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갓 차일드 (God Child)

갓 파더, 갓 마더에 이은 갓 차일드(God Child)입니다.
대부, 대모, 대자(代子)라는 이름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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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법 - 셰이크

보드카 - 30ml
아마레또 - 15ml
크림 - 15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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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마더에서 보드카를 조금 줄이고 크림, 즉 우유를 넣어준 것이군요. 기호에 따라 크림의 양을 좀 더 늘려주면 더욱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유가 들어가는 칵테일은 색 자체가 뿌~옇게 되고 맛도 꽤나 부드러워집니다.
재료들을 모두 셰이커에 넣고 흔들어내면 완성이군요. 우유가 들어가는 셰이크는 좀 더 오래 해줘야 훨씬 부드럽게 됩니다.

칵테일 자체의 색이 우유로 인해 완전히 하얗게 되어서 아마레또의 색이 팍 묻혀버리는군요. 향도 우유의 향과 섞여 독특하게 됩니다. 갓 마더에서 좀 더 부드러운 맛을 추구하자면 이쪽을 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칵테일의 이름이 갓 차일드... 갓 파더, 갓 마더와 함께 생각해보면, 그 둘이 "무겁고 엄한 아버지, 부드러운 어머니"라면, 이 갓 차일드는 "어머니가 젖을 주어 기른 아이"라는 이미지가 완성되는 것 같습니다. 레시피도 갓 마더에 크림을 추가한 것이니 더욱 이러한 이미지가 살아나는 것 같군요.

이것으로 뭔가 하나의 神가족(?)이 완성된 것 같습니다;

by NeoType | 2007/09/25 19:50 | 주류 잡담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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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라비안로즈 at 2007/09/26 00:23
허걱;; 구성원을 탄생시켜 버리시는군요 ㅎㅎ
직접 만드신건가요??
Commented by NeoType at 2007/09/26 00:33
이것 역시 원래 있던 레시피라고 합니다만, 굉장히 마이너하다면 마이너한 것 같습니다; 어딘가에서 주워듣고 만들어봤습니다만, 제법 괜찮군요.
Commented by 와달이 at 2007/09/26 09:34
아아아.. 빨리 먹고 싶습니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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