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핑크 레이디 (Pink Lady) by NeoType

핑크 레이디(Pink Lady)라는 이름의 칵테일이군요.
화려한 분홍색이 돋보이는 칵테일로, 꽤나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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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법 - 셰이크

진 - 30ml
그레나딘 시럽 - 10ml
크림 - 15ml
계란 흰자 - 1개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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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닿는 느낌이나 맛이 아주 부드럽습니다. 겉보기엔 마치 딸기 우유(..)같군요.

이 칵테일의 유래로는, 1913년 영국 런던에서 『핑크 레이디』라는 제목의 연극이 공연되어 크게 히트를 쳤다고 합니다. 그 후 마지막 공연이 끝나고 파티가 개최되었고, 그 때 이 칵테일이 연극의 주연이었던 헤이즐 돈(Hazel Dawn, 1891-1988) 양에게 선사된 것이라 합니다. 헤이즐 돈 양은 1911년 미국에서 바로 이 『핑크 레이디』로 데뷔했고, 이 공연으로 크게 유명해져 "핑크 레이디"라는 별명이 붙었다 합니다. 그리고 칵테일도 매우 유명해져서 현재에도 많은 여성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군요.

재료들... 진과 그레나딘, 계란 한 개, 그리고 우유입니다. 크림은 우유의 지방 성분을 뽑아낸 것이니 우유 자체를 사용해도 별 지장 없겠군요.
휘핑 크림을 써도 되겠지만, 한 번 사면 보관이 어려워서 좀처럼 쓰진 않는군요;

계란 흰자만을 빼냈군요. 왠지 칵테일에 계란이 쓰인다고 하면 "비릿할 것 같다."라거나 "느끼할 것 같다."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실제로 셰이크를 해주면 부드러운 감촉의 크림처럼 됩니다. 뭐, 케이크를 만들 때 계란을 휘저어 거품을 만들어보신 분이라면 쉽게 상상이 가실 것입니다.

재료들을 셰이커에 넣고 섞어줍니다. 계란이 사용된 칵테일은 특히 계란이 잘 풀리도록 평소의 2~3배 정도의 시간을 들여 오랫동안 셰이크해줘야 제대로 만들어집니다.

꽤나 부드럽기에 술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 사람도 쉽게 마실 수 있는 칵테일이군요.

덧글

  • 死요나 2007/09/20 22:20 # 답글

    와우. 핑크가 상당히 이쁜걸요?
    나중에 한번 마셔봐야겠어요 ^^
  • 라비안로즈 2007/09/20 23:09 # 답글

    색깔자체가...;;;;
  • NeoType 2007/09/20 23:32 # 답글

    死요나 님... 이 칵테일은 꽤나 유명하니 어디서든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 같군요.

    라비안로즈 님... 이름 그대로 "핑크" 일색입니다;
  • 와달이 2007/09/22 09:41 # 답글

    오오오오오오
    색감이 참... 끌리는걸료~ 이것도 마셔봐야 겠어요 ㅎ
    휴가 나가기 전에 적어가야겠군요 >_<
  • NeoType 2007/09/22 11:24 # 답글

    와달이 님... 휴가...라면 현역이십니까;;
  • 와달이 2007/09/22 17:21 # 답글

    NeoType//네, 여주쪽에서 복무중이랍니다. 20사단 109기보대대 1중대 선봉1소대
    조종수로서 임무수행중에 있답니다. 지나가시다가 장갑차가 지나가면,,,,손인사 한번
    해주세요 ㅋ
  • 우노키오 2010/09/08 12:25 # 답글

    우와아 원래 즐겨먹는 칵테일인데 이렇게 만들다니 흥미롭군요~
  • NeoType 2010/09/12 20:23 #

    우노키오 님... 계란 흰자를 신나게 흔들어 크림과 섞어 부드럽게 만든다는 점이 참 특이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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