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10일
[칵테일] 앤젤스 팁 (Angel's Tip)
앤젤스 팁(Angel's Tip)... "천사의 팁"입니다.
카카오와 크림만으로 만드는 간단한 칵테일로, 식후 디저트로도 이용할 수 있는 한 잔입니다.

기법인 "플로트"는 "Float", 즉 비중이 다른 재료를 띄워서 쌓는 방법입니다. 사전에 쓰는 재료들의 비중 관계를 잘 알아둬야 실패할 일이 적어집니다.
...사실 플로트 방법으로 만드는 칵테일은 자주 만들지 않는데, 실패해서 요상하게 섞여버린 술을 마시는 기분이 참 뭐시기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일단 시도하기 전에 적은 양들을 덜어내어 작은 잔에 조금씩 시험해보기도 합니다.
이 칵테일 앤젤스 팁은 위 아래 흑백으로 확연히 구분되고 장식인 체리로 인해 시각적으로도 꽤나 보기 좋은 편이고, 맛도 적당히 단맛이 퍼지면서도 크림의 부드러움이 있기에 아주 마시기 좋은 한 잔입니다. 그야말로 부드럽게 한 잔 마시고 싶거나 식후 한 잔으로 잘 어울리는군요.
그건 그렇고 뭐 일단 재료를...
It's so SIMPLE~ 아주 간단합니다.
크렘 드 카카오 다크입니다.(가정용의 압박;) 특유의 진한 초콜릿 풍미와 퍼져가는 단맛이 마음에 들어 가끔 한 잔씩 천천히 즐겨주고 있군요.
크렘 드 카카오 화이트에 비해 칵테일에 쓰이는 경우가 적지만, 일단 쓰이면 그 맛은 톡톡히 해줍니다.
크림은 휘핑 크림을 써주는 것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만, 평소에 집에 비치해두지 않으니 그냥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우유로 했습니다;
먼저 1온스 리큐르 잔에 카카오를 15ml정도 따라줍니다. 그 후 스푼의 뒷면을 잔 위에 바짝 대고 그 위로 크림을 슬슬 부어서 충격을 완화시켜 위에서 쌓아가면 됩니다.
이렇게 쌓는 방식으로 만드는 경우는 아무렇게나 부어버리면 잔에 떨어지는 충격으로 섞여버리기 쉬우니 특히 조심스럽게 해줘야 깨끗하게 완성됩니다.
경계면이 약간 섞이긴 했습니다만 어쨌든 두 층으로 만드는데는 성공이군요.
체리를 관통시켜(..) 위에 걸어주면 완성입니다. (...뭔가 어감이;)
그리고 카카오와 크림의 비율을 바꿔서 카카오를 약 50ml, 그리고 그 위에 크림을 아주 얇게 깔아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전 그냥 평범하게 만들어봤군요.
이 앤젤스 팁은 플로트 법으로 칵테일을 만드는 가장 기초중의 기초라 할 수 있겠군요.
쌓는 방법으로 만드는 경우, 종류에 따라선 5층, 7층으로 만들기도 하니 술의 비중과 쌓는 법을 충분히 연습해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카카오와 크림만으로 만드는 간단한 칵테일로, 식후 디저트로도 이용할 수 있는 한 잔입니다.

====================
기법 - 플로트
크렘 드 카카오 - 15ml
크림 - 15ml
====================
기법 - 플로트
크렘 드 카카오 - 15ml
크림 - 15ml
====================
기법인 "플로트"는 "Float", 즉 비중이 다른 재료를 띄워서 쌓는 방법입니다. 사전에 쓰는 재료들의 비중 관계를 잘 알아둬야 실패할 일이 적어집니다.
...사실 플로트 방법으로 만드는 칵테일은 자주 만들지 않는데, 실패해서 요상하게 섞여버린 술을 마시는 기분이 참 뭐시기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일단 시도하기 전에 적은 양들을 덜어내어 작은 잔에 조금씩 시험해보기도 합니다.
이 칵테일 앤젤스 팁은 위 아래 흑백으로 확연히 구분되고 장식인 체리로 인해 시각적으로도 꽤나 보기 좋은 편이고, 맛도 적당히 단맛이 퍼지면서도 크림의 부드러움이 있기에 아주 마시기 좋은 한 잔입니다. 그야말로 부드럽게 한 잔 마시고 싶거나 식후 한 잔으로 잘 어울리는군요.
그건 그렇고 뭐 일단 재료를...

크렘 드 카카오 다크입니다.(가정용의 압박;) 특유의 진한 초콜릿 풍미와 퍼져가는 단맛이 마음에 들어 가끔 한 잔씩 천천히 즐겨주고 있군요.
크렘 드 카카오 화이트에 비해 칵테일에 쓰이는 경우가 적지만, 일단 쓰이면 그 맛은 톡톡히 해줍니다.
크림은 휘핑 크림을 써주는 것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만, 평소에 집에 비치해두지 않으니 그냥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우유로 했습니다;

이렇게 쌓는 방식으로 만드는 경우는 아무렇게나 부어버리면 잔에 떨어지는 충격으로 섞여버리기 쉬우니 특히 조심스럽게 해줘야 깨끗하게 완성됩니다.

체리를 관통시켜(..) 위에 걸어주면 완성입니다. (...뭔가 어감이;)
그리고 카카오와 크림의 비율을 바꿔서 카카오를 약 50ml, 그리고 그 위에 크림을 아주 얇게 깔아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전 그냥 평범하게 만들어봤군요.
이 앤젤스 팁은 플로트 법으로 칵테일을 만드는 가장 기초중의 기초라 할 수 있겠군요.
쌓는 방법으로 만드는 경우, 종류에 따라선 5층, 7층으로 만들기도 하니 술의 비중과 쌓는 법을 충분히 연습해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 by | 2007/10/10 19:44 | 주류 잡담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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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어땠는지 기억조차..;)
저는 어디까지나 취미로 익혀보는 것이니...
체리를 푹- 담갔다가 꺼내면 입술모양으로 얼룩이 올라온다던데.
해본적이 없군요...(털썩)
저도 플로트는 매번 어렵습니다. 그래스호퍼를 푸스카페 스타일로 만들 경우에는 이건 뭐(.......)
저는 이걸 마시다가 경계면 부근부터는 한입 마시고 두니 그 부분이 꾸물꾸물(..) 움직이던데, 체리로 담갔다 꺼내준 것과 비슷한 효과 같았습니다.
시리벨르 님... 이 정도는 별로 대단한 것도 아니군요;
어떤 3층짜리 칵테일이 있는데, 두 번 도전했다 모두 실패군요. 다음 목표는 그것으로 두고 있습니다.
저는 화이트보다 다크를 그냥 마시기에 금방 쓸 것 같더군요.
진은 하얀 라벨에 붉은 테두리 장식이 있는... 상표 이름은 까먹었습니다만; 하여간 그 진을 쓰시는 것이 좋겠군요. "London Gin"이라 쓰여있으니 쉽게 눈에 띌 겁니다.