고 보드카, 주스 순으로 채워서 잘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주스 자체가 꽤나 단 맛이 없고 씁쓸하기 때문에 소금이 섞여서 "짭짤한 주스 맛"이 나는군요; (...뭐라 형용 불가능입니다;)
이 칵테일은 잔 주변에 소금을 묻히지 않으면 칵테일의 이름이 "불독", "그레이 하운드", "테일레스 독" 등으로 바뀝니다. 전부 개의 종 이름인데, 이들의 큰 차이점은 "꼬리"입니다. 텔레스 독은 꼬리가 없는 개이고, 불독 역시 꼬리가 매우 짧습니다. 아마 소금이 덜 묻은 것일수록 "꼬리가 짧은 개"라는 뜻이 되는 것 같군요.
여담으로 이 칵테일의 이름인 "솔티 독"... 이 솔티 독이라는 말은 영국의 뱃사람들 사이의 속어로, 갑판원을 가리킨다 합니다. 짜디 짠 바다 바람을 쐬고 사는 사람들이니 그런 별명이 붙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또 조금 나쁜 속어로는 "짠 놈, 깍쟁이, 인색한 놈" 정도의 뜻이라는군요;

기법 - 빌드
보드카 - 45ml
자몽 주스 - 적당량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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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주변에 소금을 바르고 얼음이 든 잔에 보드카를 넣은 다음 그레이프 프룻(Grape Fruit) 주스로 채운 칵테일이군요.
그레이프 프룻은 우리 말로 하면 "자몽"입니다. 마치 포도송이처럼 열매를 맺는다고 해서 영어로는 "그레이프 프룻"이라 부른다는군요. 그리고 이 자몽 주스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맛은 왼쪽의 붉은 자몽, 즉 루비는 살짝 달콤한 맛이 나서 마시기 쉽지만, 오른쪽의 화이트 자몽 주스는 단 맛이 거의 없다 못해 약간 씁쓸한 맛이 납니다. 칵테일 솔티 독에 사용하는 주스는 오른쪽 화이트 자몽이군요.

그리고 자몽 주스는 페트병의 용량이 1.89L인 고로, 냉장고에 들어갈 틈이 없어서 1리터짜리 밀폐 유리병에 반쯤 덜어내서 냉장 보관 하고 있습니다. 남은 페트병은 최대한 꽉~ 눌러서 빈 틈을 줄인 다음 뚜껑을 콱 틀어막고 베란다에 보관하는군요. ...뭐, 주스도 그리 쉽게 썩는(..) 식품이 아니니 대충 3개월 가량은 무사할 것 같습니다;
잔 주변에 레몬 즙을 바르고 소금을 찍은 다음, 얼음을 넣고 보드카, 주스 순으로 채워서 잘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주스 자체가 꽤나 단 맛이 없고 씁쓸하기 때문에 소금이 섞여서 "짭짤한 주스 맛"이 나는군요; (...뭐라 형용 불가능입니다;)
이 칵테일은 잔 주변에 소금을 묻히지 않으면 칵테일의 이름이 "불독", "그레이 하운드", "테일레스 독" 등으로 바뀝니다. 전부 개의 종 이름인데, 이들의 큰 차이점은 "꼬리"입니다. 텔레스 독은 꼬리가 없는 개이고, 불독 역시 꼬리가 매우 짧습니다. 아마 소금이 덜 묻은 것일수록 "꼬리가 짧은 개"라는 뜻이 되는 것 같군요.
여담으로 이 칵테일의 이름인 "솔티 독"... 이 솔티 독이라는 말은 영국의 뱃사람들 사이의 속어로, 갑판원을 가리킨다 합니다. 짜디 짠 바다 바람을 쐬고 사는 사람들이니 그런 별명이 붙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또 조금 나쁜 속어로는 "짠 놈, 깍쟁이, 인색한 놈" 정도의 뜻이라는군요;
# by | 2007/09/14 21:48 | 주류 잡담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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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에 무엇을 살까 고민중입니다. 각각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알고 싶어요.
플라스틱은 오래 쓰면 당연히 색과 냄새가 배어버리기 때문이군요. 저 사진과 같은 뚜껑이 달린 유리병은 사실 병 주둥이의 유리가 조금 두꺼운 편이라 병을 기울여 따라낸 후에 약간 묻어있게 됩니다. 대신 플라스틱 병은 종류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따라내는 부분이 뾰족하니 쓴 후에도 묻어있지 않지요. 이 점만 빼면 나머진 취향에 따라 고르시면 되겠습니다만 저는 유리병을 선호하는군요.
아마 이 글을 쓸 당시엔 몰랐던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